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한화 이글스 같습니다.
한화는 벌써 수년째 내야멤버에 혼선을 빚어오고 있습니다.
빙그레 시절 조양근-지화동-강석천의 내야진 이후
이민호,임수민,백재호,홍원기,황우구에 이어 지금의
한상훈 까지 그 어느하나 팀에 확실한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97년 이병규-임선동의 신인왕 싸움을 위협할 선수였던 백재호
99년 우승당시 주전2루수 임수민을 제외하면
매해 한화는 그래왔습니다.
홍원기,황우구 처럼 국가대표 출신 내야수를 영입해도
역시나 마찬가지였죠
지금은 한상훈-임수민이 맡고 있기는 하지만
한상훈의 수비와 허슬플레이는 칭찬받을만 하나
타격은 우리의 권병장보다 못한것이 사실이구요
SK에서 디아즈를 영입한다는데
임수민-유지현-디아즈 정도면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고
한화입장에서는 그야말로 몇년만에, 확실한 내야진을
구축하게 되는것이죠
문제는 유지현 이적시 부딪힐 엘지팬의 반발...
저 역시 유지현 선수가 유,용,현 (유지현 서용빈 김재현) 트리오중
어느 한명도 타팀으로 이적하는 즉시 LG에 대한 애정은 폭삭
가라앉겠지만
그리고 유지현 선수 스스로 엘지에서 뼈를 묻겠다고 했지만..
유지현 선수 지금처럼 안나올 바엔
차라리 한화같이 내야진이 약한팀으로 이적하셔서
정말 3할타율에 홈런15개 도루 40개 정도 하셔서
FA 대박터뜨리면 유지현 선수 개인적으로 좋은일이고
하여튼 지금처럼 안나온다면...정말 이순철이 쓸생각이 없다면
이적을 고려하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이영우-유지현-데이비스의 1,2,3번 라인은
어느팀에도 안뒤집니다
그래도 이적한다면
유지현 선수 야구실력 외의 그 모든것
인간성이라던가 성실성등너무 아쉽겠죠
3줄요약
유지현 선수가 지금처럼 출장기회를 잡지 못할상황..
한화로 가서 FA대박을 터뜨려라!
이적하면 마음은 아프다
첫댓글 슬프지만, 동감합니다...벤치에 있는 지현선수-맘이 아파서 못보겠습니다. 겉으론 웃고 있지만, 그 속이 오죽할까요??? 그 속이 아마도 엘지 유니폼처럼 까맣게 변했을겁니다. 엘지팬으로서, 유지현선수를 진심으로 위하는길이 무었인지~~~다시금 뭉클해집니다***
저도 마찬가지...아무리 코치수업으로 진로를 결정했다지만...아직 몇년은 충분히 더 뛸수 있는 선수 입니다.. 후배들에게 연습공이나 던져주기엔 너무도 아까운 선수죠.... 선수 모습의 유지현 선수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글중에서 한상훈의 타격이 우리의 권병장보다 못한것이 사실이라면 즉 1할대라는 말이네 ㅎㅎ 그나저나 유지현은 언제나 나오려나 요즘보면 해두해두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네.
코치수업 확정인가요? 엘지에서 코치수업을 받으면 엘지에 있겠죠? 어쨌든 잘됐음 좋겠네요
지현이형 뛰는 모습 보고싶은데.. -_ㅜ
글세요..전..그래두..유용현이 평생~ 엘지에 남았음 하는 바램이 있네요..잊지못할 선수들 이니깐요..다만..엘지구단에서 유지현선수를 밀어줬음 하는 소망이...
타격이 슬럼프라면 일단 대주자라도 출전을 자주 해서 감감을 찾는것두 한 방법일 듯.. 저두 유지현 선수가 하루빨리 잠실에서 달리는 모습을 보고 싶네용~!!
대주자도 그만한 이 없는대 대주자로도 안보내는 이윤 멀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