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공감이 됩니다. 저는 정년퇴직할 때 까지도 스크린 수업은 듣기 부분만 할때 활용하고 나머지는 칠판 수업을 했습니다. 기기를 이용해서 수업하다 보니 수업량이 적고 순발력도 떨어지는 것 같아서요. 특히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입시가 중요하므로 많은 어휘, 문법을 설명하고 진도를 나가는데는 칠판에 분필로 판서를 하면서 하는 수업이 유리하며, 저와 같은 경우에는 고등학교에서 영어 수업할 때는 보통 한 칠판 반에서 두 칠판 수업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책검사를 해서 학생들이 내가 설명한 것을 교재에 필기를 하는 습관을 갖도록 했습니다. 선생님이 설명한 것을 필기하면서 설명을 들으면 훨씬 더 집중력이 좋아지고, 나중에 지필고사 대비 복습할 때도 필기해 놓은 것이 있으니까 복습하기도 유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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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정년퇴직할 때 까지도 스크린 수업은 듣기 부분만 할때 활용하고 나머지는 칠판 수업을 했습니다.
기기를 이용해서 수업하다 보니 수업량이 적고 순발력도 떨어지는 것 같아서요.
특히 인문계 고등학교에서는 입시가 중요하므로 많은 어휘, 문법을 설명하고 진도를 나가는데는 칠판에 분필로 판서를 하면서 하는 수업이 유리하며, 저와 같은 경우에는 고등학교에서 영어 수업할 때는 보통 한 칠판 반에서 두 칠판 수업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책검사를 해서 학생들이 내가 설명한 것을 교재에 필기를 하는 습관을 갖도록 했습니다.
선생님이 설명한 것을 필기하면서 설명을 들으면 훨씬 더 집중력이 좋아지고, 나중에 지필고사 대비 복습할 때도 필기해 놓은 것이 있으니까 복습하기도 유리하죠.^^
저는 퇴직하고 책을 많이 읽고 있어요. 타국에 있는지라 전자책을 주로 보는데 생각보다 집중도 안되더라구요. 다시보고 싶을 때 찾기도 어렵구요.
교과서는 종이책으로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