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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입술과 지혜로운 판단 20:15~23
15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하나님을 경외함 )"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16 타인을 위하여 보증 선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을 위하여 보증 선 자는 그의 몸을 볼모 잡을지니라
17 속이고 취한 음식물은 사람에게 맛이 좋은 듯하나 후에는 그의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
18 경영은 의논함으로 성취하나니 지략을 베풀고 전쟁할지니라
19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20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의 등불이 흑암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
21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아니하느니라
22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23 한결같지 않은 저울추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
모든 것을 보시고 길을 정하시는 분 20:24~30
24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25 함부로 이 물건은 거룩하다 하여 서원하고 그 후에 살피면 그것이 그 사람에게 덫이 되느니라
26 지혜로운 왕은 악인들을 키질하며 타작하는 바퀴를 그들 위에 굴리느니라
27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28 왕은 인자와 진리로 스스로 보호하고 그의 왕위도 인자함으로 말미암아 견고하니라
29 젊은 자의 영화는 그의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니라
30 상하게 때리는 것이 악을 없이하나니 매는 사람 속에 깊이 들어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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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지혜로운 입술은 금과 진주보다 귀합니다.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니 사귀지 말아야 합니다. 스스로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구원의 하나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사람의 걸음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습니다. 젊은이의 영광은 그 힘에 있고, 노인의 아름다움은 백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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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입술과 지혜로운 판단 20:15~23
금과 진주보다 빛나는 것이 ‘지혜로운 입술’입니다. 지혜로운 자는 여기저기 다니며 험담하고 비밀을 누설하는 자를 멀리합니다(19절). 악을 갚겠다고 성급히 말하지 않고 조용히 하나님을 기다립니다(22절).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바른 판단’으로도 드러납니다. 지혜로운 자는 보증의 위험을 알고, 속여 취한 음식 또는 이득이 후일 입안에 가득 찬 모래처럼 손해가 될 것을 알며, 속이는 저울을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도 압니다(16~17, 23절). 무엇이든 독단적으로 행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고, 다른 사람과 의논해 경영을 성취합니다(18절). 악한 일을 당할 때, 지혜로운 자는 원수에게 악을 갚지 않고 공의로 심판하실 하나님을 기다립니다(22절).
● 더 깊은 묵상
원수를 대하는 성도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나요?(22
내가 직접 처분하지 않고 하나님의 공의로운 판단에 맡길 대상은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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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보시고 길을 정하시는 분 20:24~30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보시며 인생길을 정하십니다. 어떤 물건을 구별해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경솔하게 서원하고 마음을 바꾸면 그에게 덫이 됩니다. 지혜로운 왕은 키질하듯 악인을 찾아내고, 타작용 바퀴를 굴리듯 악인을 벌하며, 인자와 진리로 자신과 백성을 보호합니다. 우리의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은 사람의 영혼을 ‘여호와의 등불’(27절)로 두셨기에 마음속 깊은 곳까지 살피십니다. 세밀한 계획과 성실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이 모든 것을 보시며 우리 길을 결정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젊은이에게 있는 힘은 그의 영광이고, 늙은 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입니다. 백발은 세상을 견디고 장수한 증거입니다. 성도의 영광과 아름다움은 생의 인도자 되시는 하나님을 향한 ‘견고한 믿음’입니다.
● 더 깊은 묵상
하나님은 사람의 깊은 속을 어떻게 살피시나요?(27절)
내면 깊은 곳까지 살피시는 하나님 앞에서 나의 참모습은 어떠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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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릴 게 없는 코코넛처럼
처음 제게 수영을 가르쳐 주신 분은 아버지입니다. 어릴 때 바닷가에 놀러 갔을 때 섬 출신인 아버지에게 수영을 배웠는데, 저는 개헤엄을 치면서 물에 뜰 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가 든 후에 제가 아버지와 함께 체육관에 가서 수영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자유형을 하는 제게 아버지는 “너, 수영하는 자세가 선수 같다.”라고 격려해 주셨습니다. 그 말에 용기를 얻은 저는 열심히 연습해 수영을 꽤 잘하게 되었습니다. 격려의 말 한마디가 제게 동기를 부여한 것입니다. 이렇게 아버지는 제게 물에 뜨는 법을 가르쳐 주셨을 뿐 아니라, 적절한 말을 통해 좋은 수영 자세까지 갖게 해 주셨습니다.
