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단기 4356년) 4월 27일(목). 음력 3월 8일.
“'말을 잘 하는 것'과 '잘 말하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말을 잘 하는 것은 말솜씨가 좋은 것이고, 잘 말하는 것은 상대에게 솔직하게 내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말을 솔직하게 하려면 내가 느끼는 감정에 솔직해야 합니다.”
- ‘정도언’, “프로이트의 의자”
613 (고구려 영양왕 24년) 수나라 '양제', 고구려 두 번째 침입
1592 (조선 선조 25년) 임진왜란 중 '신립' 장군, 충주 탄금대에서 세상 떠남
1865 (조선 고종 2년) 경복궁 지을 영건도감 설치
1869 (조선 고종 6년) 서울 동대문 중건 완료
1896 (조선 고종 33년) 일본군, 안동 민가 방화 1000여 채 손상
1949 국회, 농지개혁법안 가결
1960 '이승만' 대통령 하야
1960 경향신문 복간
1963 증권시장 공영화
1968 세종로 '이순신' 장군 동상 제막
1971 제7대 대통령 선거, '박정희' 후보 3번 째 당선
- '박정희' 6,342,828표(득표율 53.2%), '김대중' 5,395,900표(45.3%)
1989 정부, 분당-일산 지구 신도시개발계획 발표
1993 환경처, 태백시 '대성산'과 광양군 '백운산' 지역 자연생태계보호지역 지정
1993 안기부, 북한 다녀온 소설가 '황석영'씨를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김포공항에서 체포 구속
1995 안기부, '박창희' 외대교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1996 주한미군사령부, 한국의 재판권 행사에 항의 서한
2000 헌법재판소, 과외 금지 위헌 판결
2000 삼성자동차, 프랑스 '르노 자동차'에 팔림
- 1995년 4월 공사 시작, 삼성자동차 55만평 공장부지 조성비용 6,000억 원으로 다른 회사보다 4배 이상 비싸 공장 가동 후 적자의 늪에 빠짐
- 르노-삼성-채권단이 합작 설립한 ‘삼성-르노 자동차’는 자본금 3,600억 원, 자산 1조원 이상. 지분은 르노 70.1%, 삼성 19.9%, 채권단 10%
- 다른 방법이 없어 어쩔 수 없이 건설비용의 10분의 1도 안 되는 가격에 처분
2008 서울, 2008 베이징 올림픽 성화봉송 행사에서 중국인 폭력시위 사건 발생
- 티베트 독립, 중국의 인권탄압에 반대하는 한국 시민단체 회원 180여 명이 “인권이 없는 나라에서는 올림픽도 없다”(No Human Rights, No Olympic Games)를 외치며 시위
- '사랑한다 중국', '중국의 진정함을 세계에 알리겠다', '티베트는 영원히 우리 중국 땅' 등의 피켓을 들고 있던 6,500명의 재한중국인 및 조선족 유학생들이 한국 시민단체 회원들에게 몰려가 사태가 격해짐
- 중국인들은 스패너, 미개봉 음료수캔, 피켓 등을 던져서 많은 사람들이 부상당하였음. 이 날 서울시내 곳곳에서 한국 기자와 경찰을 포함해서 "FREE TIBET" 티셔츠를 입고 있던 다수의 한국인과 외국인들이 중국인들로부터 폭행을 당함
2010 산악인 '오은선' 대장, 여성 세계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 성공
2010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인 대한민국의 '새만금 방조제' 준공
- 1호 방조제 : 부안군 육지와 가력도를 연결하는 4.7 km 구간
- 2호 방조제 : 가력도와 신시도를 연결하는 9.9 km 구간
- 3호 방조제 : 신시도와 야미도를 연결하는 2.7 km 구간
- 4호 방조제 : 야미도와 군산시 육지를 연결하는 11.4 km 구간
2011 "나는 꼼수다" 첫 방송
2013 프로야구, ‘노진혁’( NC다이노스) ‘인사이 더 파크홈런’ 달성
- 타자의 타구가 필드 내에서 인플레이가 된 동안 1루와 2루, 3루를 거쳐 홈을 밟는 안타를 이르는 말. ‘장내 홈런’이라고도 함
2015 '이완구' 국무총리 퇴임
2015 '지소연'(24, 첼시레이디스) 선수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수상
2017 삼성전자, 지주회사 포기
2018 한국 재즈 1세대 클라리넷 주자 '이동기' 세상 떠남
2018 남북정상회담(판문점)
- '김정은' 위원장, 군사분계선 넘어 남쪽으로 내려옴
- ‘판문점 선언’ 발표
2021 가톨릭 ‘정진석’ 추기경 선종(1931년 12월 7일 ~ )
- 1961년 3월 189일 ‘노기남’ 주교로부터 사제서품 받음
- 2006년 3월 14일 교황 ‘베네딕토 16세’로부터 추기경 서임 받음
-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난치병 치료를 위한 목적이라고는 하지만 이는 인간 생명이 극도로 훼손된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라며 명백히 반대하며 연구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하였음(2005년)
- ‘오세훈’ 서울 시장이 추진하던 ‘뉴타운 재개발’ 관련, “가장 중요한 것은 돈보다 사람을 중심으로 한 정책”이어야 한다며 반대(2009년 7월 19일)
