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멋진 도시락을 만들고 싶다면? 가게에서 주문한 것 못지 않은 도시락을 만들어보자
Menu 떡갈비샌드위치+호박고구마구이+과일젤리+콩즙 햄버거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패스트푸드 스타일 도시락. 겉으로 보기엔 샌드위치 같지만 마트에서 파는 반조리 떡갈비를 햄버거 패티처럼 넣고 매콤달콤한 칠리소스를 곁들이면 숯불에서 막 구워 내놓은 듯한 떡갈비버거를 먹는 기분이 든다. 반조리 떡갈비만 미리 구입해놓는다면 비교적 쉽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메뉴. 여기에 샐러드 대신 백화점 지하 식품 매장에서 팩으로 판매하는 호박고구마구이를 곁들이고 영양가 높고 소화 잘 되는 콩 음료까지 준비하면 고급 테이크아웃 레스토랑에서 주문한 것 같은 그럴싸한 도시락이 된다.
Menu 장어찌라시 밥+장아찌+프레시안 죽소풍 갈 때 밥 도시락을 즐겨 먹는 사람이 은근히 많지만 달걀과 햄을 넣은 평범한 볶음밥은 특별한 분위기가 나지 는다. 울외장아찌(나라스케라고 불리는 일본식 장아찌, 백화점 지하에서 구입)와 배합 를 섞은 밥을 일회 용기에 담고, 식은 상태로 먹어도 맛있는 장어조림을 올린 후 베이비 야채를 곁들여 비빔밥처럼 담아가면 음식점에서 갓 테이크아웃해온 것처럼 근사해진다. 여기에 시판 장아찌 2~3가지를 추가하고 뜨거운 물을 붓기만 하면 되는 간단 죽을 준비한다.
Menu 모둠꼬마김밥(불고기, 멸치, 울외장아찌)+닭안심꼬치+Dole 과일 통조림(1인용)+탄산수여러 재료를 올려 한 번에 말아 만든 김밥은 하나만 입에 넣어도 입 안이 꽉 차는 데다 먹는 모습 또한 깔끔하지 다. 김밥에 메인 재료 1가지만 넣는 꼬마김밥으로 만드는데, 아이가 평소 잘 먹지 는 멸치나 장아찌를 달콤 짭조름하게 양념한 맛깔스러운 소를 넣는 것이 포인트. 과일은 먹기 편하도록 1인분씩 나눠져 있는 통조림을 준비하고 들고 먹기 편한 닭안심꼬치를 마트에서 구입해 곁들이면 훨씬 든든하다.
Menu 연근찹쌀주먹밥+쌈야채+쌈장+닭봉+연어롤+녹차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는 김밥이지만 운동회나 소풍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시선을 끌 만한 이색 메뉴를 준비해볼 것. 은행과 대추, 밤 등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든 영양 주먹밥은 식어도 맛이 변하지 고, 쌈장을 곁들여 쌈 야채에 쌈밥처럼 싸 먹어도 좋기 때문에 도시락 메뉴로 제격이다. 연어롤과 닭봉은 마트에서 구입하고 식사의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녹차를 준비한다.
떡갈비 샌드위치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갈비 샌드위치>
고급 테이크아웃 레스토랑 못지않은 그럴싸한 도시락
떡갈비·치즈 2장씩(반조리 식품) ,식빵 4장 , 양상추 100g, 칠리소스(홍고추 1개, 다진 마늘·식 1/4컵씩, 설탕·물 1컵씩, 소금 1큰술)
- 1. 설탕과 소금, 물, 식 를 넣고 끓이다 홍고추 간 것과 다진 마늘을 넣고 걸쭉하게 될 때까지 끓여 칠리소스를 만든다.
- 2. 양상추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다.
- 3. 떡갈비는 앞뒤가 노릇하게 구워낸다.
- 4. 구운 식빵 안 에 ①의 칠리소스를 바르고 양상추→떡갈비→치즈 순으로 올린 뒤 구운 식빵을 덮는다.