얼마 전 필리핀에 갔을 때 수영을 하는데 아버지가 생각났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코코넛 야자수 같은 사람이 되라.”라는 필리핀 속담을 들었습니다. 이 속담이 생긴 이유는 코코넛이 버릴 것 하나 없이 마지막까지 자신을 다 주기 때문입니다. 열대림에서 아무리 무더워도 늘 물을 간직하고 있는 코코넛 열매가 있기에 목말라 죽는 사람은 없다고 합니다. 우리 몸의 혈액 순환에 좋은 코코넛 과육은 숟가락으로 긁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습니다. 오래된 코코넛 열매는 기름을 짜서 사용합니다.
우리의 말 역시 버릴 것이 없어야 합니다. 때에 맞는 말은 저장해 둔 시원한 물과 같이 유익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며, 기쁨과 건강함을 선물해 줄 수 있습니다.
일기에 남기고 싶은 시간 / 김한요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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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잠언 20장 15절
세상에는 귀하고 아름다운 것이 많습니다. 사람은 세상이 주는 즐거움을 누릴수록 그것에 빠져듭니다. 금과 진주로 자신을 뽐내는 사람이 있지만, 우리를 진정으로 품위 있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입술입니다. 성도는 하나님 말씀 안에서 보배롭고 존귀한 존재가 됩니다. 말씀에 순종하려는 의지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은 성도의 삶을 빛나게 합니다. 금세 사라질 세상의 화려함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의 지혜를 얻는 성도는 복됩니다.
그리스도인에게 말의 절제는 신앙과 인격의 힘을 발휘하게 하는 주요한 요소다. -스티븐 그레이브스
오늘의 기도
하나님, 말로만 고백하는 사랑이 아니라 섬김을 동반한 행함의 사랑을 실천하고 싶습니다. 함부로 말하는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지혜를 담은 거룩한 입술을 갖게 하소서. 제 인생길을 인도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마음과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하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201 참 사람 되신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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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름 문장 *
1. 속이고 기만하는 세상 속에서 구원의 주님을 기다려야 함(16~23v)
2. 사람의 발걸음은 주님께로 말미암은 것이니 경솔하게 서원하지 말고, 지혜롭게 행해야 함(24~26v)
3. 주님은 사람의 영혼을 환히 비추시고, 사람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살피심(27~30v)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일하시고 구원하시며,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하시고, 우리의 영혼을 환히 비추시고, 우리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살피시는 당신과 동행하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속이고 빼앗고, 험담하며 남의 비밀을 드러내길 좋아하는 이 세상 속에서 구원의 하나님을 기다리고, 그분께서 일하시고, 그분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자
정직하고 겸손하게 살아가면서 우리의 발걸음을 근원이 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그분의 뜻과 계획을 따라 순종하며 나아가자
우리의 영혼을 환히 비추시고, 우리의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살펴보시는 그분께 늘 감사하면서 그분과 더욱 더 풍성한 교제를 나누고, 그분과 친밀한 관계를 지속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자
11월20일 인천대공원역에서
오늘 본문은 말에 대한 잠언, 보증에 대한 잠언, 성공에 대한 것들, 그리고 상거래에 대한 윤리 등 여러 가지 형태의 개벌 잠언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를 위하여 지혜로운 입술이 금이나 진주보다 귀하다고 말하며, 인간관계를 해치는 보증에 대한 경고와, 젊을 때 성공한 자는 그 성공을 유지하는 요령을 알지 못해 나이 들어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다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또한, 속여서 많은 이익을 탐하는 자는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종래 미움을 받을 것이라는 교훈을 전하고 있습니다.
‘경영은 의논함으로 성취하나니 지략을 베풀고 전쟁할 지니라’ - ‘계획이 있어야 목표를 달성할 수 있고, 전쟁은 전략을 세워놓고 하라’는 말입니다. 곧 일을 추진하면서 매사 빈틈없는 계획이 필요하며 그것을 위해 사람들과의 의논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계획과 의논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일이 성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아니하느니라’ - ‘처음부터 쉽게 얻은 재산은 행복하게 끝을 내지 못한다’라는 말입니다. 불법으로 재산을 모은 자나, 벼락부자, 거액의 로또 당첨 등의 경우일 것입니다.
