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괴산 휴계소

경주 톨게이트를 나와 첫 방문지 포석정.


술잔을 띄우며 풍류를 즐겼던 조상들의 멋이 깃든 자리에서 북바구 님과 수작을 하고픈 생각이......

이 사진을 보고 wife는 이태리 마피아 같다고 ㅋㅋㅋ

고교시절부터 수학여행 다니던 경주라 관광은 관심없고 맛집 생각만











술 생각만 나고 가까이 가기 귀찮아 멀리서 한 컷.

지난 달 25일 경 제주에선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 했는데 몇일 사이에 경주는 벚꽃이 많이 졌습니다.


보문단지 대명콘도에 짐을 풀고




감포 횟집으로 가려다 내일 가기로 하고

유명하다는 한우리 가든

손님이 많아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입성.

얼핏 메뉴판을 보고 1인 분 가격인줄 알았는데 100g에 2만8천 원이라니 1인분 200g에 5만6천 원인 셈.


가격이 저렴한 부위인 홍두깨살 사시미를 찾았더니 없다고 함.







지난 달 해운대에 갔을 때 생등심 1인 분 4만2천 원도 비싸다고 생각했었는데
고기질에 비해 가격이 비싸서 칼만 안든 무슨가게 같음.

채끝등심.꽃등심.갈빗살.한우 물회까지 골고루 주문해 봤지만 마장동에 비해 너무 비쌈.


고깃값 비싼 줄 모르는 손주만 구김없이 천진난만하게 웃네요.


콘도에 와서 계속 달리는 바람에 아침에 여행기를 올리게 됐습니다.
첫댓글 경주 나들이 첫날 축하드립니다.
봄의 벚꽃들이 한창 만발할때
마음을 열어보는 즐거운 시간들 되세요.
넹 ~ 소중한 댓글 감사드리고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즐거운가족여행. 행복합니다 선배님 ㅎㅎ 마피아면 어때요 ㅎ
마론부란도 닮았다고 해도 세금 붙는 거 아닌데 ㅋㅋㅋ^^
나같으면 떡갈비정식이나 먹고말텐데 여유가 대단하심. 무셔라 갱주인심
누구나 여행을하게 되면 일단 조금은 여유를 가지고 돈을 쓸 각오를 하고 가거든요.
바가지가 심하지 않으면 걍 넘어가는 게 정신건강에도 좋지요.ㅎ^^
첨성대 올라가서 사진함 찍어보내시지...
뉴스에 나오고로 ㅋㅋ
지진에 흔들려서 구조물이 불안해 올라가고 싶지 않거든요.ㅋㅋㅋ^^
@임진강 근디 머칠전 이태리 갔다왔는데 저렇게생긴 마피아 안보이던갈요?
내사진하고 대놓으면 도낀개낀입니다 ㅎㅎ
@짱이 옛날 양아치 마피아죠.ㅋㅋㅋ
@짱이 저도 5월7일 날 12박14일 일정으로 유럽 여헁을 떠나는데
일정에 이태리도 포함 됐습니다.^^
@임진강 거가면 조심하슈 ㅎㅎ
@짱이 마피아 보스를 누가 감히 건드리겠습니까? ㅎㅎㅎ^^
짐작이고, 첨작이고, 작정이고 무작정이고,
수작은 노땡큐입니다.
제가 술을 못하거든요. 하하하
그래도 포석정에서라면 임진강친구님과 한 잔 할 수도 있습니다.
단 경주기생들을 몇 불러야겠지요. 하하하
손자가 임진강친구님 판박이로군요. 마치 도장 찍어논 것 같습니다.
그럼 마피아 2세가 되는가요?
지금은 정자가 없어졌다고는 하나 소나무에 둘러싸인 포석정은 운치가 좋아
만일 기생까지 있는 요정으로 탄생한다면 술 맛을 모르는 이도 분위기에 반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마피아 보스에게 술값을 청구하는 업주는 없을 듯 합니다.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