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님 영접하기 위해 김해 오픈런한 이영지(김선우)입니다!
누누는 7개월에 단동십훈 수업을 듣게 되었어요! 아이는 6개월부터 자기만의 생각이 생겨 “고집”이라는 못된것이 생겨났답니다.
때문에 수업전 누누는 제 품에서 안겨있는다는것은 상상도 못했으며, 밖에서도 시도때도 없이 엄마 쭈쭈찾기,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을 억압하거나 중단 할 경우 몸 뻗기, 특히 잠투정이 너무 심해 7개월임에도 불구하고 통잠은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단동십훈 수업에 정말 기대를 많이하고 임했습니다.
수업은 전반적으로 아이랑 몸으로 놀아준다는 생각을 하면 됩니다! 아마 대부분 부모님들은 수업의 끝에는 땀 범벅일거니까요!
저의 경우 모든 수업을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선생님께서 늘 하시던 말씀인 “아이에게 평생 갈수있는 자장가를 알려주자“를 우선 실천해보기로 하였습니다.
밤에 잠자기전 라디오에 CD를 넣고 처음부터 끝까지 반복재생하였습니다.
아이가 병원에 입원하여서도 계속 틀었주었습니다!
나중에는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선우 자야할시간이네~ 하실정도로 잠잘때는 틀어두었습니다.
처음에는 아무생각 없던 아이가 노래만 틀면 제 품에서 안겨있고, 품안에서 잠을 자더니 이제는 바닥에 눕히고 노래가 시작되면 혼자 뒹굴거리다 잠을 청합니다.
세상세상 자장가로 습관들여놨더니 수업시간에도 끝날시간이 다가오면 잠이 들어요👍👍
(슨생님 애정합니다!🫰🏻🫰🏻)
베이비 마사지 그게모죠?
누누는 엄마를 닮아 그런지 자기 몸 터치하는것을 싫어했습니다! 손만대도 아이가 인상을 찌푸리거나 고함을 지르고 몸을 뒤집어서 마사지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몸도 만지고 잠을 잘때도 등을 쓰다듬어 주면 제 품에 쏙 안긴답니다!
두번째 실천은 “안돼!” 소리 대신 -> “업비야~“ 활용하기!
아이에게 안돼라는 단어 사용을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이것을 대체할 다른 말을 몰랐기에 적절한 훈육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업비야~를 선생님께서 누누에게 시범삼아 보여주시고 선우가 업비야라는 말을 이해하기 시작하며 행동 교정이 가능해졌습니다.
아직 유아이기에 100% 이해와 실천은 불가능하지만 업비야~를 외치면 뒤돌아 엄마에게 오거나, 행동을 즉시 멈추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보입니다!👍
선생님께서는 저희들에게 “아이가 변한것이 아니라 부모가 변한것입니다.”라는 말씀을 해주십니다.
후기를 작성하면서 나뿐만이 아니라 가족 모두가 조금씩 변했다는 것이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아이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행동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소중한 수업이었습니다.
둘째가 태어나게 된다면 또 수업 신청하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