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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다오/밤이 깊다/벌레들이 밤이슬에 뒤척이며/하나의 별을 애타게 부르듯이/새들이 마지막 남은 가지에 앉아/위태로이 나무를 부르듯이/그렇게 나를 불러다오/부르는 곳을 찾아/모르는 너를 찾아/밤 벌판에 떨면서/날 밝기 전에/나는 무엇이 되어 서고 싶구나/나 아닌 다른 무엇이 되어/걷고 싶구나/처음으로 가는 길을/끝없는 길을” -이시영 ‘너’
8월10일 오늘은 말복, 입추뒤 첫 경일, 서양문화권에서도 일년중 가장 더운 때를 Dog days 라 부르는데, 북반구의 한여름에 큰개자리 시리우스성이 태양에 근접하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다고 함
8월10일=1838(조선 헌종4)년 오늘 『만기요람』 완성
1864(고종1)년 오늘 조신의 융복제도 개혁
1898(고종35)년 오늘 이종일 민족지 제국신문 창간
1934년 오늘 남부지역 홍수 사망787명 가옥피해34,380호 선박피해375척
1940년 오늘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강제폐간
1946년 오늘 북한 주요산업 국유화
1959년 오늘 농학자 우장춘 세상떠남(61세), 씨없는 수박 발명했다고 알려졌으나 일본 기하라연구소가 처음 만들어낸 방식으로 만든 것임, 을미사변때 명성황후 시해에 가담한 우범선(대한제국 첩보기관 제국익문사가 파견한 고영근에게 살해됨) 일본으로 도망가서 낳음, 일본농무성이 창씨개명과 일본국적취득 강요하자 그만두고 한국으로 와 채소 곡물 종자개량에 힘씀
1961년 오늘 표준시 변경, 동경127도30분에서 135도로 30분 늦춤
1971년 오늘 첫 도시빈민생존권투쟁인 광주대단지사건 일어남, 50년만인 2021.6.10에 ‘8·10 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으로 이름바뀜, 서울서 강제철거돼 이주한 도시빈민5만여명이 정부의 약속위반에 항의한 도시빈민운동
1978년 오늘 대검 여고생 추행한 성낙현 전 공화당의원 구속
1992년 오늘 경찰 범민족대회 개최예정된 중앙대와 숭실대 압수수색
1993년 오늘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용산가족공원으로 신축이전 확정
1993년 오늘 박은식 선생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열 5위 국립묘지 안장
1998년 오늘 주민등록번호 포함 공공번호 83종 연도표기방식 확정
2000년 오늘 현대그룹-북한 서울-판문점-개성 간 버스육로관광 합의
2008년 오늘 바둑기사 조훈현9단 통산2,500대국 최다대국 기록
2008년 오늘 박태환 베이징올림픽 수영 남자자유형400m 우승, 올림픽 수영부문 첫 금메달, 아시아인으로는 이 종목 첫우승, 1936년 베를린올림픽 일본의 데라다 노보루 이후 72년만에 자유형 우승
2010년 오늘 칸 나오토 일본총리 한국식민지배에 대한 사과의 뜻 밝힘
2012년 오늘 이명박 대통령 현직대통령으로는 처음 독도방문
2018년 오늘 일본군위안부문제연구소 출범
1519년 오늘 포르투갈항해가 페르디난드 마젤란 세계일주 위해 스페인 세비야 출항
1675년 오늘 영국 그리니치천문대 건립
1792년 오늘 프랑스대혁명중 파리시민 튀일리 궁전 습격
1809년 오늘 에콰도르 스페인으로부터 독립
1913년 오늘 제2차 발칸전쟁 휴전
1949년 오늘 벨기에 왕정 부활
1989년 오늘 콜린 파월 미국 첫 흑인 합참의장 됨
1999년 오늘 네덜란드 세계최초로 안락사인정법안 마련
2001년 오늘 앙골라 UNITA반군 루안다의 기차 공격 사망260여명
2003년 오늘 이탈리아에서 세계최초 복제 망아지 ‘프로메테아’ 탄생
2014년 오늘 미국 미주리 주 퍼거슨 시에서 백인경찰이 흑인청년 사살, 항의시위 전국확산
2015년 오늘 미항공우주국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키운 상추의 미국우주인 시식장면 인터넷생중계
2016년 오늘 미국 수영선수 펠프스 리우올림픽 금메달3개로 올림픽 최다금메달(21개) 기록
2017년 오늘 네팔의회 차우파다(생리중인 여성을 가족과 격리하는 관습)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 제정
2020년 오늘 ‘유럽의 마지막 독재자’ 루카센코 벨라루스 대통령 여섯번째 당선(득표율 80.2%)
2021년 오늘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64세) 여성11명 성추행사실 밝혀져 사퇴
2023(4356). 8.11(금) 음력 6.25 신축
“개심사 배롱나무/뒤틀린 가지들/구절양장의 길을 허공에 내고있다//하나의 행선지에 도달할 때까지/變心과/作心 사이에서/마음은 얼마나 무른가/무른 마음이 파고들기에 허공은 또 얼마나 단단한가//새가 앉았다/날아간 방향/나무를 문지르고 간 바람이,/붐비는 허공이/배롱나무의 행로를 고쳐놓을 때/마음은 무르고 물러서/그때마다 꽃은 핀다 문득문득/핀 꽃이 백일을 간다” -장만호 ‘백일홍’
“세월은 지난 것을 말하지 않는다. 다만 새로 이룬 것을 보여줄 뿐이다. 나는 날로 새로 이루어진 것을 볼 때마다 내가 그만큼 낡아졌음을 터득하고, 때로는 서글퍼지기도 했으나 무엇이 얼마만큼 변했는가를 알아내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 -이문구 『관촌수필』
8월11일=661(고구려 보장왕20)년 오늘 당나라 장수 소정방 고구려 평양성 공격
1433(조선 세종15)년 오늘 공조판서 정초와 호조판서 이천 혼천의(해시계) 공동제작해 왕에게 바침
1905년 오늘 대한매일신보 영문판 발행
1914년 오늘 경원선 개통
1923년 오늘 태풍 2353호(-8.14) 사망실종1,157명
1947년 오늘 미국공보원 개설
1979년 오늘 경찰 YH노동자농성 강제해산, 노동자 김경숙 목숨잃음
1980년 오늘 조오련 헤엄쳐서 대한해협(부산-대마도간 53㎞) 횡단 성공
