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수종: 졸참나무·신갈나무·소나무·낙엽송 등
·면적: 1,240ha
·조림연도: 천연림
·소유: 국유림(산림청)
·유형: 보전
·개방여부: 개방
·관리기관: 단양국유림관리소 043)420-0341
·주소: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천동리 산9-1
(NAVI: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소백산등산길 103(천동탐방지원센터 소백산북부사무소))
★ 103 Sobaeksandeungsan-gil, Danyang-eup, Danyang-gun, Chungcheongbuk-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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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산악형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소백산(1,440m)의 능선은 완만하면서 장엄하며, 끝없이 펼쳐지는 운해가 울창한 산림,
수려한 계곡과 어울려 장관을 이룬다. 소백산의 ‘백 (白)’은 ‘희다’ ‘높다’ ‘거룩하다’를 뜻하는 우리 옛말이며, 예로부터 신성시된 산이었음을
알 수 있다.
소백산은 온대중부식물대로 신갈나무·소나무·청시닥나무·층층나무·낙엽송·굴참나무·피나무 등이 무성한 군락을 이룬다.
소백산 천동계곡은 비로봉에서 발원한 물줄기에 의해 형성된 계곡으로, 남한강으로 흘러드는 솔티천의 상류이다.
천동계곡은 소백산 정상에 오르는 가장 짧은 코스(6.8km)이며, 길이 가파르지 않고 길도 잘 정비되어 있어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등산로이다.
천동계곡 숲은 여러 종의 활엽수가 뒤섞여 빼곡히 들어차 있다. 가슴높이 지름 16cm, 높이 16m, 임목축적 77㎥/ha의 천연림이다.
계곡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다채롭고 울창한 숲은 생명력이 넘치고, 주변 기암괴석 등과 어울려 환상적인 경관을 뽐낸다.
숲에서 뿜어나오는 음이온·피톤치드 등 산림치유도 즐길 수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도 인기다.
산림청은 소백산의 생태·환경적 가치를 보전하기 위해 1993년부터 천동계곡 숲 56ha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연화봉에서 비로봉에 이르는 초원 능선에는 철쭉 군락과 왜솜다리(에델바이스)를 비롯한 수많은 야생화가 흐드러진다.
비로봉 기슭에서 국망봉 일대에는 나이 200∼600년 된 주목 군락(천연기념물 244)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소백산국립공원 내에는 희방사, 부석사, 보국사, 초암사, 구인사 등 여러 사찰과 암자가있고, 우주 관측소인 소백산국립천문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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