- 쌍용자동차 노사 대립 사태에 대해 “모든 문제를 힘으로만 해결하는 것은 불의”라고 지적(2005년 7월 30일)
- 용산 철거현장 화재 사건에 대해 “용산 참사의 핵심은 억울한 사람들이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관련 법과 제도의 정비를 촉구(2009년 12월 8일)
- 천안함 사건과 관련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느님께 간절히 기원드린다.”며 유가족을 위로(2010년 4월 4일)
- 2021년 2월 노환으로 서울성모병원에 입원. 깨끗하고 편안한 선종을 준비하고 싶다며 수술과 연명 치료를 거부하였으며, 선종 직전 사후 장기기증에 서약하여 자신의 각막을 기증
2022 “뉴스”
* 윤석열 정부 국정비전에 '도약'과 '함께'가 담긴 뜻은?(한국일보)
- 국정운영 원칙 '국익, 실용, 공정, 상식'
* 文 “집무실 이전 여론수렴도 안 해” 비판에… 검사들 “검수완박은?”(조선일보)
* 손석희 "왜 지금 검수완박" 질문에 …"집주소 까라" 시끌(서울경제)
- 손석희 "왜 지금 검수완박" 질문에…文 세 차례 "답변 거부“
* 민주, 검수완박 법사위 단독 처리… 부패·경제 外 검찰 수사 완전차단(조선일보)
* 사람도, 동물도 공포…잇따르는 ‘개 물림’ 사고 왜?(KBS)
BC399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 세상 떠남
1521 인류 최초로 지구일주 항해한 스페인 항해가 '마젤란' 세상 떠남
- 포루투갈에서 태어났으나 스페인으로 귀화
- 세계최초로 세계일주에 성공한 유럽인으로 인정받고 있음
- 1519년 9월 20일 5척의 배를 이끌고 스페인 출발
- 항해중 한 척은 침몰, 다른 한 척은 무단 이탈하여 3척을 이끌로 ‘마젤란 해협’을 통과한 후 태평양을 횡단
- ‘마젤란’은 152년 4월 27일 필리핀 막탄섬에서 현지의 ‘라푸라푸’ 추장과의 전투에서 원주민 병사들에 의해 사망
- 최종적으로 ‘빅토리아’호 1척만 1522년 9월 6일 스페인 ‘살루카’항에 도착
- 출발당시 승선인원은 270명이었으나 18명만 생존하여 귀국
1667 시각장애와 가난에 시달린 '존 밀튼'이 "실낙원"의 저작권을 10 파운드에 매각
1737 영국 역사가 '기본'( ~ 1794) 태어남
- “이단자라는 호칭은 항상 소수자에게 부여되었다.”(The appellation of heretics has always applied to the less numerous party.)
1788 영국 역사가 '기본', "로마제국 흥망사"(전6권) 완성
1791 전보통신 개척자 '모르스'( ~ 1872) 미국 매사추세스에서 태어남
- 미술가인 '모르스'는 우연히 전자기학을 접한 뒤 전자석을 이용한 전신 연구로 ‘모르스부호’ 고안하고 이것을 사용한 전신기를 완성
1865 미국 증기선 '설타나'호, 미시시피 강서 보일러 폭발로 침몰. 1800여 명 사망
1882 미국 사상가 '랄프 왈도 에머슨' 세상 떠남
1896 합성섬유 나일론 발명(1937년)한 '캐러더스'( ~ 1937) 태어남
1908 '런던 올림픽'이 개최됨
1910 '장경국' 타이완 총통 태어남
1971 일본 히로시마현 '구레'시, 산불 발생. 소방관 18명 사망
1989 일본 마쓰시타 전기 설립자 마쓰시타 고노스케 세상 떠남
- 차세대 국가지도자 육성을 위해 사비 70억 엔을 들여 ‘마쓰시타 정경숙’ 세움
- “회사나 가게를 찾아오는 고객은 모두 신과 같은 존재이다. 따라서 두 손을 모으고 절을 하는 마음으로 고객을 소중히 대해야 한다.”
1993 잠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단 25명을 태운 DHC-5 비행기, 가봉 근해에서 추락
- 승무원 5명 포함, 탑승객 30명 전원 사망
1994 남아공 최초의 흑인참여 자유총선거
- '넬슨 만델라', 65%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
1996 아르헨티나 가톨릭교회, 1976 ~ 1983년 사이 군부독재정권에 협력한 데 대해 대국민사과성명 발표
2007 첼리스트 '로스트로포비치' 세상 떠남
- 20세기 가장 뛰어난 첼로 연주자
- 특히 ‘드보르작’과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에 대한 해석이 유명
- 그의 스승인 ‘쇼스타코비치’가 구 소련의 공산주의 정치를 반대하여 모스크바 음악원의 교수직을 박탈당하였으며, ‘로스트로포비치’도 시베리아로 유배를 당함
- 소련 시민권을 박탈당한 후 모로코에서 비자만 발급받고 무국적자로 미국에서 활동
- ‘옐친’ 대통령이 시민권 회복을 제안하였으나 거절함
2012 파키스탄에 거주중이던 ‘오사마 빈 라덴’의 유족 전원이 모두 사우디아라비아로 추방됨
2012 우크라이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에서 연쇄 폭탄 테러, 최소 29명 부상
2020 미국 페미니스트 고고학자 ‘셀라 밀리지 넬슨’ 세상 떠남(89세)
- 1968년 38세의 늦은 나이에 고고학 공부 시작
- 1973년 미시간 대학교에서 박사학위 취득, 이후 한국과 중국 고고학을 연구
- 1996년 하와이 세계동아시아고고학대회에서 한국고고학이 처음으로 독립 분과가 되는데 기여
- 강원도 양양군 오산리 신석기 유적을 소재로 한 소설 “영혼의 새” 집필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