1992년 오늘 우리나라 첫 인공위성인 과학위성 ‘우리별1호’ 발사, 오전8시8분(현지시각 10일 오후8시8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의 쿠루주기지 발사, 가로35.2cm 세로35.6cm 길이67cm 무게48.9kg 시속8,000km 110분마다 한번씩 남-북극 잇는 극궤도 돌게 설계
1993년 오늘 북한군 인민무력부 임영선 중위 휴전선 넘어 귀순
1999년 오늘 제1회 남북노동자축구대회 남쪽대표단37명 평양 도착, 노동조합이 남북교류 물꼬텄다는 점에서 주목, 서해교전과 금강산관광객 민영미 억류 등으로 남북관계 경색 시점에 열려 통일운동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됨
2008년 오늘 이명박 대통령 정연주 KBS사장 불법해임
2011년 오늘 성균관대 류승완박사 '성균관대의 강사직박탈 철회와 시간강사처우개선' 1인시위, 718일만에 성대 동양철학·문화연구소 연구원으로 임용되었으나 2013년9월 다시 계약해지됨
2012년 오늘 남자축구 런던올림픽에서 사상처음3위, 시합후 박종우 선수가 ‘독도는 우리땅’ 구호 적힌 종이를 들고 세리머니
2016년 오늘 리우올림픽에서 진종오 세계사격사상 첫 올림픽3연속금메달
2017년 오늘 경기도 광명 광명동굴 평화의 소녀상 주변에 ‘평화를 위한 소녀의 꽃밭’ 조성
2018년 오늘 배우 기주봉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강변호텔’(감독 홍상수)
2018년 오늘 제4차 남북노동자축구대회 3년만에 열림(상암동 월드컵경기장)
2019년 오늘 윤동한 콜마회장 일본에 대한 문재인정부의 대응 조롱한 유튜브영상 직원월례회의에서 보여준 것이 밝혀져 불매운동 일어나자 사퇴
2022년 오늘 한국대표팀(감독 김진순) 2022 여자청소년(U-18) 세계핸드볼선수권대회 첫 우승
1511년 오늘 스페인 멕시코 정복
1782년 오늘 터키 콘스탄티노플에 불 사망1,000명 건물손실1만호
1786년 오늘 영국탐험가 프랜시스 라이트 말레이시아 페낭을 6천 스페인달러에 임대 식민지건설
1877년 오늘 미국천문학자 아삽 홀 화성의 달 2개(포보스와 데이모스) 발견
1914년 오늘 1차대전중 프랑스가 오스트리아-헝가리에 선전포고
1915년 오늘 프랑스곤충학자 장 앙리 파브르 세상떠남(91세) “역사는 왕족의 사생아 이름은 기록하면서 말의 기원에 대해서는 언급하는 일이 없다.” 『파브르 곤충기』
1919년 오늘 독일 바이마르헌법 공포
1919년 오늘 스코틀랜드 출신 미국철강왕 앤드류 카네기 세상떠남(83), 카네기재단 세워 공공사업에 공헌 『부의 복음』 『자서전』 “평균적인 사람은 자기일에 자신이 가진 에너지와 능력의 25%를 투여한다. 세상은 능력의 50%를 쏟아붓는 사람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100%를 투여하는 극히 드문 사람들에게 머리를 조아린다.” "지금 이 순간의 모습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가 마음먹은 만큼 행복하다."
1923년 오늘 독일 연합국에 대한 전쟁배상 지불중지선언
1956년 오늘 미국화가 잭슨 플록(44세) 자동차사고로 세상떠남
1962년 오늘 소련 유인우주선 보스톡3호 발사
1979년 오늘 인도 서부 구자라트 주 댐 붕괴 사망1만명이상
1991년 오늘 우에무라 다카시 일본 아사히신문 기자 일본군위안부피해자 김학순 할머니 증언 첫 보도
1997년 오늘 IMF 태국에 1백40억$ 지원 결정
2015년 오늘 국제엠네스티가 성매매를 범죄로 보지 말아야 한다는 결의안 채택
2015년 오늘 일본 가고시마현 센다이원전 가동으로 1년11개월 유지됐던 ‘원전제로’상태 깨짐
2022년 오늘 사상최대 천문학프로젝트(100억$ 투입)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첫 관측한 46억년전 은하 SMACS0723 사진 공개
2023(4356). 8.12(토) 음력 6.26 임인 국제 청소년의 날(International Youth Day)
“내 가슴 속/건너고 싶은 강/하나 있었네/오랜 싸움과 정처 없는/사랑의 탄식들을 데불고/인도 물소처럼 첨벙첨벙/그 강 건너고 싶었네/들찔레꽃 향기를 좇아서/작은 나룻배처럼 흐르고 싶었네/흐르다가 세상 밖 어느 숲 모퉁이에/서러운 등불 하나 걸어두고 싶었네” -곽재구 ‘강’
8월12일 오늘은 국제청소년의 날, UN이 문화·법적 문제에 청소년의 주의 환기시키고자 1999년 제정
8월12일=1832(조선 순조32)년 오늘 프러시아 사람 구즐라프 전라도에서 감자재배법 전수
1923년 오늘 북서해안일대 해일, 평안북도 용천에서만 사망538명 가옥피해7,000호
1942년 오늘 경북 경주지역43.5℃ 우리나라최고기온
1948년 오늘 미국과 대만 대한민국 국가 승인
1960년 오늘 윤보선 제4대 대통령 선출
1965년 오늘 민중당 국회의원61명 한일협정조인 반대 의원직사퇴서 제출
1966년 오늘 북한 로동신문 사설 “자주성을 옹호하자” 통해 소⸱중노선 반대하는 자주노선 선언
1971년 오늘 한국적십자사 북한적십자사에 남북가족찾기회담 제의
1973년 오늘 영동역 남방100m지점서 유조열차 탈선 전복 사망38명 부상12명 열차24량 소실
1988년 오늘 조선대교수협의회 이돈명 변호사를 총장으로 뽑음
1989년 오늘 서울 가톨릭26개단체 국가보안법철폐 서명운동 전개
1991년 오늘 일본 요미우리신문 사할린에서 격추(1982.9.1)된 KAL기 블랙박스 소련이 인양했다 보도
1993년 오늘 금융실명제 전격실시, 김영삼 대통령 오후8시에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긴급 재정명령’ 발표
1993년 오늘 경북 성주 무학리 뒤편 넉바위골 해발300m 야산에 헬기(해군작전사령부 2736 비행대 대잠초계기 LYNX 706호) 추락 사망10명 중상1명
