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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샘터 과외 수업과 수박파티~~~~~
구름의아내 추천 0 조회 147 09.09.16 11:05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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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16 11:21

    첫댓글 그시절에도 과외가 있었군요.바닷가 시골에서 살아 과왼 꿈도 못 꾸었지요.

  • 작성자 09.09.16 11:43

    과외는 학교선생님에게 배우는것 이상으로 효과가 있어요. 첫째는 소수이다보니 선생님이 관심이 많아요,직접적이고,또 능동적으로 가르치니 자연 실력이 늘지않겠습니까? 또 칠판에 나와서 수학문제를 풀어라고 하지요. 얼마나 신나고 재미있습니까? 그게 바로 과외라는 것이죠. 또 남학생과 데이트 넘 좋죠, 좋아하는 남학생이 온다는데...

  • 작성자 09.09.16 13:08

    내가 여고2학년때 우리집 이층이 학원 때문에 불이 났습니다. 권재덕 수학선생님은 학생들에게 인기짱이었죠, 잘 가르친다고 소문이 나서 사립 고등학교 육성회 회장딸이 우리와 같이 배웠는데...그 육성회 회장딸이 우리고향에서 재벌이지요.바로 순희라는 여자칭구입니다.그칭구 도움으로 권재덕 수학선생님은 초빙되어 동아대학 졸업하던 해 사립학교 수학선생으로 발령났구요 순희는 권재덕 오빠와 결혼 했습니다. 순희 19살 여고시절,,,수학 가정교사와 눈이맞아 임신까지 했다는 것 아닙니까? 배가 불러서 졸업식에 못왔지만, 육성회장이 아버지이다 보니..졸업장은 아마 받은걸루 기억합니다. ㅋㅋ부친이 무슨 호텔을 경영하기도 했습

  • 09.09.16 14:27

    고등학교때 친구네 집에서 수박 한통씩 끌어안고 먹다가 친구네집 방바닥 종이장판이 젖어 곤란했던 추억...

  • 작성자 09.09.16 13:04

    아!~~~즐거운 추억 꺼집어 내보세요.

  • 09.09.16 12:09

    결과는 해피엔딩이지만 친구분 빽이 없었으면 퇴학감이였네요~ㅋㅋ..과외하다가 부잣집에 장가가셨네~~~

  • 작성자 09.09.16 13:24

    권재덕 수학선생님은 부잣집 사위가 되었습니다. 아미주님은 아실랑가 모르겟다 금호장.......사장딸 우리칭구 순희는 참말로 별나게 놀았습니다.아아....19살때 임신을 해가지고오오,,ㅋㅋ 사랑은 참으로 용감합니다. 권재덕 선생님과 제자 순희는 결혼에 꼴인 했음다.ㅎㅎ~~서울에서 잘살고 있답니다.

  • 09.09.16 13:27

    저도 중학교때 남자친구랑 여자친구들과 모여 놀다가 남자친구들이 서리해온 수박을 먹었어요.잠시나마 옛날의 추억을 되새겨 봅니다.과외도 받으시고 공부 잘했겠네요.

  • 작성자 09.09.16 13:34

    그날을 생각하면 다시 젊어 진다니깐요...ㅋㅋ 남학생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 09.09.16 14:51

    저는 동네 오빠한테 일대일로 과외를 했었는데 훗날 저의 지나간 첫사랑이 되었네요. 호롱불 밑에서 머리 맞대고 공부하던 그시절이 새록 새록 떠오릅니다.

  • 09.09.16 15:57

    추억이 알알이영글은 아름다운이야기 감사히잘 읽어어요 자서전출판하세요 29살의 아름다운청년 영규이야기도함께 자서전내용에 삽입하세요 님의자전적인소설은 인기가 있슬것같아요

  • 작성자 09.09.17 07:08

    고마워요.ㅎ~

  • 09.09.16 16:15

    그 시절 과외를 해주던 선생님들 하곤 나이차가 별로 안 나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던 걸로 기억됩니다..ㅎㅎ..저는 초딩 6학년 때 과외를 잠깐 받았었는데 그 때 선생님이시던 예쁜 얼굴의 여고 3학년 누나의 얼굴이 사십년도 훨씬 지난 지금에도 생생히 떠 오르는 걸 봐서 아마도 무척 그 선생님을 연모했었나 봅니다...너무도 그리운 그 시절, 그 세상이 사랑스럽게만 기억되네요..ㅎㅎㅎ^^^

  • 작성자 09.09.17 07:09

    연인관계로 이어져서 결혼한 칭구가 사실있답니다.

  • 09.09.16 16:46

    과외는커녕...공부할 시간도 부족했던 저와 살아 온 삶이 대비 되는것 같아 부럽습니다.. 추억은 정말 아름다운건가 봐요..그 시절을 추억하면 지금 이나이에도 마음은 소녀시절로 되돌아 간 그런 기분이 드니까요...

  • 작성자 09.09.17 07:09

    추억은 아름다워요.그리고 소중하다는것을 ,,,

  • 09.09.16 18:56

    영미씨는 내가 아는 영미씨가 아닌데 삼문동에 나랑 동학년 친구인 영미기 있었는데... 참 오래된 얘기네요..

  • 작성자 09.09.17 07:12

    아미주님의 갑장 칭구도 영미인가봐요 ㅎㅎ~권재덕 수학선생님과 김영수 영어선생님이 결국은 학원 넓히다.전기 공사를 하다 전기누전으로 우리집이 불나고, 삼문동으로 이사를 가서,한 6년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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