‘함부로 이 물건은 거룩하다 하여 서원하고 그 후에 살피면 그것이 그 사람에게 덫이 되느니라’ - ‘서원하고 난 후에 생각이 달라지면 그것이 그에게 덫이 된다’라는 말입니다. 즉, 성급한 맹세(서원)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구약 성경에 나오는 사사 입다의 경우입니다. 그는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올 시 환영하는 첫 사람을 여호와께 바치겠다고 서원을 하였는데, 그 대상자가 그의 고명딸이 되어 비운의 주인공이 됩니다. 성급한 서원이 불행으로 이어지는 사례로, 경솔한 맹세는 사람에게 올무가 된다는 교훈을 남기고 있습니다.
‘왕은 인자와 진리로 스스로 보호하고 그의 왕위도 인자함으로 말미암아 견고하니라’ - ‘인자와 진리는 왕을 보좌하고 정의는 그 왕좌를 든든히 한다’라는 말입니다. 리더는 사사로운 말과 사람들의 감언이설에 흔들리지 말고, 오직 원칙과 덕으로 균형을 이루어 공동체를 이끌어야 한다는 가르침입니다. ‘젊은 자의 영화는 그의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니라’ - ‘청년의 영광은 그 힘에 있고 노인의 아름다움은 백발에 있다’라는 말입니다. 각 단계에 합당한 복을 받는 삶이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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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 ‘내가 악을 꼭 갚겠다”라고 벼르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면 그분께서 너를 구원해주실 것이다’라는 말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원수를 갚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면 여호와께서 너를 구원하겠다고! 원수를 갚아 준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구원해 주신답니다. 요점은 하나님의 관심은 원수 갚는데 있지 않고 나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시선은 원수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있고, 그분의 관심은 내 원수를 갚아 주는 것이 아니라 나를 구원 하는 데에 있다는 것입니다.
은총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원수 갚는 일에 초점이 있고 나를 구원 하시지 않는다면 그것처럼 불행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분의 놀라운 은혜 가늠할 수 없고, 그 놀라운 섭리에 감사할 뿐입니다. 우리는 원수 갚는 것은 아예 꿈도 꾸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탈무드는 용서에 대해서 지나칠 정도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잘못하여 당사자에게 용서를 구했는데 그 사람이 용서하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 유대인들은 당사자와 상관이 없는 열 사람에게 자초지종을 말하고 용서를 구한답니다. 그렇게 해 그 열 사람이 용서해준다면 용서받은 것이 되기 때문이지요.
심지어 모욕을 당한 사람이 죽어 사과할 수 없을 때, 열 사람을 무덤 앞에 데리고 가 그들이 보는 앞에서 무덤을 향하여 용서를 빌어야 한다고 합니다. 굳이 열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은 열 명 이상이 되어야 공적인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유대인 사회에서 아홉 명 이하는 개인으로 쳤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그렇게까지 용서를 구하는데, 어떻게 보면 강요에 가깝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용서받지 못하면 죄로 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용서를 받은 자로서 용서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사랑을 저버리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용서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원받았기에 용서받은 자로써 용서하며 사는 것이 마땅하다는 논리입니다.