1994년 오늘 북-미3단계회담 합의성명 발표 “북한의 흑연감속로 경수로로 대체, 흑연감속로 대신할 대용에너지 제공 / 북한-미국 양국은 상대방 수도에 외교대표부 설치하고 무역과 투자 장벽 제거 / 미국은 북한에 핵무기 사용하거나 위협하지 않는다는 담보 제공, 북한은 남북비핵화선언 이행 /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 성원으로 남음”
1995년 오늘 제1회 세계한민족축전 열림
1999년 오늘 재외동포법 제정
2008년 오늘 검찰 정연주 전 KBS사장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혐의로 긴급체포(8.20 기소)
2010년 오늘 디자이너 앙드레 김 세상떠남
2012년 오늘 문지영 제13회 에틀링엔 국제청소년피아노콩쿠르 1위, 베렌라이터 특별상, 중국 랑랑과 우리나라 손열음 배출한 권위있는 대회, 2004년 김선욱 이후 8년만에 1위
2014년 오늘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노란봉투캠페인 동참시민47,547명 모두 만해대상 수상자로 선정
2015년 오늘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총리 서대문형무소 순국선열추모비 앞에서 무릎꿇고 일제 식민지배 사죄
2019년 오늘 송강호 제72회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배우로는 처음 ‘엑셀런스 어워드’ 받음
2019년 오늘 삼성전자 사상최초로 1억8백만화소의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 출시
2021년 오늘 삼성전자 창사52년만에 첫 노사단체협약
2022년 오늘 윤석열 대통령 첫 특별사면, 1,693명 8월15일자로 사면·감형·복권, 이재용 삼성전자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포함
1642년 오늘 영국 청교도혁명 일어남
1827년 오늘 영국화가·시인 윌리엄 블레이크 세상떠남(69세)
1848년 오늘 영국 증기기관차 발명가 조지 스티븐슨 세상떠남
1851년 오늘 미국발명가 아이작 메릿 싱어 재봉틀특허 받음
1949년 오늘 전쟁포로와 전시민간인에 대한 대우 등 규정한 제네바협약 조인
1955년 오늘 노벨문학상(1929년)받은 독일소설가 토마스 만 세상떠남(80세), 『마의 산』 『파우스트 박사』 『선택된 인간』 『토니오 크뢰거』 “시간에는 그 경과를 나타내는 구분이 없다. 새로운 달과 해의 시작을 알리는 천둥도 나팔소리도 결코 없는 것이다.”
1960년 오늘 미국항공우주국 통신용기구위성 에코1호 발사
1964년 오늘 영국소설가 이언 플레밍 세상떠남, ‘007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1억부 이상 팔림
1970년 오늘 독일-소련 불가침조약 조인
1974년 오늘 방글라데시 몬티롱에 홍수 사망2,500명
1978년 오늘 중국-일본 평화우호조약 체결
1981년 오늘 IBM PC출시 발표
1982년 오늘 미국영화배우 헨리 폰다 세상떠남
1985년 오늘 JAL기 일본 다카마가하라산에 추락 524명중 사망520명 단일항공사고로는 최악
1988년 오늘 미국 그래피티예술가 장 미쉘 바스키아 헤로인과다복용으로 세상떠남(27세) 그가 스프레이 프린트와 오일스틱으로 그린 해골그림(‘무제’) 1억1,050만$에 팔림, ‘바스키아’(감독 바스키아의 친구인 화가 줄리언 슈나벨 1996년)는 그의 일생을 담은 영화
1989년 오늘 트랜지스터 발명한 미국물리학자·반도체의 아버지 윌리엄 쇼클리 세상떠남(79세) 노벨물리학상(1956년) 받음
1992년 오늘 미국-캐나다-멕시코 연결하는 북미자유무역지대(NAFTA) 창설
1992년 오늘 미국작곡가 존 케이지 세상떠남
2006년 오늘 독일작가 귄터 그라스 62년만에 친나치활동 고백
2012년 오늘 이란 바르자콴 진도6.2 지진 사망306명 부상3,037명
2014년 오늘 미국영화배우 로빈 윌리암스 스스로 목숨끊음 ‘죽은 시인의 사회’ “그 누구도 아닌 자기걸음을 걸어라. 나는 독특하다는 것을 믿어라. 누구나 몰려가는 줄에 나 또한 설 필요는 없다.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기길을 가거라. 바보 같은 사람들이 무어라 비웃든 간에.” -‘죽은 시인의 사회’ 대사
2015년 오늘 중국 텐진 화학물질보관창고 초대형폭발 사망114명 실종57명 부상700여명
2022년 오늘 이슬람시아파 극단주의자 미국 뉴욕주 문학축제에서 『악마의 시』 지은 살만 루슈디 테러
2023(4356). 8.13(일) 음력 6.27 계묘 왼손잡이의 날
“이젠 잠들어서는 안 된다/우리의 사랑이/다시 물로 만나/나는 너에게로/너는 나에게로/하나가 되나니/저 작은 풀씨조차/떨어져 누운 자리 지키며/얼었던 땅을 뚫고/잎을 피우나니/바람과 추위가 얼리고 간 사랑/사람들은 돌아서서 불빛 속으로 떠나고/우리의 사랑 얼음으로 남아/긴 밤을 떨고 있었나니/너와 나의 가슴에 얼지 못한 피/목마른 그리움,/이젠 잠들어서는 안 된다/우리의 사랑/다시 물이 되어/나는 너에게로/너는 나에게로” -김영재 ‘우리의 사랑’
8월13일 오늘은 국제 왼손잡이의 날, 왼손잡이의 인권신장과 인식변화 추구 위해 1976년 제정, 오늘로 한 건 국제왼손잡이협회 창립한 미국인 딘 켐벨의 생일이기 때문, 1992년부터 공식기념일
8월13일=1467(조선 세조13)년 오늘 청년장군 남이 이시애의 난 평정
1546(명종1)년 오늘 도학자 서경덕 세상떠남
1615(광해7)년 오늘 한의사 허준 세상떠남 『동의보감』 『언해구급방』
1897(고종34)년 오늘 독립협회 개국505회 기념식 독립관 거행
1909년 오늘 조선고서간행회 설립
1912년 오늘 토지조사령 공포
1933년 오늘 평안남도 대동군에서 석회 종유동굴 발견
1935년 오늘 심훈 『상록수』 동아일보 현상소설 당선
1936년 오늘 조선중앙일보(사장 여운형)와 동아일보(이길용 기자 제안 이상범 미술기자 삭제)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우승 손기정 선수 사진에서 일장기 삭제, 조선중앙일보는 9월5일 휴간했다가 결국 폐간됨, 동아일보는 8월25일 일장기 지운 손기정사진 다시 신문에 실었다가 8월29일 네번째로 무기정간당함
