2. SNPE 매력에 빠지다~
센터 방문 후에 처음으로 SNPE 도구들 가지고 제 몸을 비비고? ㅎ 운동하고 나니... 이거뭐지..아 이거뭐야...아픈데 시원하고 통증이 마구마구 올라오는데 도구가지고 누르고 싶고 ㅋㅋㅋㅋ
참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사실 전 에어로빅 줌바 등 여러 활동적인 운동을 많이 했었기 때문에(첫째낳고 운동할때) 처음엔 SNPE운동이 심심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했는데 웬걸~~~
척추댄스와 도구활용을 통한 제몸을 맡기니 이건 1석2조의 느낌 !!! SNPE 매력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촌언니가 지도자 과정을 추천해 주었습니다.
벌써 자매인 언니들이 운영을 하고있었고 통영에서는 SNPE바른자세운동으로 가장 많은 회원수(살짝 자랑^^)를 거누리며? ㅎㅎ 센터운영을 하고 계셨어요!
그만큼 사람들이 많이 좋아하는운동이란걸 눈으로 확인할수 있었죠! 이걸 공부하고 강사를 해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살짝들긴 했어요~
처음엔 이 운동이 좋다라고는 생각했지만 평범한 제가 강사을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서울 왕복9시간이 넘는 길을 다니고 어린 두자녀를 맡기고 서울까지 매주 간다는 것이 살짝 고민 했어요~
무엇보다 저도 한 가정의 엄마 였기때문에 신랑의 의견도 매우 중요 했습니다.
근데 오히려 신랑이 많은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신랑도 SNPE 운동 자격증 하는것에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이유는 신랑도 허리가 너무 안좋았기 때문이죠... 제가 설명도 아주 열심히 하긴했어요 ^^
진단서 보이시나요? 신랑은 수술은 하지 않았지만 허리로 인한 통증이 매년 반복되고 힘들어 했기때문이죠
꼭 배워서 제일먼저 자기 허리좀 낫게 해달라고 했어요ㅠㅠ
그리고 제가 지도자 과정을 고민하고 있을때쯤!!!! 목을 돌릴수 없을 만큼의 통증과...
좀비가 된건마냥 걸어서 병원을 갔어요. . 아파서 울었습니다. 목이 아프니.. 일어나지도 못할정도였고 부축을 해줘야 겨우 일어났어요~ 지금 생각해도 끔찍할 정도의 고통이였습니다.
의사가 교통사고 당하셨냐고 물어봤을정도로 심했어요 목에 통증주사 와 엉덩이 주사를 맞고 물리치료를 받고 따듯한 찜질을 하고 낮은 베게를 사용하라는 말뿐... 그렇게 전 약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하고 한두달이 지났었요 ..
이건 제게 SNPE 운동을 하라는 것이다!! 왜 시기가 이때쯤 아팠을까요? ㅎㅎ
결심을 합니다. 그냥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제몸과 제가족을 치료? 할수 있을꺼라는 생각으로 지도자 과정을
등록 하게됩니다.!
3.다이어트와 고통에서 해방되다
SEPE 다이어트반(척추댄스와 도구사용)으로 통해6개월동안 12키로 넘게 살을 뺐고
어느덧 지도자 과정이 3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어요
항상 센터에 주5회 수련하였고 집에서도 틈틈히 수련을 하였습니다.
항상 절 괴롭히던 목, 어께,허리통증이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SNPE를 하고 나서는 한번도 병원을 간적이 없어요^^
일자허리 아팠던 무릎때문에 동작이 항상 어려웠는데 많은 변화가 일어났고
그리고 덤으로 뱃살도 빠지고 다이어트 특히 몸매 라인도 더 좋아 진거 같아 너무 만족합니다.
SNPE바른자세 운동을 알게 되어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SNPE 지도자교육을 들으며 또다른 나의 꿈이 되어준 강사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개월이란 시간이 너무 즐겁고 항상 서울에 올라가는것이 힘든것이 아니라 그날이 기다려지게 만들어준 최중기교수님 윤지유교수님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준 우리동기들 너무 고맙고 그립고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