예수님이 용서해주지 않은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우리가 도무지 용서하지 못할 사람도 그분은 다 용서해주십니다. 우리는 언젠가 예수님을 볼 것입니다. 그때 우리 마음속에 용서해주지 못한 사람이 남아있다면 얼마나 민망할까요? 그날은 반드시 옵니다. 미리미리 용서하며 살면 좋겠습니다. 그날 후회하지 말고 진작 정리할 것 조속히 정리하면 좋겠습니다. 오죽하면 주님께서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고 말씀하셨겠습니까? 어쩌면 우리는 용서 할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죄인이 죄인을 어떻게 용서할 수 있단 말입니까? 그러고 보면 용서는 특권입니다. 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에게 그런 특혜를 입었으니, 그 특권을 마음껏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람은 자기의 길을 알지 못합니다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잠20:24)
그러나 어리석은 자들은 내일 일을 안다 하고, 성공을 예언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걸음을 주장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스스로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고 내일 일을 알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전7:14)
그러므로 아직 오지도 않은 내일 일을 자랑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것도 없습니다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잠27:1)
그러므로 사람은 단지 안개일 뿐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약4:14)
주 앞에서는 일생이라도 없는 것 같고,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시39:5)
헛것 같고, 그림자 같으며, "사람은 헛것 같고 그의 날은 지나가는 그림자 같으니이다",(시144:4)
연기 같이 소멸하고 마는 것입니다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며 내 뼈가 숯 같이 탔음이니이다"(시102:3)
그러나 여호와께서 우리의 걸음을 정하시고 기뻐하십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의 길을 기뻐하시나니"(시37:23)
우리의 걸음을 견고하게 하시며,
"내 발을 반석 위에 두사 내 걸음을 견고하게 하셨도다",(시40:2)
우리의 걸음을 인도하십니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잠16:9)
그러므로 우리의 길이 우리에게 있지 않음을 기억하고,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사람의 길이 자신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렘10:23)
내일 일을 염려하지 않고,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6:34)
모든 일을 여호와께 맡기고, 여호와의 뜻만 완전히 서기를 간구하기 원합니다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잠19:21)
정말 귀한(15절)..행복(21절)..여호와께서는..사람의 영혼을 비추시나니(27절) ’
복을 구하지 않고 원하지 않는 인생은 없습니다. 고통 만을 찾고 고난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들의 어떤 신앙적 행위들도 결국 영원한 축복을 향한 인내의 다른 측면인 것처럼 우리가 견디는 삶의 어려움들 역시 결국 원하는 것들을 얻고자 하는 행복의 발걸음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잠언 기자는 그 귀하고 복된 것이 보석이나 빵, 쉬이 얻은 재산으로 말미암지 않고 구원을 주시고 걸음을 인도하시는 여호와로 말미암는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부와 지식은 겉을 포장하고 드러내는 역할을 하지만 그 속은 반대로 영혼을 소모하고 태워버리는 이중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난을 통한 하나님의 경책과 마음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는 말씀과 그분의 영은 우리의 악한 상처를 도려내고 어두운 영혼의 밤을 깨우는 신실하신 그분의 등불이 됩니다. 날마다 진실로 귀하고 참으로 복된 것을 원하고 바라는 그분의 공의와 진리, 사랑과 은혜에 사로잡힌 복된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혜로운 자가 주의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 감정대로 표현하지 않아야 합니다(16~20절).
누군가의 보증이 된다는 것은 책임을 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보증이 심각한 것은 일순간에 모든 것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가정과 가족, 그리고 자신의 몸까지 볼모로 잡혀 망할 수 있기에 보증 서는 일의 위험성을 경고(16절)하고 있습니다. 남을 속여 얻은 것이 당장엔 즐거움이 될 수 있지만, 결국엔 고통스러운 상황이 될 것(17절)입니다. 지혜로운 자들의 조언과 충고는 전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으나, 입술을 벌려 남을 험담하는 자는 결코 생명의 복을 받지 못합니다(18~19절). 아울러 자신에게 생명을 부여한 부모를 저주하는 자는 곧 하나님을 저주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으로 간주 되어 죽음의 형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20절).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려 있다(18:21)는 말씀처럼 내 감정을 억누르지 못해 다른 사람에게 씻을 수 없는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늘 지혜로운 말을 뿌림으로 복된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심는 대로 거두는 것이 추수의 법칙인 것처럼, 내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지혜로 채울 때, 믿음의 선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자기감정대로 어리석고 미련한 자들과 어떤 일들을 도모하는 것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불행한 일을 초래하는 원인이 됨을 명심해야 합니다. 매사에 신중하여 내 자신의 행동의 옳고, 그름을 넘어 사랑의 원리로 나타내 보일 수 있는 영적으로 분별력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감정을 다스리는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을 청종할 때 비로소 얻게 됩니다. 내 자신의 언행의 지혜를 일상에서 나타내는 지혜로운 자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섣부르게 행동하지 않아야 합니다(21~25절).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21절)은 정당한 노력에 의해 획득한 재산이 아닙니다. 또한 부모가 살아 계신 동안에 부모를 핍박에서 재산을 강제로 빼앗아 이룩한 기업등을 말하는데, 이는 결과적으로 복이 되지 않습니다. 또한 부당한 방법으로 이익을 취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고, 속이는 저울은 나쁜 것’(23절)라고 경고합니다. 부당한 대우를 받거나 악한 세력으로부터 공격을 당할 때, 조급하게 스스로 보복하기 보다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분이 갚아 주실 것을 기다려야 합니다(22절). 왜냐하면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께서 인도...’(24절)하시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조급하게 ‘이것을 주님께 바치리라’고 서원하게 되면, 나중에 후회할 수 있다(25절,쉬운성경)라고 경고합니다. 섣부른 서원과 행동이 오히려 덫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상황과 환경 가운데 직면해 있다 할지라도 주님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의 지혜와 방법을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섣부른 행동과 조급하게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면 문제의 해결보다는 더 깊은 관계의 골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확천금을 얻고자 불의한 방법을 사용하는 것은 인생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정당한 노력과 수고를 통해 얻은 재물만이 인생에 유익을 줍니다. 또한 내 자신이 많은 계획을 세울지라도 궁극적으로 그 계획을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내 인생의 모든 삶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의 손에 모든 것이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을 도모함에 있어 내 자신의 뜻보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뜻을 먼저 살피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대로 행하는 것이 진정으로 내 인생이 형통케 되는 지름길이 됨을 기억하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섣부르게 행동하지 말고, 신실하신 하나님의 인도와 도우심을 겸손히 구하는 지혜로운 자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사사로이 판단하지 않아야 합니다(26~30절).
