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양지’ 옹진군 이작도에서 더위를 식혀보세요

[이복남]

8월 8일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올여름 피서철 섬의 정취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어촌휴양지로

인천시 옹진군 이작마을 선정했다. 충남 보령시의 삽시도마을, 군산시 선유도마을, 전남 신안군 둔장마을,

경남 고성군 룡대미마을 등 5곳을 추천했다.

이 중 옹진군 이작마을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면 2시간 소요된다.

수도권 인근에 있으면서 도시와는 다른 완전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섬이다.

해양생태계 보존지역으로 지정된 대이작도에 위치해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섬이다.

모래섬인 풀등은 신비롭고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낼 뿐 아니라 해양 생태 탐방로 산책과 등산도 가능,

여유를 즐기며 사색에 잠길 수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홍종욱 이사장은 “여름 휴가철 심신을 달래고 여름의 바다를 바로 느낄 수 있는 섬 여행을 제안한다”며

“앞으로도 어촌이 가진 다양한 매력을 국민들에게 소개해 나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