1952년 오늘 근로기준법 국회통과(53.5.13 공포)
1955년 오늘 서울 적십자병원서 최초의 성전환수술
1956년 오늘 서울특별시의원 및 도의원 선거
1959년 오늘 일본-북한 재일교포북송협정 조인
1960년 오늘 윤보선 제4대 대통령 취임
1965년 오늘 국회 야당불참 속에 베트남파병동의안 통과
1980년 오늘 가택연금상태의 김영삼 신민당총재 국보위 강요로 정계은퇴선언
1981년 오늘 경기도 안양 보신탕집서 프로판가스 폭발 사망10명 부상20명
1989년 오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배용균 감독) 제42회 스위스 로카르노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
1993년 오늘 강원도 태백 한보에너지 통보광업소 탄광매몰 사망5명, 1명은 91시간만에 구조
1994년 오늘 삼성전자 세계최초 256메가D램 개발 발표
1999년 오늘 신구범 축협회장 농협과의 통합에 반발해 국회에서 할복자살 시도
2012년 오늘 서울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신축공사장 불 사망4명 부상20여명
2012년 오늘 전북 군산 집중호우 차량파손870여대 재산피해500억원
2014년 오늘 김수창 제주지검장 한밤중 성기노출한 채 제주시 거리 배회하다 경찰에 체포됨
2014년 오늘 세계수학자대회(ICM. Inter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 서울 코엑스에서 열림
2015년 오늘 불법정치자금 받은 혐의의 박기춘 의원 체포동의안 국회통과(찬성137 반대89)
2016년 오늘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양궁 전종목 우승
1521년 오늘 아즈텍제국(지금의 멕시코 지역) 에르난 코르테스 에스파니아장군에게 멸망됨
1863년 오늘 프랑스화가 외젠 들라크루아 세상떠남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1868년 오늘 페루와 에콰도르에 지진 사망4만여명
1910년 오늘 백의의 천사 영국간호사 프로렌스 나이팅게일 세상떠남(90세) ‘관을 운반할 두명 외엔 아무도없이 검소하게 근처묘지에 매장해줄 것’-유언 “간호는 환자를 간호하는 예술이다. 병 자체가 아니라 환자를 간호하는 것이란 점에 유의해야 한다.” 『간호 노트』 『병원에 관한 노트』, 일생을 병원개혁에 힘씀, 33세(1854)때 크리미아전쟁의 헌신적 간호봉사로 영국의 영웅이 되었는데 이후 신경쇠약증으로 평생을 침대에서 살다시피 한 환자이면서도 많은 업적 남김, 인도에 최신시설갖춘 육군의료센터 설립, 간호사실습학교 개설, 병원의 주방기구 개선책제시, 병실을 가장 아늑하게 만드는 벽의 색깔을 핑크색으로 꼽았는데 수많은 실험으로 정설로 인정됨, 1858년 여성최초로 영국왕립통계학회 회원이 될 정도로 과학적 방법 중시, 영국성공회 성인으로 성공회의 오늘은 나이팅게일 축일
1940년 오늘 2차대전중 독일폭격기1,500여대 영국공습
1942년 오늘 2차대전중 미국에서 원자폭탄 만드는 맨해튼 프로젝트 시작
1946년 오늘 ‘SF의 아버지’ 영국소설가 허버트 조지 웰스 세상떠남(79세) 『우주전쟁』 『타임머신』 “도덕적인 분개는 등에 빛을 띤 질투이다.”
1960년 오늘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독립
1961년 오늘 동독 베를린장벽 구축
1978년 오늘 베이루트의 PLO본부 폭파 사망200여명
1979년 오늘 중국 산아제한정책 발표
2000년 오늘 러시아핵잠수함 쿠르스크 호 노르웨이 북쪽 바렌츠해에서 침몰 승무원118명 전원 사망, 인양과정의 방사능누출 가능성으로 논란
2022년 오늘 탈레반, 아프가니스탄 카불의 여성항의시위 폭력진압
2023(4356). 8.14(월) 음력 6.28 갑진 그린데이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택배 없는 날
“밭두렁에 호박잎/축 늘어져 있는데...느티나무 가지에 앉아/애가 타서 울어대는/청개구리//강물에 담긴 산에서/시원스럽게 우는/참매미//구경하던/파아란 하늘도/하얀 구름도/강물 속에 들어가/나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홍석하 ‘8월 한낮’
8월 14일 오늘은 그린데이,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산을 찾아 둘이 손잡고 걸어 오르면서 삼림욕을 해보는 날, 애인이 없는 사람들은 같은 이름의 소주 마시며 외로움을 달랜다는 날
8월 14일 오늘은 세계 일본군위안부 기림일, 고 김학순 할머니의 일본군위안부 피해 첫 공개증언(1991년 오늘)을 기리고자 2012년 일본군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아시아 연대회의(타이페이)에서 기념일로 정했고 2018년부터 국가기념일 됨, 첫 번째 기림일인 2013년 오늘 9개국 17곳 기념행사, 1087차 수요집회가 열린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는 3천여 명 모임, 일곱 번째 기림일인 2019년 오늘은 1400차 수요집회로 2만 명 모였고 12개국 37개 도시에서 연대 집회, 2022년 기림일 행사는 일요일과 겹치고 폭우 때문에 8월 13일 하거나 8월 27일로 미뤄진 지역이 많음
8월 14일 오늘은 택배 없는 날, 2020년 제정
1592(조선 선조 25) 이순신 장군 한산도대첩 승리, 육전의 포위섬멸전술인 학익진 처음 사용
1863(조선 철종 14) 최시형 동학 2대 교주에 오름
1907 남자 17세 여자 15세 이하의 조혼을 금함
1957 서울 시립교향악단 창립
1960 김일성 남북연방제 제의
1964 김형욱 중앙정보부장 1차 인민혁명당 사건 발표
-- 북한지령 받아 국가변란 꾀한 대규모 지하조직 인민혁명당 일당 57명 중 41명 구속 16명 수배 중이라고 발표, 중앙정보부는 이들을 심하게 고문
