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마무리 ...
사실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와 달리 초반에 잘던지다 3~4회 넘어가면 한번 맞으면 계속 난타당했죠 ...
사실 박찬호 선발은 한화에게 여러모로 애매모호하지 않을까 합니다.
어떤분은 박찬호가 뛰어서 좋지만 한화라는팀을 보면 오히려 어정쩡하게 흘러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박찬호에게 이런 이야기를 해서 조금 그렇지만 아예 틀린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마무리로 뛰면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현재 마무리를 맡고 있는 안승민 ..
멘탈적인 측면에서는 딱 마무리 투수 멘탈입니다.
그리나 멘탈이 아니 메카적인면에서는 ??
마무리로 안어울립니다.오히려 선발이 어울리지 않나 생각됩니다.
일단 구속이 안나오면서 구위가 타자를 압도할 구위는 아닙니다.대신 구종이 다양하고 제구가 되는쪽이죠 ..
이런 스타일의 투수는 구원투수보다는 선발투수에 더 적합하죠
직구구속이 올라온다면 또 모르겠죠 ...
팀전체보다는 개인의사를 먼저 존중해주는 김응룡 감독 스타일이상 류현진은 보내줄것 같습니다.
그러면 ?
바티스타 - 김혁민 - 유창식 - 윤근영 - 안승민 ?
류현진이 나갔지만 바티스타가 있고 김혁민이 이제 좀 해줄때가 됬습니다.
이승엽이가 일본에서도 저런구위 던지는 투수는 드물다고 이야기 했을 정도니깐요
가능성은 많이 보여줬고 선발한자리 풀타임으로 15승 찍어봤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바티스타가 선발로 풀타임 나오면 어떻게 할지 궁금합니다.
가장 관심이 가는건 만약 풀타임으로 뛰면 탈삼진 갯수가 얼마나올지 가장 궁금하더라고요
타자쪽을 보면 아무래도 올해보다 더 나아지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이종범 코치도 영입했고
감독 김응룡인건 두말할 필요없고
정현석과 김태완이 복귀하죠
오선진이 어정쩡한 이여상을 몰아내며 포텐터트렸고
하주석도 후반기에 가능성 보여줬죠
하주석 이대수 .. 둘다 2루수로 쓰기에는 수비력이 아까운데 나이가 있는 이대수가 가고 하주석을 이종범이가 제대로 키워내야 된다고 봅니다 ..
한화로 와서 타격에 눈을 뜬거 같은 이대수가 수비부담 덜한 2루로 간다면 아마 타율은 더 올라가지 않을까 합니다.
예전에 텍사스에 영이 3루수로 컨버전했듯이요
김태균 최진행 장성호 김태완 정현석 오선진 이대수 하주석
해볼만한 라인업인거 같아요
다만 김태완,장성호 겹치는 지타/1루 라인이 애매하겠네요
김태완을 외야로 쓰자니 ...
최진행 - 정현석 - 김태완
수비라인인가요 ? ㅎㄷㄷ
프랑코 or 스미스 - 김종훈 - 김기태
김종훈이 중견수 맡았던 2000년 삼성 외야진이 생각나네요 ㅋㅋㅋ
하여튼 올해보다 선수진들도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네요
첫댓글 박찬호는 본인이 체력적부담때문에 마무리는 별로라고 하지않앗나요..
선발로 로테이션 못지켜주면, 팀이 더 힘들거라 봐요. 선발로 나와서도 체력과 부상으로 로테이션 중간중간에 건너뛴게 있으니깐요. 지금 박찬호가 가진 문제가 공을 던지고 회복하는 시간이 길고, 게임당 많은 공을 던질 휴식에 따른 회복력이 못따라 오는게 아닐까 합니다. 박찬호가 언제든지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시점이기도 하고, 불펜, 마무리로 내려가면 혹시모를 부상과 체력적인 문제에서도 자유롭게 최상의 피칭을 보여줄수 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선발을 계속 시켜줄 그런 상황도 아닌듯 하구요.
근데 박찬호 계속 선수 생활 한다고 했나요? 선발 로테를 맞추는것이 좋지만 박찬호선수 나이에 따른 은근 부상위험이 많기 때문에 안승민을 투톱 체제로 가야죠.
그럼 중간;;;
00 삼성은 김기태(스미스) - 김종훈 - 프랑코였고... 뭐... 역대 최악의 외야라인이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타선이야 ㅎㄷㄷ했지만...
송광민도 복귀합니다!!
한참 멀었음, 시즌도중에 군대가야 되는데 그마져 늦게가서 투수 제대시점에 맞춰서 나올듯.
입대가 꼬이는 바람에 공익으로 빠져서 조금 늦게 복귀하지 않나요?
입대가 꼬인게 아니라, 부상경력으로 빼볼려고 했지만, 서류준비 및 재검에서 떨어진 시간으로 입소날자가 밀려서 지금 이렇게 됬죠. 공익 복무기간도 현역보다 기니깐...;;;
선발로 경험도 많고 꼬이기 전까지 잘해주기도 했지만 큰 틀에서 본다면 계투나 마무리로 가주는게 좋을듯 합니다 일단 한계투구수가 거의 80개 정도인데 이 투구수로 5회 이상을 먹어준다고 장담하기는 힘들죠 그럼 로테이션 등에도 문제가 생기고 찬호형님의 기록에도 별로 좋을것 같지 않습니다 선발로 뛰는걸 간절히 원했지만 기량의 문제가 아닌 체력과 나이가 발목을 잡는 것 같네요
현진이 제외하니 진짜 선발 자리가 장난아니게 휑~하네여;;;; 선발 풀타임 해본 적도 없는 바티가 제일 믿을만한 투수가 되버리는 현실....운빨로다가 10승 해본 투수도 한명이 없다는;;; 용병선발은 못뽑는 한화가 바티 이상가는 선수를 데려올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코끼리 감독님과 이종범코치 영입까지는 센세이셔널 했지만 아무리 좋게 봐주려 해도 여전히 가장 강력한 꼴지 후보임에는 분명하네여;;; 전 선발진과 선발 후보들이 다 올해보다 잘하기만을 바래야 하는데....갠적으론 꼴찌만 탈출한다면 일단 내년시즌은 만족하려 하고 있네요.ㅎ
근데 박찬호가 은퇴안하고 계속 할까요? 예전에 박찬호 결혼하기 전에 김응룡감독이 했던 말들때문에 김응룡감독이랑 박찬호랑 그다지 좋은 관계는 아닌것 같은데...
바티 동무 용병 창식 안과장or윤근영. 안과장이 마무리 또 간다면 찬호형 체력 세이브도 해주고 더블 스토퍼로 가는것도 좋을듯 합니다...그리고 타자 용병 하나 더 데리고 와야죠....아....신남연 형님.ㅠ.ㅠ
fa영입다 적극적으로 했으면 좋겠네요 용병투수도 잘뽑아고!!! 그리고제발 현진이는 보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