장어찌라시초밥
일본식 <장어찌라시초밥>
평범한 도시락을 살짝만 바꿔준 근사한 도시락
밥 2공기 ,장어구이 1마리 , 울외장아찌 20g, 달걀 2개, 베이비 야채 약간, 배합 (식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2큰술)
- 1. 분량의 식초 , 설탕, 소금을 섞어 배합 를 만들어 밥에 넣고 섞어준다.
- 2. 양념한 장어를 구입해 팬에 올려 약한 불에서 윤기가 날 때까지 굽는다.
- 3. 울외장아찌를 잘게 다져 ①의 밥과 고루 섞는다.
- 4.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하여 황백 지단을 부친 뒤 가늘게 채 썬다.
- 5. 완성된 밥을 일회 용기에 담고 지단, 장어, 베이비 야채를 올린다.
모둠꼬마김밥
한입에 쏙 들어가는 <모둠꼬마김밥>
입에 쏙 들어갈만한 미니 크기의 김밥
밥 2공기 , 참기름·검은깨 1큰술씩, 양념 불고기(쇠고기 100g, 간장·설탕·참기름 1작은술씩, 다진 마늘 1/2작은술), 멸치볶음(멸치 50g, 간장·물엿·참기름 1작은술씩), 울외장아찌무침(울외장아찌 50g, 참깨 2작은술, 참기름 1큰술)
- 1. 밥이 뜨거울 때 참기름과 검은깨를 넣어 고루 섞는다.
- 2. 양념 불고기는 프라이팬에 올려 센 불에서 재빨리 볶는다.
- 3. 달군 팬에 멸치를 넣고 볶다가 준비한 양념을 넣고 재빨리 볶는다.
- 4. 울외장아찌는 채 썬 뒤 준비한 양념으로 무친다.
- 5. 김발에 김을 올리고 밥을 잘 펼친 뒤 각각의 재료를 따로 넣고 말아 모둠꼬마김밥을 만든다.
연근찹쌀주먹밥
영양도 좋고 맛도 좋은 <연근찹쌀주먹밥>
시선을 끄는 이색 메뉴
멥쌀·찹쌀 1컵씩 , 물 2½컵, 밤 3개, 은행·대추 5개씩, 닭고기 안심 100g, 연근 50g, 참기름·식촛물 적당량씩
- 1. 멥쌀과 찹쌀은 불린 뒤 30분간 체에 밭쳐둔다.
- 2. 연근은 얇게 썰어 끓는 식촛물에 데쳐내고 밤은 3등분한다. 닭고기 안심은 한입 크기로 자르고 대추는 씨를 빼고 은행은 껍질을 벗겨둔다.
- 3. 뚝배기를 달군 뒤 참기름을 붓고 ①의 쌀과 3등분한 밤을 넣고 볶다가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센 불에서 끓인다.
- 4. 손질한 닭고기 안심, 대추, 은행, 연근을 넣어 섞은 뒤 뚜껑을 덮고 끓이다 김이 나면 약한 불로 줄여 10분 정도 뜸 들인다.
- 5. 김을 뺀 뒤 한입 크기로 주먹밥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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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우님 ? 멋과맛이풍기는 도시락 ?? 맛있겟어요 ? 도시락하니까 ,,내가 우리아들딸 에게 매일 도시락싸주던 생각나네요 ? 고3때는 하루 도시락을 두개씩싸가지고 갔어요 ㅎㅎ 그레서 새벽일찍 밥을하고 아침마다 도시락 여덜개씩싸느라고 매일 도시락전쟁을 치렀어요 ㅎㅎ 그시절 엄마들은 다그렇게 고생하며 자식들 길었습니다 ,,아우님 고맙습니다 .....
도시락 싸는 모습 눈에 선하네요...바둑이도 그랬는걸요...정말 지극정성으로 키웠는데 어느새 그 아이들도 어른(?)이 다 되었네요 *^^*
너무이뻐요.시간내서 예쁘게 도시락 준비해봐야지.ㄳ
그러세요 요번 주말엔 이쁜 도시락 싸 들고 낙엽길 거닐다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