-- 서울지검 공안부 이용훈 부장검사 등 수사검사들이 20일 동안 수사했으나 양심상 도저히 기소할 수 없고 공소유지 자신도 없다고 기소장 서명 거부, 담당검사들의 무죄 의견에도 국가보안법 대신 반공법으로 기소됨 1965년 항소심에서 원심 깨고 전원 유죄판결
1965 한일협정비준동의안 야당의원 불참한 채 국회 통과
1974 ‘엑스플로74’ 종교대집회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열림
1976 태풍 빌리 13호 중부 강타 사망 37명 실종 147명 농경지 유실 1,719ha 도로 하천 제방 수리시설 1,475개소 파손 기타 피해액 66억 2,000만원
1979 태풍 어빙 강타 사망 17명 피해액 148억원
1980 김대중 등 24명 내란음모혐의로 첫 군사재판 받음
1982 태풍 세실 강타 사망 66명 피해액 213억원
1985 태풍 홀리 강타 사망·실종 26명 재산피해 36억원
1986 서울 역삼동 서진 룸살롱 광복절특사 조직폭력배 축하모임에서 패싸움 사망 4명
1987 김포공항 부근 화공약품 저장창고에서 화공약품 폭발 사망 10명 중경상 100여명
1988 문성길 선수 세계권투협회(WBA) 밴텀급 챔피언 됨
1989 건설부 분당신도시계획안 확정
1990 김대중 평민당 총재 정부에 대해 내각책임제 개헌 포기촉구
1992 범국민서명운동본부 해직교사 원상복직에 92만 명 서명 발표
2003 서울지방법원 간첩누명 쓴 수지 김 유족에 42억 원 국가배상 판결
2004 아테네올림픽 개막식 남북한선수단 공동입장
2009 삼성 특검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벌금 1천100억 원 선고
-- 삼성SDS 신주인수권부사채 저가 배정 사건에 대한 파기환송심 선고공판
-- 이학수 전 부회장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5년 김인주 전 사장 징역 3년 집유 5년 선고
2010 롯데 이대호 선수 9경기 연속홈런(세계신기록), 8월 4일 잠실 두산전부터 이날 광주 기아전까지
-- 이대호는 이 해에 홈런 44 안타 174 타율 0.364 타점 133 득점 99 장타율 0.667 출루율 0.444로 도루 제외한 타격 7관왕 최초로 기록
2013 남북 개성공단회담 타결 5개항 합의서 채택
2014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방문 "(세월호를)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다. 가슴이 아프다. 희생자들을 기억하고 있다" "세월호 유족의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 없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은 침략으로 끌려가 이용당했지만 인간적인 품위를 잃지 않았다" "평화는 단순히 전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정의의 결과'다. 정의는 우리가 과거의 불의를 잊지는 않되 용서와 관용과 협력을 통하여 그 불의를 극복하라고 요구한다.“
2014 한은, 기준금리 연 2.50%에서 2.25%로 인하
2014 서울 석촌지하차도에서 길이 80m 동공 발견
2018 서울서부지법 수행비서 성폭력 사건 재판에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 무죄 선고
2022 서울 강남구 봉은사 앞에서 승려 2명이 자승 전 총무원장의 총무원장선거 개입중단 촉구 1인시위중인 박정규 종무원 폭행
- 2023.7.19. 서울중앙지법 봉은사 기획국장 김 모 스님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 80시간 사회봉사 선고, 창원지역 선원 오 모 주지 벌금 300만원 선고
1900 미국 영국 등 8개국 연합군 베이징 점령, 의화단(義和團)의 난 진압
1920 제7회 벨기에 앤트워프 올림픽 열림, 올림픽기 처음 게양
1941 미국-영국 대서양헌장 발표
1945 일본 포츠담선언 수락
1947 파키스탄 분리독립 선언
1956 20세기의 셰익스피어라 불리는 독일 극작가·시인 베르톨트 브레히트 세상 떠남(58세)
-- 그는 자본주의의 병폐가 곪아 터져 폭발하는 현실에서 “연극이 더 이상 부르즈와의 오락물이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 오락의 연극을 거부하고 교훈적 기능을 강조한 ‘서사극’ 제시, 해설자가 등장해 연극의 내용을 설명하는 것과 같은 비연극적 방식을 동원해 관객들에게 ‘심리적 공간’을 제공하려 함, 이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에 토대를 둔 서양 전통연극이 “카타르시스를 주는 대신 관객을 환상에 가둬 놓는다.”는 비판적 견해에서 비롯된 것, 연극 자체보다 연극 바깥의 현실세계를 바꾸기를 원함
- 루카치는 그의 서사극 이론을 ‘퇴폐적’이라 비판, 스탈린주의가 지배하던 동독에서도 ‘사회주의 리얼리즘’에 충실하지 못했다고 탄압받음
-- 탁월한 언어감각으로 1,200편의 시를 쓴 브레히트는 시를 염두에 두지 않는 듯한 직설적 진술과 상황을 아이러니칼하게 뒤집는 반전을 이용해 현실의 모순을 폭로. 그의 시는 시보다는 “시를 쓸 수 없게 하는” 현실 비판에 주안점
1958 '인공 방사선 원소의 연구'로 부인(이렌 졸리오퀴리, 피에르 퀴리와 마리 퀴리의 딸)과 함께 노벨 화학상(1935년) 받은 프랑스 물리학자 프레데리크 졸리오퀴리 세상 떠남(58세)
1972 동독의 일류신 62기 동베를린 공항 이륙도중 추락 사망 156명
1974 키프로스 전쟁 다시 일어남
1984 영국 극작가 존 보인턴 프리스틀리 세상 떠남(90세) “여성이 사랑하는 남편에 대해 하듯이 우리는 국가에 대해 행동해야 한다.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는 남편을 위해 무슨 일이든지 한다. 단 남편을 비판하고 개량하려는 노력만은 계속되지만.”
