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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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이란
의사 전달 소통의 기능도 있지만
비판하고 나의 감정 드러내는 것이다
글쟁이 평론가 언론인 무성한 말들
세상과 융화 화합하지 못하고 불평불만
외톨이 말도 탈도 많고 주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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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법치국가 자유분방한 세상이라
저마다 불평불만 주장은 검증되지 않고
걸러지지 않은 일방적 주장도 가짜뉴스도
자유가 아니라 무질서 방종으로 흐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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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 확립되지 않는다면 혼란스러워
자유 민주주의 법치국가 정착은 어렵다
선진국은 국민소득이 문제가 아니며
지금 같은 사회분위기라면 선전선동의 시대라
누가 대통령이 된들 개혁과 경제성장 어렵고
퇴보하지 않고 현상유지만 해도 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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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마다 문화도 가치관도 생활습관도 다른데
하나의 제도 방법이 똑같이 정착되긴 어렵고
미국은 미국식 일본은 일본식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데
무슨 문제에 봉착할 때마다 미국과 일본의 예를 많이 든다
체급이 다른데 그대로 적용하면 안 맞고 삐거덕 거린다
미국은 미국 일본은 일본 한국은 한국적 민주주의가 답이다
그 옷을 벗어던졌으니 맞지 않은 옷을 입고 흐느적거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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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가 닦아 놓은 삶의 터전 위에서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경제성장률은
중국의 고도 경제성장 높다 하지만
박정희가 닦아놓은 성장률에 비교가 안 된다
전두환 시절 최고의 기록은 박정희가 닦아 놓은 기반이며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전무후무한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앞으로 그런 기록은 어느 나라에서도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도 외국에서 새마을 운동 등
당시의 실상을 배우려고 한국을 찾지만
정작 우리나라는 정권 따라 깎아내리고 폄하
시큰둥하니 요지경 세상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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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주장과 억지가 난무하는 세상인가
정치는 법이 없고 언론방송 보도 기능이 없어
호들갑을 떨며 장외투장 홍보활동을 열심히 하는가
민주주의 법치국가 정착은 아직도 멀고 멀다
미국의 대선? 왜 미국이 미국인지를 실감하며
100년 후에는 왜 박정희인가를 말할 때가 반드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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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人胸中水鏡淸 도인흉중수경청
萬象起滅無逃形 만상기멸무도형
도인(道人)의 마음은 거울처럼 맑은물 같아서
만상(萬象)이 생멸(生滅)하는 형태(形態)를 숨기지 못한다네.
出處 : 蘇軾(次韻僧潛見贈)
소식(北宋, 1037~1101)이 도잠(道潛,宋代, ?~961) 스님이 준 시에 차운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