지혜로운 왕은 악인을 키질하는 자로 묘사(26절)되고 있습니다. 악인들을 정확히 구별해 내어 징계한다는 의미입니다. 주님은 사람의 영혼을 환히 비추시고, 사람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살펴보십니다(27절).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숨길 수 없고,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 드러날 수 밖에 없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왕은 자신의 통치를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해 인자와 진리로 다스려야 합니다(28절). 그럴 때, 공동체는 평안할 수 있습니다.
젊은 자는 자신의 힘을 믿고 교만하거나 세월을 낭비하지 말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을 살아야 노년에 존경받는 위치에 있을 수 있음을(29절) 교훈하고 있고, 잘못에 대한 엄격한 징계는 반성하고 뉘우칠 기회를 줌으로써 악으로부터 돌이켜 떠날 수 있도록(30절) 할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하나님의 뜻과 상반되는 어리석은 일을 결코 행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아무것도 숨길 수 없으며, 모든 것이 하나님 앞에 드러나 있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사로이 당면한 문제에 대하여 판단하여 행동하지 말고, 인자와 진리 안에서 지혜롭게 풀어가야 합니다. 지혜와 통찰력을 가져서 악한 일에 대하여 단호하게 거절하고, 선한 일을 분별하여 그것을 추구하도록 노력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말씀 통해 들려주시는 징계와 경고의 말씀들을 사사로이 넘겨 듣지 말고, 마음속 깊이 새겨놓음으로 지혜로운 자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주시는 안목을 가지고 공동체의 평안과 기쁨을 위해 자기감정을 잘 다루며 살아갈 뿐만 아니라 삶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주님과 동행함으로 정직하고, 인자하며, 악은 모양이라도 버리며 살아갈 수 있기를(잠 20:16~30절)...
11월20일 퇴근후 상동역에서 주님과 전도지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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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요약
지혜로운 입술은 금과 진주보다 귀합니다. 한담하는 자와 사귀지 말아야 합니다.
보증을 서면 볼모로 잡히고, 속히 잡은 산업은 복이 안 됩니다.
직접 악을 갚지 말고 구원의 여호와를 기다리십시오. 지혜로운 왕은 악인을 키질합니다.
왕은 인자와 진리로 스스로 보호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지혜로운 입술(20:15~21)
성도는 재산을 쌓으려고 애쓰기보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모든 관계에서 지혜롭고 정
직하게 행해야 합니다. 유형 가치인 재산보다 무형 가치인 신용이 더 귀한 자산입니다.
열심히 모은 부동산은 한순간에 잃을 수 있지만, 오랫동안 쌓은 견고한 신뢰 관계는
단번에 깨어지지 않습니다. 일상에서 정직하고 성실하게 행함으로써 신뢰를 쌓아 온 사람은
위기가 닥쳐도 주위의 도움으로 재기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노력 없이 갑자기
재산을 많이 얻게 된 경우에는 도리어 타락과 몰락에 이를 우려가 큽니다.
거짓말로 얻은 이익은 잠시 달콤하나 머지않아 입에 든 모래처럼 고통만 안겨 줍니다.