1997 인도네시아 변동환율제 채택
2013 이집트 군부 라바 알아다위야 사원과 카이로대학 앞에서 시위군중에게 발포 사망 578명 부상 3,500명, 만수르 임시대통령 국가비상사태 선언
2021 아이티 남서부 진도 7.2 강진 사망 2천여명
2023(4356). 8.15(화) 음력 6.29 을사 광복절
“그 때 그 얼굴들, 그 얼굴들은 기쁨이요 흥분이었다. 그 순간 살아 있다는 것은 축복이요 보람이었다. 가슴에는 희망이요, 천한 욕심은 없었다. 누구나 정답고 믿음직스러웠다. 누구의 손이나 잡고 싶었다. 얼었던 심장이 녹고 막혔던 혈관이 뚫리는 것 같았다. 같은 피가 흐르고 있었다. 모두 다 '나'가 아니고 '우리'였다.” -피천득 ‘1945년 8월 15일’
8월 15일 오늘은 광복절 1945년 오늘 일본의 무조건 항복으로 35년간의 일본식민통치에서 벗어남, 히로시마(8월 6일) 나가사키(8월 9일)에 원폭 떨어져 32만여 명 목숨 잃자 다급해진 일본은 8월 10일 국제방송 통해 무조건 항복 방송하고 오늘 일왕이 공식적으로 항복 방송, 트루먼 미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위한 위대한 날”이라 선언.
8월 15일 오늘은 가톨릭의 성모승천대축일, 동방정교회와 성공회의 오늘은 성모안식일, 개신교는 성모승천 인정하지 않음
1912 침대열차(부산-안동 1등 침대) 첫 운행
1916 대종교 창시자 나철 세상 떠남
1944 수풍발전소 완공(당시 세계최대규모 10만KW 발전) 발전, 송전은 이미 1941년부터 시작
1948 대한민국 정부수립 선포
1948 한글맞춤법 통일안 발표
1949 서울특별자유시를 서울특별시로 바꿈
1953 한국전쟁 중 정부 부산에서 서울로 돌아옴
1953 영자신문 코리아헤럴드 창간
1954 정부 전국 댄스홀 폐쇄령
1955 경부선 통일호 개통(서울-부산 9시간 30분)
1961 중소기업은행 발족, 농업협동조합 발족
1966 KBS TV 20시 기해 전국 TV방송 실시
1966 베트남 냐짱에 주월한국군 야전사령부 설치
1970 병무청 발족
1970 서울 남산 1호 터널 개통
1974 문세광 광복절 기념식에서 총격 대통령 영부인 육영수 여사 세상 떠남, 박정희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에서 평화통일 3대 기본원칙 제시
1974 서울 지하철 1호선(서울역-청량리 9.5㎞) 및 국철(성북-수원/인천 기존선 전철화 98.6㎞)개통, 세계최초의 지하철은 1863.1.10 영국 런던에서 개통, 당시는 증기기관으로 운전되다 1890년에 전철화
1979 국방부 국군방송 FM송신 시작
1979 보신각 완공
1987 독립기념관 개관
1989 임수경-문규현 신부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 참가 후 판문점 통해 귀환
1989 이내창 중앙대 안성캠퍼스 학생회장 거문도에서 변사체로 발견
1992 범민족청년학생연합회 결성
1995 옛 총독부 건물 첨탑 제거
-- 광복 50주년 맞아 내무부는 일제잔재 청산작업 시작, 전국에서 쇠말뚝 20개 제거, 일본식으로 개명된 지명 129곳을 우리 식으로 고침
1995 김수환 추기경 5.18 학살자 처벌해 민주질서 바로잡자는 메시지 발표
1997 김영삼 대통령 8.15 경축사 통해 한반도 평화정착 4대 방향 제시
1998 김대중 대통령 당면한 국난극복과 민족 재도약을 위한 `제2건국' 제창
2000 제1차 남북이산가족 방문단 교환(-8.18까지)
2008 100차 촛불집회 서울광장원천봉쇄로 서울시내 곳곳에서 산발적 시위
2008 이명박 대통령 광복절 경축사에서 미래비전을 저탄소녹색성장이라고 공표
2009 신종플루 첫 사망자 나옴
-- 2009년 말까지 감염자 60만 명 이상 사망 176명, 208개 나라에서 감염자 발생 사망 1만 명
2011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국적 단원들로 구성된 웨스트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평화콘서트
--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은 27년 만에 방한, 베토벤의 교향곡 9번(합창) 공연
2020 전광훈 한기총 회장·사랑제일교회 목사 주도로 광화문 집회, 코로나19 2차 유행 시작됨
2021 카자흐스탄 크질로르다의 공동묘지에 묻혀 있던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됨, 8월 18일 대전국립현충원에 안장
2022 제주도 2022년 첫 초열대야
1534 로마 가톨릭수도회인 예수회 설립
1824 미국 해방노예들 라이베리아 건국
1886 인도 종교가 라마크리슈나 세상 떠남, 불이일원론을 바탕으로 모든 종교에서 신에 이르는 길은 같다고 주장
1914 파나마운하 개통
1947 인도 독립(총리 자와할랄 네루)
1967 벨기에 화가 르네 마그리트 세상 떠남 “우리는 사고의 효과를 통해 기묘한 것을 친근한 것으로 만들곤 한다. 그러나 나는 오히려 친근한 것을 기묘한 것으로 복귀시키고자 노력한다.”
