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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시민돋보기’ 경기도 선배시민대회에서 우수봉사단 선정
‘노인이 행복하고 안정된 사회를 만드는 선배시민’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은 선배시민 봉사단 ‘시(SEE)민돋보기’를 운영 중이며, 지난 10월 제5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에서 우수봉사단으로 선정되어 수상과 더불어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시(SEE)민돋보기는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이 행복하고 안정된 사회를 만들고자 올해 결성된 봉사단으로 ▲의정 모니터링 ▲캠페인 ▲토론 ▲노인정책 제언 등 중요 활동을 하며, 선배시민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세대통합 토론회를 진행하며 ‘디지털 사회 모두에게 혁명일까?','세대간 소통,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며 세대간의 이해를 높였다.
그리고 9월에는 경기도청을 방문해 본회의에 참석해 의정모니터링을 진행하며 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노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제언하기 위해 '선배시민 2분 정책 제안'이라는 자체 프로그램을 만들어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며 생각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시(SEE)민돋보기 봉사자 정경희(은행동)는 “평소 정책 활동에 관심이 많았는데, 봉사단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선배시민으로서 노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해야 할 역할이 많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도에서는 166개 선배시민 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시민돋보기는 그 중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진정한 ‘선배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정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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