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다보니 필받아서 초보용 가이드 하나 더 씁니다. ^_^
루앙지방에 있는 항구는 보통항구이고, 아미엥지방에 있는 항구는 군항 (Naval Base) 입니다.
Naval Base는 3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첫째: 식민건설
식민지를 만들려면 현재 기술로 닿는 가능한 거리내에 자국의 Naval Base가 있어야 합니다. 꼭 코어가 있는 지역에 군항이 있어야 할필요는 없으니까 기술이 안좋다면 식민건설하고자 하는 지역과 가까운 인접국을 무력점령하고 군항을 만들면 됩니다.
둘째: 군함건조기간의 단축
대륙에서 온리 육군으로만 승부를 할것이 아닌 담에야 군함은 필수로 건조해야 합니다. Man o' War같은 대형함은 보통항구에서 건조기간이 365일이 걸리는데요, 군항에서 만들면 같은 35일이 단축됩니다. 거기에 Naval Engineering 트리 밑에 기술들을 개발할때마다 10일씩 단축이 되니까 나중엔 군항에서 건조기간을 최대 95일까지 단축시킬수 있습니다.
셋째: 군함수리
제일 중요한건데, 군함의 수리는 오직 군항에서만 할수 있습니다. 확실치 않지만 전작에서는 아무런 항구에서나 수리가 가능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빅토2에서는 군항에서만 군함을 수리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군항에 군함을 계류시키지 않으면 수리가 불가능하니까 나중에 식민지가 전세계에 퍼지게 되면 군함도 필수로 곳곳에 설치해주어야 전세계 어디서나 군함수리를 해줄수 있게 됩니다.
첫댓글 캬아악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식민지에 이어이번것도 큰도움이 되었네요 ㅎㅎ
아 그래서 군함수리가 안되었던 거구나. 숨겨진 주먹이 있나 했네 ㅎ
..버그 인지 모르겠지만....조호르를 합병하고 코어가 생겨서 해군기지를 지었는데....아프리카 식민지를 만들러 가는 항구는 부산이라능;;;뭥미;;
군항 레벨의 차이가 컸을지도 모르겠네요. 군항 레벨이 높을 수록 더 먼 곳에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