1969 미국 뉴욕주 베델 평원에서 3일 동안 우드스탁 페스티벌 열림
1971 미국, 달러와 금의 교환 일방적 중단, ‘닉슨 쇼크’
1975 방글라데시 쿠데타, 셰이크 무지부르 라만 초대대통령 일가족과 함께 처형됨, 외국에 있는 바람에 살아남은 딸 셰이크 하시나는 현 방글라데시 총리(1996년-2001년, 2009년 1월 6일~)
1979 베트남전 영화 ‘지옥의 묵시록’ 개봉 “전쟁의 이면에 잠재되어 있는 도덕적 문제를 거론하고자 이 영화를 제작하게 되었다”-코폴라 감독 “코폴라 감독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영화를 선사했다.”-「뉴스위크」 “근래 10년 동안 펼쳐진 예술행위 중 가장 어리석은 짓을 담은 영화이며, 이로 인해 코폴라는 예술적 자멸을 초래했다.”-「타임」
-- “Have you ever considered any real freedoms? Freedoms from the opinions of yourself." 이 영화에서 커츠 대령이 비밀명령에 따라 자신을 사살하러 정글로 들어온 위라드 대위와 처음 만났을 때 한 말
1990 자유를 노래한 러시아 록 가수 빅토르 최 교통사고로 세상 떠남(28세)
1991 마다가스카르 대통령 친위대 반정부시위대 138명 학살
1995 일본 ‘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 국민기금’ 발족
-- 위로금 몇 푼 주고 일본군위안부문제 덮으려는 목적
2001 고이즈미 준이찌로 일본 총리 야스쿠니 신사 참배
2011 뉴질랜드 오클랜드 82년 만의 폭설
2017 타이완 대규모 정전 1,382만 가구 중 838만 가구 전력공급 중단, 발전소 직원들의 실수 때문이었는데 한국 언론들은 차이잉원 정부의 탈핵정책 때문이라 보도
2021 독일 축구선수 게르트 뮐러 세상 떠남(76세) 분데스리가 통산특점 1위(427경기 365골) 월드컵 세 번째 최다골(14골, 최다골은 독일의 미로슬라프 클로제 16골, 브라질 호나우드 15골)
2021 아프가니스탄전쟁 20년 만에 끝남, 탈레반 수도 카불 입성, 8월 19일 이슬람토후국 수립선언
2023(4356). 8.16(수) 음력 7.1 병오
“...소쩍새 울음소리로 별이 뜨자/마당에 모닥불을 피운다./고가는 3.1 만세 때에/태극기를 인쇄하던 곳/해방의 날엔 마을 사람들/모두 모여 눈물로 애국가를 불렀다./자유와 함성과 노래...쉬지 않고 흘러가는 강물 소리에/별들도 잠들지 못하는/팔월의 밤이여.” -김경식 ‘팔월의 노래’
“여름은 너무 덥다. 해도 길고 일도 많아서 쉴 사이 없이 바쁘다. 그래도 여름이 없다면 큰일이다. 뜨거운 햇볕 덕분에 벼도 과일도 잘 큰다. 더위와 많은 일 속에 정신없이 살며 가을을 기다린다.” -이영복 『할매의 봄날』
1482(조선 성종 13) 연산군의 어머니 폐비 윤씨 세상 떠남
1653(조선 효종 4) 네덜란드 선원 헨드릭 하멜 일행 표류중 제주도 착륙
1895(조선 고종 32) 부산-나가사키 간 해저전선 완성
1899(조선 고종 36) 전염병예방규칙 공포
1914 경원선 전구간 개통
1945 조선건국준비위원회 발족(위원장 여운형 부위원장 안재홍)
1950 한국전쟁 중 미 공군 경북 왜관에 2차 대전 후 첫 융단폭격
- 오전 11시 58분부터 26분간 B-29 폭격기 101대가 1,000톤 폭탄 퍼부음
1951 서울-부산 전화 개통
1972 문교부 중학교 교육용 기초한자 1800자 확정 발표
1972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국보 3호) 북한산 비봉에서 경복궁으로 옮김
1980 최규하 대통령 학생소요와 광주 항쟁 책임지고 사임한다고 발표
1984 첫 여기자·독립운동가 최은희 세상 떠남(80세) 『씨 뿌리는 여인』 『청춘회상기』 『여성전진 70년』 1983년 ‘최은희 여기자상’ 제정
1986 신민당 탈당한 신보수회 중심의 민중민주당 창당(총재 유한열)
1988 경북 월성 원전 시료 채취관에서 삼중수소 누출
1992 MBC예술단과 북한예술단 분단 후 처음 제1회 통일예술제 개최
-- 러시아 사할린 유즈노사할린스크 종합경기장에서 사할린 거주 한인동포 28,000여명 모임
1992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정신병 택시기사 인도로 돌진 부상 22명
1997 오익제 전 천도교 교령 월북
2001 미국 연방항공청 대한민국을 항공안전위험국(2등급)으로 분류
2005 프로씨름 탄생 22년 만에 폐지
2007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 125.91p(7%) 사상최대 폭락
- 외국인 최대 순매도(1조326억원) 사상 두 번째로 코스닥 지수 10% 이상 폭락하면서 20분간 주식매매 정지하는 '서킷 브레이커' 발동
2008 장미란 선수 베이징올림픽 여자역도 최중량급 우승(세계신 5개)
2012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배임(1,585억원)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 선고받고 법정구속, 2014년 2월 11일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사회봉사 300시간 확정
2015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감독 홍상수) 스위스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황금표범상(대상)과 남우주연상(정재영) 받음
2017 문재인 대통령 세월호 참사 유가족 207명 청와대 초청 위로
2018 서울의 열대야 26일 동안(7월 22일부터) 지속됨
2020 걸그룹 블랙핑크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4400만 명 돌파, 저스틴 비버 - DJ 마시멜로 - 에디 시런에 이어 4번째 많은 구독자 수 보유
2022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연출 김태형) 제22회 바르샤바 뮤직 가든스 페스티벌 최고상(황금풀뿌리상) 받음
2022 윤석열 정부 첫 부동산대책 ‘국민주거안정 실현방안 발표, 수도권 도심 중심으로 공급 물량 확대,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1819 영국군 맨체스터에서 열린 참정권 확대요구 10만 명 노동자집회 진압 시민 학살(피털루 학살) 사망 15명 부상 700여명
1858 대서양 횡단 해저전신 성공
