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떨 땐 세상 참 좁게 느껴져. 근데 일반적으로 사람 사이는 더 멀어진 거 같아. 인터넷 덕에 평균적인 의식수준은 높아졌지만, 정보가 넘쳐나니까 생각하거나 마음으로 느끼려 하지 않는 듯 해.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공장에서 찍어낸 듯 똑같아지는 것 같아.
하지만, 난 늘 행복하고 희망차! 유주라는 한줄기 빛이 온 세상을 절대적으로 아름답게 비추고도 남으니까.
원래 이 세상은 진짜 훌륭한 존재일수록 수가 적고, 그렇지 못한 존재들이 대부분이게끔 만들어진 게 분명해.
아무나 훌륭할 수 있을 정도로 훌륭하기가 쉽다면, 그건 훌륭한 게 아닌 것이더라.
유주의 음악은 언제나 영혼을 울려.. 그것도 절대적인 감동이야ㅠㅠ 유주가 외롭다면, 유주가 세상의 한줄기 빛이기 때문이야.
놀이와 데킬라에서 유주가 사랑에 배신당한 느낌이 드는데,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말이 있듯이, 유주라면 어떤 위선자가 본심을 드러내기 전까지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을 줬을 거야.
그런데 상처를 받고 상대방의 마음이 유주의 마음과는 전혀 달랐음을 깨닫는 과정이 이 노래들에서 느껴져.
유주의 앨범들에서 늘 이렇게 성장이 느껴지는데, 실제로도 그렇게 유주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더라..
비록 상대방에게 완전히 실망했지만, 유주가 줬던 사랑이 너무나 컸기에, 여전히 남아있는 상처와 그 상처를 대하는 유주 마음의 색깔과 크기도 신의 한수야✨️
유주가 이별하고도 지워지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한, '지우개', ''사랑이라는 이유로', '겨우, 겨울', '블루 노스탤지아', 'Without U', '너를 사랑하지 않는 마음이 아냐'같은 노래들에서의 목소리와는 한참 다른데, 이 아름다운 사랑의 노래들도 서로 이렇게 목소리가 다양하게 다르고도 무척 아름답다는 사실도 너무 놀라워..
돌아보면, 유주의 노래 중에서, 놀이와 데킬라 같은 노래는 갯수가 적고, 아름다운 이별노래는 훨씬 더 많다는 것은, 유주가 진정한 사랑을 훨씬 더 소중히 여기며 부쩍 성장하고 더 현명해지고 있기 때문에, 놀이나 데킬라같은 사랑을 또 할일은 없음을 의미하는 것 같아. 그래서 REC 앨범은 한정판이 아니었을까? 물론, 놀이와 데킬라도 최고 걸작이지만.
그건 그렇고, 영혼을 잃어가는 세상이라니까, 영화 '갓 블레스 아메리카'에서 주인공이 마지막에, 누구냐는 질문을 받자, '내가 누구인지보다 너희가 누구냐는 질문이 더 중요하다'라며, '우리는 영혼을 잃었다'라는 장면이 생각나..
이 영화의 엔딩곡으로 사용된, 앨리스 쿠퍼의 I Never Cry라는 곡 추천하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