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을 올리네요^-^*
요즘 하는일이 잘 안 풀리는 지라 영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식목일날. 2년만에 저희 집이 자주 갔던 곳을 가게 되었죠.
사실 이날 원래 예정대로라면 저는 포항에서 띵까띵까 놀고 있어야 하는데
급한 호출을 받고 새벽차로 서울에 왔으나........아무런 업무도 없었답니다;
아무튼 상당히 열받음과 동시에 회사동료들과 함께 춘천옥집을 갔죠.
여전히 맛있더군요...달라진게 있다면 보쌈김치가 써어져나오는데
한조가한조각마다 굴이 쏙쏙 박혀 있다는....
우선 음식부터 설명하자면 고기는 부드럽고도 너무~~~고소하며 돼지 특유의 냄새가
전혀! never! 없습니다. 또 보쌈의 핵심은 바로 김치 아니겠습니까?
김치.... 저 혼자 1포기 먹은듯 합니다;
배추의 달작지근한 맛과 고추가루와 찹쌀의 칼칼한 맛에 또 상큼한 굴까지!
최곱니다! 최고!
위치는 공단오거리에서 상설할인매장 많은 쪽, 즉 mario라는 건물쪽으로 가면 왼편에
levi"s매장 있어요. levi"s매장이 왼쪽에 있는 골목으로 100m 들어가다보면
춘천옥이라는 집이 있답니다.
가격은...한번도 제가 내 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구요^-^
(알게 되면 다시 수정해 놓겠습니다^-^*)
보쌈 외에도 막국수 국밥이 파긴 하지만 그래도 보쌈이 최고입니다^-^
혹시 주변에 회사 있으신 분들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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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뭔의 맛집삼매경 10호점 "보쌈,막국수/공단오거리/춘천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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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동네다..가산동...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