1869 브라질-파라과이 아코스타뉴 전투, 6살배기 포함 파라과이 소년병 3,500명 브라질기병대 2만 명과 맞서 싸우다 전멸, 파라과이의 이 날은 어린이날
1906 칠레 발파라이소서 진도 8.6 지진 사망 2만여 명
1948 미국 야구선수 베이브 루스 세상 떠남(53세) 통산 홈런 714개, 한 시즌 최고 60 홈런 12차례 홈런왕, 투수로서 한 시즌 24승, 23승 기록도 세움
1949 미국 작가 마가렛 미첼 과속자동차에 치어 세상 떠남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퓰리처상 받음, 원제 ‘Tomorrow is Another Day')
-- 1991년 미첼 가족이 선정한 작가 알렉산드라 리프레이가 후편을 출판했는데 판매 첫날 미국 내에서만 1백만 부 팔림
1957 미국 물리화학자 어빙 랭뮤어 세상 떠남
-- 랭뮤어는 백열전구 텅스텐이 쉽게 끊어지는 원인 찾아내 보완점 연구한 끝에 가스 전구 발명, 인공강우 연구에도 업적, 1932년에 노벨상 받음
1960 키프로스 공화국 독립
1976 필리핀 민다나오 섬에 지진 사망 8천여 명
1977 미국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42세) 세상 떠남
1987 미국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공항에서 비행기 고가도로 충돌 폭발 사망 154명
1990 걸프 전쟁 일어남, 미국 해군이 이라크와 이라크가 점령한 쿠웨이트 일대 해상 전면봉쇄
1991 남아공 해외정치 망명자 4만여 명 총사면 발표
1993 미국 퍼듀 대학생 랜 머독 리눅스 발표
2003 우간다 독재자 이디 아민 세상 떠남
2008 자메이카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 베이징 올림픽 남자 100m 9초 69 세계신기록
2012 남아공 북서부 마라카나 백금광산 임금인상요구 노동자에게 경찰발포 사망 34명, 아파르트헤이트 철폐 이후 최대의 학살
2017 레바논 의회 성폭행범이 피해자와 결혼하면 면책하는 제도 폐지
2023(4356). 8.17(목) 음력 7.2 정미
“나무 아래 앉아 울음을 퍼 담았지/시퍼렇게 질린 매미 울음을/몸에 담고 또 담았지//이렇게 모아두어야/한철 요긴하게 울음을 꺼내 쓰지//어제는 안부가 닿지 않은 그대 생각에/한밤중 일어나 앉아/숨죽여 울었지//앞으로 울 일이 어디 하나, 둘일까/꾹꾹 울음을 놀러 담았지//아껴 울어야지/울어야 할 때는 일껏 섧게/오래 올어야지” -고영민 ‘여름의 일’
8월 17일 오늘은 미국 뉴멕시코 주의 ‘서경보박사 기념일’(1979년 제정), 세계초대법왕인 일붕 서경보 스님은 세계최다박사학위 소유자/최다 저서 저술자로 기네스북에 오름
1845(조선 헌종11)년 오늘 한국 첫 번째 신부 김대건(안드레아) 서품(24세)
1883(조선 고종 20) 신식 인쇄소인 박남국 설치
1897(조선 고종 34) 광무 연호 시행
1901 한성전기주식회사 한양성 내 첫 전등 점등
1962 장면 총리 반혁명음모 관련 혐의로 불구속기소
1964 한국기자협회 발족
1975 7대 국회의원 장준하 등산 중 의문의 추락사(2004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진상규명 불능 결정) 1962년 막사이사이상 받음 「사상계」 창간 『돌베개』
-- 37년만인 2012.8.1 이장하며 이뤄진 유골 검시에서 유골 머리 뒤쪽에 지름 6cm의 함몰자국과 외부충격으로 보이는 균열 발견
1983 김철호 명성그룹 회장 탈세 및 업무상 횡령혐의 구속
1985 구병삼 고려대교수팀 국내최초로 냉동정액 인공 수정아기 출산 성공
1994 김대중 아태재단 이사장 남북정상회담 제안
--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 중재로 워싱턴에서 정상회담 열 것을 제의
1995 민족경제론 주장한 진보경제학자 박현채 세상 떠남 『민족경제론』
2003 외국인 고용허가제 국회 통과
2006 크리스찬 아카데미 창설한 강원룡 목사 세상 떠남
2007 해외기업(중국 3노드디지탈) 국내증시 최초 상장
2009 양용은 미국프로골프(PGA)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 꺾고 아시아 최초의 PGA 메이저대회 우승 “의상 컨셉은 백의민족이었죠.”-옷과 골프화가 모두 흰색인 데 대한 설명, 4라운드 선두인 타이거 우즈를 꺾은 건 양용은이 처음
2015 고현철 부산대 교수 총장직선제 폐지 반대 등 민주주의 실현 요구하며 스스로 목숨 끊음
2016 정부 태영호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와 그 가족의 한국입국 공개
1807 미국 발명가 로버트 풀턴 허드슨 강에서 최초의 증기선 클라몬트호 시운전
1945 인도네시아 독립선언
1955 프랑스 화가 페르낭 레제 세상 떠남(74세) “자유와 영광의 날은 매일 지속되는 위험의 대가를 지불하고서야 얻어진다. 벌떡 일어나서 사회와 전쟁을 벌이는 상태에서만 생동감 있는 작품들이 구상되고 단련된다.”
1970 소련 우주선 베네라 7호 발사, 12월 15일 지구 이외의 행성 최초로 금성 착륙, 착륙 23분 만에 통신 두절
1979 소련의 두 여객기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충돌 사망 173명
1987 루돌프 헤스(93세) 나치 독일 부총통 베를린의 연합군교도소에서 스스로 목숨 끊음
1988 지아울 하크 파키스탄 대통령 비행기 폭발로 세상 떠남
1989 폴란드 동유럽 최초로 비공산당 정부 수립
1990 이라크 군 기지에 미국인들 억류
1998 러시아 외채지불유예(모라토리엄) 선언
1998 라틴 아메리카 증시 대폭락
1998 빌 클린턴 미대통령 20대 여성 모니카 르윈스키 백악관 인턴과의 부적절한 관계 대국민 사과
1999 터키 이즈미트 진도7.8 강진 사망 실종 1만5천여 명 부상 3만여 명
2008 이란 첫 인공위성 오미드(Omid) 발사
2009 자메이카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 베를린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100m 9초 58 세계신
2015 타이 방콕 중심부의 에라완 사원에서 타이 사상 최악의 폭탄 테러 사망 22명 부상 120명
2017 스페인 바르셀로나 차량 테러 사망 14명 부상 100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