빈말과 과장을 버리고 자기 말에 끝까지 책임져야 합니다.
하나님 자녀는 경제생활에서도 참신앙의 면모를 드러냅니다.
- 묵상 질문: 본문은 말과 관련해서 어떤 교훈을 주나요?
- 적용 질문: 다른 이들에게 나는 얼마나 신뢰를 주는 사람인가요?
과장하거나 속이지 않는 언어생활을 위해 성령께 도움을 구하세요.
여호와를 기다리라(20:22~30)
모든 일에서 성도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님의 뜻을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해 우리가 취할 최선의 태도는 용서입니다.
잘못을 직접 응징하려 하지 말고 하나님의 처분에 전적으로 맡기고 잠잠히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복수는 필연적으로 더 큰 다툼을 낳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꺼이 용서하고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면
하나님이 각자에게 최선의 보응을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저울추를 속이는 불공정한 행위를 혐오하시고,
성급한 서원을 싫어하시며, 공동체에 해악을 끼치는 악인을 단호하게 심판하십니다.
사람의 걸음은 하나님의 선택과 결정에 달려 있으니 하나님의 뜻을 먼저 살피십시오.
사람의 정의보다 하나님의 공의가 더 옳고 철저하며 공정합니다.
- 묵상 질문: 나의 앙갚음과 하나님의 갚으심에는 어떤 본질적인 차이가 있을까요?
- 적용 질문: 내가 용서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요?
앙갚음 대신 용서를 택할 때, 내 삶과 공동체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16,18,25절 : 타인을 위하여 보증 선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을 위하여 보증 선 자는 그의 몸을 볼모 잡을지니라. 경영은 의논함으로 성취하나니 지략을 베풀고 전쟁할지니라. 함부로 이 물건은 거룩하다 하여 서원하고 그 후에 살피면 그것이 그 사람에게 덫이 되느니라
속도를 중시하는 우리 시대에 진중한 숙고는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급한 결정 때문에 혼란이 생기면, 그것을 수습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그러니 숙고와 토의, 기도의 뜸 들임은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닙니다. 빠름보다 바름이,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함을 잊지 맙시다.
출처 : 매일성경 5/6월호
보증을 함부로 서지 말라는 말씀이 또 나오네요.
내가 책임질 수 없는 것을 함부로 하여 가족에게까지 피해가 가서는 안되겠습니다.
성급하게 결정하고 진행했다가 그르친 경험이 많네요.
도배를 할 때 벽지를 잘라야 할 때가 생기는데 잘 재지 않고 짐작대로 하다가 사이즈가 제대로 안 맞아 다시 하는 수고를 하기도 하듯이...
생각 없는 결정, 성급한 결정을 피하도록 신중을 더 기해야겠습니다.
17,21,23절 : 속이고 취한 음식물은 사람에게 맛이 좋은 듯하나 후에는 그의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아니하느니라.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좋지 못한 것이니라
부도덕한 방식으로 돈을 빨리, 많이 벌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게 얻은 돈은 행복이 아닌 고통을 안겨줄 것입니다. 과정의 올바름을 중시하시는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시기 때문입니다. 많이 소유하는 것보다 정직하고 성실한 과정을 통해 소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 매일성경 5/6월호
속임수, 거짓말, 눈가림 등 잘못된 소득을 얻는 문제도 거듭 강조하시네요.
얼마나 그러한 모습으로 사는 자들이 많은 세상인지요.
내 안에 자리 잡은 거짓된 모습도 얼마나 많은지요.
노력하여 얻지 않은 것은 쉬 사라짐을 명심합니다.
날마다 주시는 일용할 양식으로 만족하기를 원합니다.
내게 주신 은혜를 늘 족한 줄로 여기며 살기 원합니다.
19절 :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남의 비밀을 누설하거나 남을 모함하는 사람이 되지 말고, 그런 사람과는 사귀지도 마십시오. 특별히 인터넷이나 SNS 상에 퍼지는 거짓말과 음해하는 말을 분별하고, 거기에 동조하지 맙시다.
출처 : 매일성경 5/6월호
20절 :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의 등불이 흑암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
부모를 원망하고 저주하는 것은 하나님을 원망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생명의 등불이 꺼지는 혹독한 벌을 받습니다. 반면 부모님을 공경하는 사람에겐 하늘의 복이 약속되어 있습니다.(출 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처 : 매일성경 5/6월호
저주까지는 아닐지라도 부모님에 대한 불만을 가진 적이 있네요.
