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서강 23-07-25 22:11 이 시는 액자식으로 쓴 시다 2,3,4,연과 5,6연이 서로 다른 화면이라 독자가 얼른 이해하기가 힘들다 흰 바탕에 행사를 넣어 썼기 때문에 조금 이해가 덜 된다 흰 바탕은 비어 있다 그래서 채울 수 있다 캔버스에 그림을 그릴 수 있듯이 종이의 본질은 비어 있음이다 채워지면 내용이 주인공이 되어 바탕이 희미해 진다 이런 것에 천착해서 흰 바탕이란 주제를 다루면 어떨까 아니면 '상을 받고서'라는 제목으로 다른 한 편의 시를 완성해 봐도 좋을 듯 하다
첫댓글
서강 23-07-25 22:11
이 시는 액자식으로 쓴 시다 2,3,4,연과 5,6연이 서로 다른 화면이라 독자가 얼른 이해하기가 힘들다 흰 바탕에 행사를 넣어 썼기 때문에 조금 이해가 덜 된다 흰 바탕은 비어 있다 그래서 채울 수 있다 캔버스에 그림을 그릴 수 있듯이 종이의 본질은 비어 있음이다 채워지면 내용이 주인공이 되어 바탕이 희미해 진다 이런 것에 천착해서 흰 바탕이란 주제를 다루면 어떨까 아니면 '상을 받고서'라는 제목으로 다른 한 편의 시를 완성해 봐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