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공식홈페이지
울산의 봄은 다채로운 꽃들로 물들어 도시 곳곳에서 화려한 풍경을 자아냅니다.특히, 비용 부담 없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장소들이 있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태화강 국가정원
사진=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은 울산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태화강변에 위치한 대한민국 제2호 국가정원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입니다.특히 봄에는 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등 6천만 송이의 봄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룹니다. 매년 '태화강 국가정원 봄꽃축제'가 열려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축제 기간에는 개막 축하 공연과 봄의 정원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킵니다.
선암호수공원
선암호수공원은 울산 남구에 위치한 공원으로,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와 다양한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봄이 되면 호수 주변으로 벚꽃이 만개하여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며, 특히 벚꽃 아래 가로등 불빛이 어우러져 저녁 시간대에는 더욱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또한, 공원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테마쉼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학성공원
학성공원은 울산 중구에 위치한 공원으로, 울산 시민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휴식 공간입니다.이곳은 1913년 경남일보 사장을 지낸 김홍조가 울산면에 땅을 기증함으로써 조성된 공원으로, 역사적인 의미도 깊습니다.봄이 되면 공원 내 벚꽃과 동백꽃이 만개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하며,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가로등 불빛과 어우러져 더욱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출처: 그대가 머문자리 원문보기 글쓴이: 스타
첫댓글 도진님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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