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엠에스 - 해외수출 확대 및 신규 사업 주목 - 한양증권
프리즘시트 대표업체
동사는 1999년 설립되어 TFT-LCD BLU의 휘도 향상 필름인 프리즘시트의 제조,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
위하고 있으며 중소형 프리즘시트 시장에서 3M과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실세로 동사는 12년 하반기 중국 5
대 휴대폰 업체에 프리즘시트를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일본 대표 패널업체인 저팬 디스플레이(JDI)가 추가 고객으
로 편입되면서 매출처가 다각화되고 있는데, 이러한 레퍼런스는 향후 공급처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애플 등 3M
이 독점 공급하는 시장을 조금씩 잠식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은 327억원
(+58.5%, yoy), 영업이익은 50억원(+68.3%, yoy)이며 올해 연간 실적에 대한 회사측 가이던스는
1,700억원(+52.2%, yoy), 영업이익 300억원(+77.9%, yoy)이다.
적용 제품 확대로 매출 성장 지속
IT부품 업체에 대한 센티멘탈 약화에도 불구하고 중국내 스마트폰 시장 성장과 테블릿PC, UHD TV등 특화제
품의 매출 증대에 따라 프리즘시트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동사의 프리즘시트 제품은 XLAS-복합
시트, 역프리즘시트, 확산시트 등이 있는데 XLAS-복합시트는 모바일폰에서 테블릿PC, 노트북까지의 어플리케
이션 확대를 통해 올해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역프리즘시트는 미쓰비시레이온과 특허 라이센스 계약 체결로 프리
즘시트의 초고휘도화를 통해 고해상도, 저소비전력 시장을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장 동력의 신규 사업에 주목
올해 2월 출시된 동사의 블루필터는 직접 개발한 적외선 흡수제를 일반 유리에 코팅하는 방식으로 가격도 저렴
하고 경도가 강해 얇게 만들 수 있으며 두께 0.11t 초슬림화 고강도 필터는 0.21t 이하 두께의 블루필터 제조의 한
계를 보인 기존 해외 제품과 차별화를 통한 수익성을 확보할 것이다. 현재는 중국 카메라모듈 업체에 주로 공급하
고 있으나 향후 지속적인 점유율 확대로 블루필터 매출은 생산 첫해인 올해 200억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800
억을 넘어설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동사는 나노시스의 퀀텀닷(QD) 소재를 공급받아 QD기반 필름인 ‘큐라스’ 제품을 개발하였는데 이는 휘도
와 색 재현성(Color Gamut)을 30% 이상 향상시켜 액정표시장치(LCD)보다 선명하고 생동감 있는 화면이 가능
할 뿐 아니라 저전력으로 구현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TFT-LCD의 기반 기술을 가지면서 다양한 사
이즈의 모델에 쉽게 접목 할 수 있다. 동사는 프리즘시트 마케팅 네트워크를 이용하여 제품을 공급할 예정으로 올
하반기 신규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JB금융지주 - Dilution에도 불구하고 증자 실시 긍정적이지만 현 주가 수준은 타행대비 상대적으로 고평가 - 대신증권
투자의견시장수익률, 목표주가 8,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2014년말 추정 BPS 9,468원대비 목표 PBR 0.8배를 적용해 산출. 2014년말 BPS는 캐피탈 주식교환 신주발행 4.5백만주와 금번 유상증자 27.0백만주 발행분 반영. JB금융은 전일 이사회에서 27.0백만주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주당 예정발행가는 5,980원이 지만 실제 확정발행가액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거래일의 가중평균산술주가에서 할인율 15%를 적용해 결정. 주당 예정발행가 5,980원 기준의 총 예상 유상증자 규모는 약 1,615억원임. 금번 유상증자는 광주은행 인수 자금 5,003억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유상증자 외에도 상각 형 신종자본증권(바젤3에서 인정되는 신종자본증권 추정) 2,000억원 발행을 이사회에서 추가로 결의. 