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 AS30, AS40, Airplane 1101, 101, 202, 303, Holy 101등을 사진으로 찍어올립니다.
Airplane을 구입해서 어떻게 생겼는지좀 볼려고..셔틀하나 가격도 장난이 아닌데..쩌비.
사진은 후레쉬를 사용하지 않고, 고정해서 찍었습니다. 형광등이라 색감이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왼쪽이 요넥스 AS-30, 오른쪽이 AS-40..사진으로는 어떤게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실물로 보면 그래도 40이 좋아보이던데...
요넥스 AS-30
요넥스 AS-40.. 눕혀서보니 그래도 30번보다 좋아보이죠...^^
여기서부터는 Airplane(중국상해)사에서 나오는 셔틀콕입니다. 왼쪽부터 303, 202, 101, EG-1101...가격은 오른쪼으로 갈수록 고가..
Airplane 303(파란색), 훈련용
Airplane 202(녹색), 훈련, 게임용
Airplane 101(빨간색), 시합용,
Airplane 202(검정색), 국제시합용(IBF지정구),
Holy사의 101, 검정색..내구성도 좋고, 비행도 좋은데, 안에있는 검정라벨이 너무 잘떨어져서 기분 안좋음...겨울에 구입해서 시타해봤는데, 시기가 좋지 않았음. 겨울에 거트장력 29-30으로 셔틀콕이 살아남지 못하죠..
두번째 사진입니다. 정말 해부사진..
국내 업자분들이 중국에 있는 공장들을 쑤시고 다니셔서 이정도는 많이 아실 겁니다.
가격이 어디서 차이가 나는지 잘 아실 것입니다. 그래야 한푼이라도 남죠..^^;;
3년전에 삼화셔틀콕을 잘라본적이 있었지요. 그때는 저렇게 생겨먹지 않았는데..삼화가 요즘 불량이 많은듯합니다. 동호인들에게 인기를 잃을려고 작정을 한듯..저희 클럽이 삼화를 사용하는데, 겉보기에도 1타당 1-2개는 불량이 있는듯하더군요. 그리고, 다른 누군가가 밀수를 해오는지는 모르겠는데, 콕안의 라벨도 색상이 다르고, 깃들도 많이 휘어져 있는 콕들이 돌아다니는데..암튼 3년전에는 콕이 모두 천연코르크로 되어있었는데, 합성수지가 절반이 들어갔네요. 콕이 모두 천연코르크라면 이윤이 많이 남질 않겠지요..ㅋㅋ 딱걸렸어..이것은 본드칠도 비교적 잘 되었네요.
Airplane 303..본드칠 어설프고, 콕이 합성수지에 앞쪽은 재생된 압축 코르크를 사용했네요...이모델은 패스..
Airplane 202..본드칠이 303보다는 괜찮네요. 콕 내용은 별반다를게 없고...이것 가지고 게임나가면 눈총받을듯.. -+;;
Airplane 101..이 모델은 사용하기에 좋죠..본드칠도 깨끗하게 마무리 되어있고, 100% 천연코르크를 사용합니다..이것도 국제경기용입니다..콘테이너로 OEM생산을 하더래도 천연코르크를 100% 사용하는한 15000원 내로 가격책정하기에는 무리겠죠. 천연코르크가 좀 비싸야죠..
Airplane사의 최고 모델 EG-1101..최고모델답게 깔끔합니다. 1번글이나 3번글에 사진 보시면 이 모델은 깃털이 전통적인 스타일을 엎었지요. 다음 게시글 깃털 비교 사진 보세요..
Holy사의 최고 모델 101..본딩처리가 좀 불안하죠..콕구조가 삼화와 비슷...이것도 3년전에 100% 천연코르크를 사요했었는데, 깃털의 가격이 상승해서인지, 삼화랑 손잡았는지...가격대 좋음, 내구성 좋음, 비행도 좋음..
사진에는 없지만 빅터챔피온도 국내용과 중국내수용을 비교한적이 있었습니다. 역시 3년전..당시 중국내수용(100% 천연코르크)이 가벼워서 국내용으로는 합성수지에 피스(나사)가 박혀있더군요..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얼핏 다른 국내브랜드에도 나사가 박혀있는것을 보았는데..나사를 넣은 이유는 무게를 늘여서 스피드를 높일 수 있어 좋지요. 국내 동호인들 순간 팍팍나가는것을 좋아하죠..셔틀콕안에 브랜드라벨을 벗겨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요넥스도 해부를 했지요..
요넥스 AS-30...좋습니다. 본딩처리 좋고, 100% 천연코르크에 깃털도 좋고. 운송비까지 계산해보니까 18000정도...자금압박 ㅜㅜ, AS-30번 사용하는 클럽에서는 다른 브랜드 가지고 들어가면 눈총 딥다 따갑게 받습니다.
요넥스 AS-40. 설명이 필요없지요..어디 클럽에서 사용하는지 들어보지 못했음..2만원이상 주어야 살듯..그리고 AS-20번도 해부해 봤는데, 20번도 100% 천연 코르크입니다. 20번이 30번과 40번 다른것은 깃털도 있지만, 콕만을 보자면 천연코르크콕을 세조각 붙여서 만들었죠. 30이나 40은 상부와 하부로 2개를 붙여서 콕을 만들었습니다. 셔틀콕 제조하는데, 콕이 완전 하나짜리는 없을듯 합니다. 천연코르크의 가격은 아시다시피 콕의 두께에 있죠..당근 두꺼우면 비싸겠지요..제 생각에 국내에서 동호인에게 인기좋은 AS-15번은 20번처럼 천연코르크가 100%가 아니고, 삼화나 Holy처럼 가격을 맞추기 위해서 합성수지+천연코르크를 사용했을듯 하네요. 누가 한번 봐주세요.
깃털만 모아서 찍었습니다. 왼쪽부터 요넥스 AS-20, AS-30, AS-40, Holy 101, Airplane 303, 202, 101, EG-1101..각 브랜드 탑모델에서 깃털의 차이는 잘 모르겠더라구요..자세히 보니가 AS-30하고 Holy 101 깃털모양이 비슷하네요. 가장비싼 AS-40 깃털은 폭이 가장 넓고..
콕은 타구음때문에 합성수지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호인들은 타구음도 무시할 수 없거든요. 그런데 값싼 합성수지를 사용하는데 가격은 천연코르크 콕 비용을 받으려고하니..이거원.. 국내에 좋은 브랜드들이 많습니다. 눈속임(깃털)에 속지 마시고, 우리도 선수들이 사용하는 천연코르크로 만든 셔틀콕도 사용해보시고.. 경험이죠..오늘 칼질 많이 했네요..
첫댓글 아니 이럴수가화를 너무 키워주었나에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