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 기념관

[로사]

액자는 오죽헌을 그린 그림이다. 아래 부분은 이씨 분재기로 율곡의 외할머니인 용인 이씨가 자신의 재산을 다섯딸에게 분배한 문서다.

초충도 병풍, 수박과 석죽화/ 신사임당

물새와 물소/ 신사임당

초서병풍은 신사임당이 친필로 쓴 당시 오언절구로, 점획이 간정하고 자형이 명료하며 짜임이 단아하여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차분한 품격을 보여준다.

초충도 병풍

신사임당이 그린 초충도 10폭 병풍으로 종이 바탕에 수묵담채로 그렸다. 각 폭에 그려진 내용을 살펴보면, ① 오이와 메뚜기, ② 물봉선화와 쇠똥벌레, ③ 수박과 여치, ④ 가지와 범의 땅개, ⑤ 맨드라미와 개구리, ⑥ 가선화와 풀거미, ⑦ 봉선화와 잠자리, ⑧ 원추리와 벌 등이다.

신사임당이 쓴 이 전서는 비단 바탕에 먹으로 쓴 이 서체는 고문이라 불리는 옛 전서체로 필획이 구불구불한 것이 특징이다.

묵포도도/이우

율곡의 아우 이우가 그린 그림으로 장지에 그려진 비교적 규모가 큰 포도 그림이다. 

옥산화첩/ 이우

옥산서병 / 이우

이 필적은 이우가 열 다섯살에 쓴 것으로 도연명의 <귀거래사>를 초서로 쓴 것으로, 자형, 획법 운필 등에서 신사임당의 초서와 유사성을 보인다. 이우는 어려서는 어머니 신사임당의 서풍을 따랐고 혼인한 뒤로는 장인인 황기로의 서풍을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