못마땅하게 생각한 적도 있고요.
퉁명스럽게 대답한 적도 있네요.
그러한 것 제대로 사과하기 전에, 용서를 빌기 전에 부모님은 떠나셨답니다.
떠나신 다음 밀려오는 죄송함은 이미 늦었더라고요.
이제 부모님은 계시지 않지만 주변에 어르신들에게 잘 해 드림도 부모님께 하는 거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다짐해 봅니다.
22절 :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악인을 벌하시고 억울한 사람을 구원하십니다. 그러나 직접 앙갚음하려 들지 말고, 보복을 하나님께 맡기십시오(롬 12:19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불타는 복수심은 자신을 삼키고 또 다른 복수를 낳을 뿐입니다. 하나님이 내 원한을 풀어주실 것을 믿고, 오히려 원수에게 선을 베풀려고 노력합시다(롬 12:20,21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이것은 하나님이 나를 위해 가르쳐주신 지혜입니다.
출처 : 매일성경 5/6월호
내가 직접 원수를 갚을 수 없습니다.
나의 권한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용서하지 못한 채 마음에 품고 있기도 합니다.
그것은 계속 원수 갚고 싶은 생각을 품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오직 주님께 모든 판단을 맡기길 원합니다.
주님께서 모든 것을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24절 : 사람의 걸음은 여호와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자기의 길을 알 수 있으랴
우리 인생을 다 아시고 걸음을 이끌어주십니다. 그러나 한 치 앞도 보지 못하는 자기 판단을 의지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안내자 삼아 삶의 경로를 정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을 따르고 있습니까?
출처 : 매일성경 5/6월호
아멘입니다.
어찌 나의 길을 내가 알 수 있을까요?
모든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오직 주님임을 고백합니다.
오늘 이 순간까지 인도하시고 이끌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9절 : 젊은 자의 영화는 그의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니라
인생의 시절마다 아름다운 가치가 다름을 인정해야 합니다. 젊은이에겐 힘과 도전 정신이, 노인에겐 많은 경험과 연륜이 강점입니다. 이들이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에게 배울 때, 공동체엔 '강한 지혜'와 '지혜로운 강함'이 나타날 것입니다.
출처 : 매일성경 5/6월호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너와 나, 젊은이와 노인은 서로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이지요.
그런데도 자꾸 틀렸다고 하네요.
나는 옳고 너는 틀렸다고 하네요.
부모들은 자녀를 존중하고 그들을 인정하고 도와줄 때, 자녀들은 부모님의 경험과 부모 됨을 존중할 때 그곳에는 아름다운 꽃이 필 것입니다.
괜한 잔소리로 자녀를 노엽게 하지 않기 원합니다.
자녀들의 모습이 미숙해 보일 때에도 그들에게 함부로 말하지 않기 원합니다.
그리고 본이 되는 어른이 되도록 늘 노력하며 살기 원합니다.
짐이 되는 어른이 되지 않길 원합니다.
늘 영향력 있는 자로 아름답게 나이 먹어갈 수 있길 원합니다.
어른 아이가 되지 않도록 너그러움을 더 키워야겠습니다.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나의 모든 것을 살피시는 주님 앞에 숨길 수 있는 것 아무 것도 없지요.
그런데 요나 같이 배 밑 깊은 곳에 들어가면 되는 줄 알고 살 때가 많네요.
나의 모든 것 아시는 주님 앞에 늘 주님을 의식하며 살 수 있길 간절히 원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변하지 않고 마르지 않는 여호와께로부터 위 복을 구하며 나아갑니다.
우리의 깊은 심령을 깨우시고 세상적 껍데기를 벗겨 내시고
새로운 영으로 채우시며 그 상처 위에 그 치유의 말씀으로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열방 가운데 주님의 복된 소식 전하시는 선교사님들의 삶과
사역 가운데 눈동자처럼 동행하여 주시고 그 모든 필요에 넘치도록 채워 주시옵소서.
질병과 전쟁, 기근과 핍박, 온갖 재해로 말미암아 신음하는 백성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저 북녘땅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따스한 손길로 덮어주시고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예배하는 참 자유와 평강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구원의 소식을 노래하는
거룩한 제사장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우리의 길과 진리와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