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역 인근 북가좌6구역, 23개동·1900여세대 대단지 조성 - K그로우
[K그로우 김택수 기자] 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에 1984세대 공동주택이 지어진다. 신길역세권에는 300여세대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45층 높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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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6호선과 경의중앙선, 공항철도가 지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인근에 1984세대 공동주택이 지어진다. 신길역세권에는 300여세대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한 45층 높이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8일 서울시는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에서 '북가좌 제6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경관심의(안)'이 수정가결됐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북가좌동 372-1번지 일대 북가좌 제6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은 디지털미디어시티역(6호선·경의중앙선·공항철도)과 불광천에 인접한 곳으로 이번 심의를 통해 아파트 23개동·1984세대(공공임대주택 251세대)가 공급된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에 따라 높이는 75m이하에서 105m 이하로 층수 기준은 최고 24층 이하에서 최고 34층 이하로 바뀌게 됐다.
이번 결정안에는 보행접근성, 수변 개방감을 고려해 도시적 매력과 자연이 조화되는 수변경관 형성 등 다양한 계획 내용도 담고 있다. 특화가로의 거점시설로 문화공원도 설치해 보행을 연계하는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문화공원 하부에는 지하주차장(180면)을 설치해 이번 정비사업으로 폐지되는 불광천길 노상주차장을 대체하고 불광천과 공원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증진한다.
아울러 이날 도계위에서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변경)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도 수정가결됐다.
대상지는 공동주택 획지 2만4834.2㎡에 아파트 8개동, 지하 4층~지상 45층 규모의 999세대(공공임대주택 400세대) 공동주택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중 341세대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해당 지역은 지하철 1·5호선 신길역에 인접한 주거지로 2018년 6월28일 당시 결정된 정비구역에서 빠졌던 남측 저층 주거지역을 편입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대상지 내에 커뮤니티 지원시설과 공공보행통로, 공개공지 조성을 계획안 담았으며 정비구역 남측 도로는 확폭하고 동측 도로는 일정한 도시계획도로도 만들어질 수 있도록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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