나머지 1,000~1,500억원 가량은 선순위채권을 발행해 조달할 것으로 예상. 금번 유상증자에 따른 BPS dilution은 약 9.1% 발생 예상. 광주은행 인수 이후의 레버리지 확대를 감안하면 대규모 유상증자 실시에 따른 상당 폭의 dilution에도 불구하고 취약했던 그룹 자본비율이 개선된다는 점에서 우리는 금번 증자 실시를 긍정적으로 평가. 다만 증자 이후 PBR이 0.75배로 상 승하는 등 동사의 낮은 ROA를 감안할 때 현 주가 수준은 타행대비 상대적으로 고평가상태로 판단지난해 11월 약 1,4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의 당시 주가가 단기적으로 큰폭 하락했다는 점에 서 금번에도 추가 증자 실시에 따른 단기 센티멘트 악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 다만 금번 증자 결정은 광주은행 인수를 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는 점에서 영향은 그 당시와는 다소 다를 듯. Tier I 중 기타기본자본으로 분류되는 신종자본증권의 발행금리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금리 수준은 선순위채권보다 상당히 높을 것으로 추정. 이는 동사에 NIM 압박으로 작용할 소지가 높음
계속되는 자본확충은 취약한 자본비율 개선과 성장을 위해 감내해야 하는 어쩔수 없는 과정
JB금융은 1월 1,416억원(28.2백만주)의 유상증자 실시 이후 7월 우리캐피탈 100% 완전자회사 화를 위한 주식교환 신주발행 330억원(4.5백만주), 9월 광주은행 인수를 위한 유상증자 1,615억 원(27.0백만주) 등 자본확충이 계속되고 있음. 따라서 dilution(주주가치 희석)도 지속적으로 발생. 이는 취약한 자본비율 개선과 성장을 위해 주주가 감내해야 하는 어쩔수 없는 과정. 다만 1분기말 그룹 Tier I 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이 7.6%와 6.6%에 불과해 타은행보다 크게 낮았 는데 캐피탈 100% 인수 이후에는 7.9%와 6.9%, 1,615억원의 유상증자 후에는 9.4%와 8.3%, 신종자본증권 발행까지 완료되면 11.2%와 8.3%로 상승해 자본비율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
2분기 추정 순익은 222억원 예상. 3분기는 우리캐피탈 완전자회사 효과로 284억원 전망
2분기 추정 순익은 22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 1분기 일회성 요인 소멸로 수수 료이익 증가가 예상되고 기타비이자이익도 전분기대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다이렉트 수신 금리 인하와 웅진관련 채권 미수이자 회수에 따라 2분기 NIM은 2.45%로 2bp 개 선 추정. 다만 웅진 채권 미수이자 회수 효과가 소멸되고, 상각형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따른 조달 금리 상승 가능성 등을 고려할 경우 하반기 중에는 NIM이 추가 하락할 공산이 크다고 판단. 7월 중 캐피탈 100% 지분 인수에 따라 우리캐피탈 순익이 100% 인식되면서 3분기 그룹 순익도 추가 개선될 전망. 캐피탈의 경우 금번 700억원 증자 외에도 현재 14배인 레버리지 축소를 위해 내년에도 비슷한 규모의 추가 증자 실시가 예상되고 성장률도 둔화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추정
빙그레 - 2분기 실적 기대에 다소 미흡할 전망 - 대신증권
2분기 실적, 부진했던 전년동기대비 개선폭 미미할 전망
빙그레의 2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2,476억원 (+4.7% YoY), 영업이익 222억원 (+11.1% YoY), 지배주주 순이익 173억원 (+3.8% YoY)으로 기존 기대치에 미흡할 전망. 4월 초 호조였던 내수 빙과 매출은 세월호 사태 이후 증가률 둔화되다 6월 들어 회복되며 한 자리수 후반 성장 예상, 빙과 수출은 브라질 법인 매출 누락과 환율하락 효과로 5% 감소. 유음료 부분은 가격인상 효과에도 불구하고 물량저항과 경쟁 심화에 따른 판매량 감소로 한 자리수 초반 성장에 그치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 도농 공장 정상화 지연과 원유매입액 증가에 따른 원가부담 확대, 신제품 출시에 따른 마케 팅비 지출 등으로 부진했던 전년 2분기 대비 실적 개선폭 미미할 전망
