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를 처음 하는 유저로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강팀과 약팀의 구분이 거의 없는지라 매경기마다 어려움이 있엇고, 덕분에 더 스릴넘치는 게임을 진행할 수 있엇습니다. 유럽리그에 지치신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군요.ㅎ
그럼 2006시즌 저의 FC서울을 소개 합니다 ~
1. K리그, FA컵
우선리그 순위표 입니다 ~
전후기 통합에서는 아깝께 수원에 우승을 내?Z지만,
전기리그 무패우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
울산을 4:2로 이기고 ~
(수원.. 정말 무섭더군요,, 전반에 3:0이여서 포항이올라오겠거니.. 햇더니.. 손정탁이라는 무서운 선수가.. 해트트릭으로 수원을 결승에 올려놓았습니다.)
수원을 1,2차 통합 5:2로 누르며 K리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ㅋ
시작하자마자 인천에서 영입한 라돈치치가 도움왕을 먹어줬군요 ㅎ
K리그에서는 우승했지만,, FA컵에서는 아쉽게 4강전에서 대전에게 밀리며 결승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대구가 울산을 이기고 올라가서 설마 햇는데,,
역시나,, 대구가 창단 3년(맞나요?)만에 우승을 차지하는군요 ㅎ
이로써 다음 AFC챔피언스리그에 저의서울과 대구가 진출 하게되었습니다.ㅎ
2. 선수단
저의 기본스쿼드 입니다.
경기시작은 위 포메이션으로 진행하다가 득점을하거나 4-4-2나 4-3-3의 윙어들에게 밀릴경우 김동진선수와 이기형선수를 윙백으로 전환 경기를 진행하였습니다.
AMC를 두명을 둔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겟는데요, 라돈치치선수를 타겟으로 놓고, 두명의 AMC에게 스루패스를 걸어 줌으로써 라돈치치선수에게 많은 기회가 갔고, 그결과 라돈치치 선수가 최다득점을 기록할 수있었습니다.
또한 처음리그 시작할 때, 득점왕을 만들기보다는, 공격진 전원의 고른 득점을 생각하고 전술을 짰는데요,
라돈치치 (27경기 19골 13도움),
히칼도 (27경기 16골 7도움),
박주영 (28경기 14골 5도움),
김은중 (24경기 7골 4도움,서브로 돌린결과입니다.)
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다음으로 팀전술 입니다.
플레이메이커 기용에 체크를 했으나, 실수로 플메를 선택하지 않았더군요,,(대략난감..)
하지만 덕분에 더 고른 득점을 얻을 수 있던것 같습니다.ㅎ
그리고,, 제가 전술에 좀 약한지라.ㅠ
득점은 경기당 2.2점에 그쳤고,
실점이 경기당 1.2점으로 조금 많습니다.
다음시즌에는 실점은 0점대로, 득점은 2.5점 이상으로 올라가길..ㅠ
3.영입/이적
유망주급 영입으로는 박주호, 이태영, 최우석, 차기석 선수가 있습니다.
특히 최우석,차기석선수가 가장 기대가 되네요 ㅎ
주전급으로는 한시즌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라돈치치, 서동원, 카멜리선수가 눈에 띄는군요.
카멜리,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깝습니다.ㅠ 6.25억에 풀라드로부터 영입을 했지만..
리그초반 팀전술에 적응하지 못하며 안좋은 활약을 보이다, 1.25억에 되팔아 버리게 되었는데,,,
리그후반.. 엄청난 활약을 보이더니.. 결국 올해의 베스트 11에 뽑히더군요. 정말 아깝지 않을수 없었습니다.ㅠ.ㅠ
그다음으로 이적명단입니다.
별로 필요없다고 판단되는 선수들 위주로 팔았는데요,
박정환선수의 말뫼FF로의 이적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원종덕선수는 GK유망주 차기석선수와의 맞트레이드이구요 .
이렇게, 제 FC서울의 2006시즌이 마감되었습니다.
정말 개인적으로 가장 힘든 시즌이었구요,
가장 재밌었던것 같습니다.
이번시즌 트레블의 영광을위해 달려볼랍니다 ㅎ
유럽리그에 질리신분들 정말 K리그 강추 드립니다 ! ㅋ
길고 허접한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공격진 3명의 지난시즌 활약상입니다 ^^;;
↑라돈치치선수 입니다.
↑박주영선수 입니다.
↑히칼도선수 입니다.
첫댓글 여러장의 스샷이 있으니 읽기에 재밌구좋네요
편집 힘들엇습니다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시비는 어떡해도 시비일뿐
아.. 또 폐륜소리하시는 분 계시네요. 연고지 이전은 잘못한거 같긴하지만, 순수히 서포터하시는 분들계시는데 그런소리를 해야하나요? 그런소리는 구단에 직접하시는게 낳을거 같습니다. 이런곳에서까지 폐륜이네 뭐네 하는건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어디까지나 게임이니까요,
-_ -ㅋ K-리그 하시는 분이시네요 저 역시 K-리그 경남 진행중인데.. 잘해야 중위권 ㅠㅠ 아놔 수원의 독주는 무섭네요 ㅠㅠ
경남 -.-; 수고가 많으시네요;; 경남도 용병만 잘 영입한다면 충분히 상위권 진입이 가능하다고 생각; 제 시즌에서는 7위에 그쳤지마는;; FA선수들과 계약만료 예정선수들을 잘이용하신다면 싼가격에 좋은 선수들 대거 영입할 수도 있어요 ` ㅎㅎ ^^;;
개인적으로 라돈치치 강추 -.-!! 첨에 인천떠난다고 불만 터집니당; 잘이용해보세요 ~ ㅎㅎ
전 예전에 포항했었는데....그때 노쇠한 베르캄프를 영입해서 요긴하게 써먹었던 ㅎ
은퇴 할쯤된 유럽선수들 사와서 써먹는거도 정말 재밌죠 ㅋㅋ 전, 히바우두 제의했으나 냉담하게 거절당한 ㅋㅋ
후후.. 함부르크sv에서 감독해달라구해서 -_ - 이적했더니.. 아악!! 선수층 엄청얇네요;; 그래도 9위하던가(강등만 면하게해달라던 구단주의 요청을 무시하고 - -) 3위로 마쳤어요 ㅋ
노 로드 노에딧 - -ㅋ 다행이 부상이 후보에서 2명나와서 ㅋ
멋지심 ㅋㅋ 저도 곧 K리그를 평정하고 유럽리그감독으로 취임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당 ㅋㅋ
편집할때 고생좀 하셨겠네요. 그래서 그런지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ㅎ 감솨함니당 ㅋ
와 이건 편집이 쉬운게 아닐텐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