수출 감소세 진정과 원가부담 완화로 최성수기인 3분기는 실적 개선폭 확대 가능
전년도 낮은 기저에 날씨 호조로 내수 빙과 무문 한자리수 후반 성장 가능, 무더위 확대 정 도에 따른 최성수기 빙과 판매량 회복 정도가 3분기 실적 개선폭을 결정할 전망. 2013년 8월 원유가 인상으로 원가부담 증가되며 기저가 낮음. 2014년 원유가격 동결되었고 전년 11월 제품가 인상 있었음을 감안할 때 3분기 원가율 전년동기대비 2%p 이상 하락 예 상, 발효유 등의 경쟁심화에 따른 판촉부담은 하반기로 가면서 둔화 전망. 3분기부터 냉장, 냉동 부분 모두 수출 감소세 마무리 예상. 2014년 연간 매출액 5.4% 성장하고 영업이익 12% 증가한 568억원 전망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11만원 에서 9만 8천원으로 11% 하향
2분기 실적부진 등으로 실적 추정을 하향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9만 8천원으로 11% 하향하나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해외시장 모멘텀은 낮으나 지난해 부진한 날씨와 원유가 부담 증대로 인한 내수 부문 부진 3분기 이후 빠르게 회복 가능, 도농공장 정상화와 최성수기를 앞에 둔 단기 트레이딩 관점 접근 가능. 목표주가의 12M Fwd implied PER은 18.5x, 12M Fwd implied PBR은 1.87x로 PER 기준 밸류에이션이 싸지는 않으나 주력제품의 높은 시장점유율과 낮은 투자부담, 순현금의 우수한 재구무조를 반영할 때 실적이 회복되는 구간에서 크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님
SK텔레콤 - ARPU 36천원 회복 전망 - 대신증권
2Q14 Preview: 영업정지에도 불구하고 M/S 50% 유지
SKT의 2Q14 매출액은 4.3조원(+5.0% yoy, +2.9% qoq), 영업이익은 6,060억원(+11.1%
yoy, +140.1% qoq) 전망. 영업정지 기간(4/5~5/19) 중 번호이동 유출이 36만명으로 KT(3/13~4/26)의 -19만명,
LGU+(3/13~4/4, 4/28~5/18)의 -17만명을 크게 상회하여, 5월말 기준으로 점유율 50%
가 붕괴됐을 것으로 우려하는 시각도 많았으나, 신규 가입자 유치 전략으로 5월말 기준
점유율 50.1% 달성
SKT 점유율 50% 유지의 의미
SKT의 점유율 50% 유지가 갖는 의미는 두 가지. 긍정적인 면은 어떠한 환경(영업정지,
과열경쟁 등)에서도 점유율 50%는 지킨다는 SKT의 의지의 표명. 특히, 이번 미래부 영업
정지 45일의 기간은 역사상 처음으로 SKT의 점유율이 5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위기
였으나, SKT의 강력한 의지로 50% 수성. 따라서, 향후에는 SKT의 점유율 50% 붕괴 가능
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좋은 사건. 번호이동 경쟁 과열 소식이 들릴 때 마다
SKT의 주가가 조정 받는 이유는 점유율 50% 붕괴에 대한 우려 때문인데, 앞으로는 이러
한 우려가 크지 않을 것
하지만, 그에 상응하는 대가는 예상보다 커진 마케팅 비용 지출. 1Q에 발생한 1.06조원
의 마케팅 비용이, 미래부 영업정지를 거치면서 2Q에는 6,600억원으로 크게 감소하면서,
영업이익도 7,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었으나, 점유율 50% 사수를 위해 2Q에 마케
팅비용이 8천억원까지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예상 영업이익은 6,060억원으로
전망. 2Q의 마케팅비용 증가는, 2Q 중으로 예상했던 방통위의 추가 영업정지 7일이 3Q로
연기됨에 따라 약 520억원 정도의 비용이 증가한 영향도 있음. 따라서, 동일한 환경에서
는 3Q에 약 520억원(7일간 평균 Capa.(신규 + 기변) 22만명에 보조금 24만원 적용시) 정
도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전망
2Q 마케팅 비용은 미래부 영업정지 시작 시점의 예상보다는 증가했지만, 단말기유통구
조개선법(10/1)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하향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30만원 유지
2014년 예상 EPS 24,563원에 PER 12배 적용(ARPU가 하락하였던 ‘07~’13년
PER 평균 10배 대비 20% 프리미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