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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ㅇ언니들아
이제 진짜 새해도 됐고, 초등학생이 되던, 중고딩이되던, 대학생이 되던, 신입사원이되던 암턴 뭔가 변하는 시기잖아
그래서 함 씨부려볼께 ㅋㅋ 우리집이 애기관련 집하는데라서 소소하게 쓰는 얘기들이야
우리집이 영유아 전문이라 이쪽에 치우지겠지만.. 뭐 어차피 앞으로 다 엄마가 될 여시들이고 또 엄마여시도 있자나 ㅋㅋ
이건 팁이라기 보다 걍 권고야 ㅋㅋ (쓰다보니까 스압이네.. 스압이야 ㅋㅋㅋㅋ)
1. 입소전 꼭꼬고고꼬꼬꼮꼬꼬꼬꺼곢호꼮 적응기간을 갖자
유치원은 안할거야 ㅋㅋ 적응기간이 뭐냐면 애기들이 원에 들어오기전에 엄마랑 1주면 1주, 2주면 2주 2시간 가량 같이 원에 있다 가는거야. 말그대로 '적응'기간이지. 근데 엄마들 이거 귀찮다고 잘 안해. 근데 이거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해. 울엄마는 이거 꼭 시켜. 엄마가 항상 하는말이 어른도 모르는데 덩그러니 갖다놓으면 어쩔 줄 모르는데 애기들은 오죽하겠냐 이거야. 1주 적응기간 잘 지내도, 그 다음주 즉, 엄마 떨어지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또 전쟁이야.. 앞으로 1년, 2년도 더 다닐지 모르는 원을 엄마가 나를 떼어놓고 가는곳으로 인식시켜서야 되겠어?
우리 어떤애기는 꼬박 한달을 적응기간으로 보냈어. 엄마랑 놀기만 하는건데도 애한테는 힘들었다는거지.
그만큼 애들한테 새로운 원에 간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거야.
그리고 귀찮기는 원이 더 귀찮아. 진짜 귀찮아... 애기들이 손님만 오면 그걸 알고 더 극성이거든. 어떤 잘못을 했을 때 평소에 5만큼 혼날 게 1만큼만 혼나기도 하고, 괜히 더 까불어. 그리고 교사입장에서도 학부형이 꼬박꼬박 매일 지켜보는데 마음이 편켔어? 그리고... 나도 귀찮아.. 내집인데.. 화장실에 못가.. 내집인데.. 거지꼴로 못돌아다녀.. ㅋㅋㅋㅋㅋㅋㅋㅋ(우린 집에서 하거든 ㅋㅋ)
장기적으로 아이를 즐겁게 원에 보내길 원한다면 꼭 적응기간을 갖자! 진짜 중요해!
2. 교사는 교사다
말그대로 교사는 교사야. 뭐 하늘같이 선생을 모시자! 그런 뉘앙스가 아니라 교사가 너님들의 하인, 애기돌보는 몸종이 아니라는 얘기야.
한가지 우리집 예를 들면 쌍둥이가 다녀. 근데 집에 갈 때, 교사가 한명 신을 신겨주는데 엄마는 교사가 아이 두명 신을 다 신길때까지 주머니에 손찔러놓고 기다려... 적어도 너님들이 다른 한 아이 신은 신기라는 거야. 교사가 아이를 배웅하기 나가면 교사없는 반 아이들은 광분을 하지. 그리고 애기들이 내엄마건 남의 엄마건 오기만 하면 다 환장을 하거든. 뒤에서는 애들이 난리가 났지 애들은 신 신을때 얌전히나 신어? 엄마는 손찔러 넣고 보기만 하지. 그렇게 보낼때는 웃는 낯으로 보내도 돌아서서는 '저 엄마 왜저래?' 소리가 나온다.. 물론 그걸 가지고 애기를 차별하거나 그러진 않아. 애기는 그냥 애기니까 ㅋㅋㅋ
하지만 아이가 (원을 영영) 떠나고 남을 전반적인 아이 이미지에 엄마의 영향이 전혀 안들어 간다면 그건 거짓이겠지?
3. 기초 중의 기초, 주춧돌은 집에서 쌓자... (ㅏ다르고 ㅓ다르다)
주제과 부제의 괴리감이 크지?? 하지만.. 그냥 읽다보면 내 의도가 뭔지 알거야 ㅋㅋㅋ
이거는.. 애기 이미지라기 보단 엄마 이미지에 많은 영향을 받지....
아까 말했듯 엄마가 뭔짓을 해도 아이를 차별하거나 하진 않아. 하지만, 엄마 콧대가 하늘을 찌르면 원에서는 엄마를 거부할 수 밖에 없어. (즉 해가 바뀌거나 하면 안 받는다는 거야)
그런 엄마가 있었어. 애기가 있는데 시인가 구에서 ..( 아.. 이거 써도 되나.. 헐.. 엄마한테 싸다구 맞는거 아냐..?) 아 몰라 ㅋㅋ
(스크랩은.. 허용안할께.. 나 무서워.. 퍼가지마.. 여시에서만 보자..ㅋㅋㅋㅋ)
신가 구에서 키랑 몸무게 표본 설정하는데 뽑힌거야. 키가 뒤에서 4등이고 몸무게가 꼴찐가 반댄가 암튼 그랬어. 그 소식을 들은 누구라도 '어휴.. 잘 먹여야겠네' 라는 생각이 먼저 들꺼야. 우리도 더 신경써서 애기 먹이고 그랬고. 그런데 자꾸 'oo이 이러이러하니 고기를 더 많이 먹여주세요' 처음엔 우리도 '네^^' 하지. 어, 그런데 이게 한번이 되고 두번이 되고 말투도 이건 부탁조가 아니라 완전 명령조네? 이렇게 되는거임
그럼 우리는 열받지. 특히 우리집이 먹는거에 되게 예민하거든. 안그래도 우리 잘 먹이고 있는데 더이상 어떻게 더 잘먹이라는거야
그럼 결국에
'아니 자기새끼(욕아님, 우쮸쮸쮸 내새끼 그 뉘앙스야 ㅠㅠ)가 그렇게 작고 말랐으면 자기가 끼고 집에서 산해진미를 갖다가 먹이지는 못할망정 손하나 까딱 안하면서 원에서 살찌고 키커지길 바라는거야!'
소리가 나오는거야..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안한다는거는.. 그냥 보면 알아.. 애들은 먹으면 먹은대로 살이 뽀얗게 쪄. 그때도 얘가 우리집 와서 살찌고 인물이 폈었거든.)
님들아 내새끼 그렇게 못 먹어서 안타깝고 안쓰러우면 집에서 먼저 좀 해먹이자. 그리고 원에서도 충분히 신경쓰고 있는데 그렇게 명령하지도 말자...
그리고 또 다른예. 4살짜리 어떤애가 '고추'(먹는거 ㅋㅋㅋ)를 몰랐나봐. 그럼 '어머 우리애가 어제 뭘 먹는데 고추를 모르더라구요 호호호호 이제 이것저것 다양한 이름을 좀 가르쳐줘야 할까봐요.' 하고 자기가 하겠다는 의지로 말을 했다면 교사는 어떻게 받아들일까? '아.. 그걸 몰랐구나. 다음부턴 다양한 채소 종류도 알려줘야징'이 되는거야
하지만 이 엄마는 득달같이 전화해서 '아니 얘가 뭘했길래 아직도 고추를 모르냐고, 뭘 가르친거냐고' 식으로 따졌어. 솔직히 원에서 사과, 오이, 배, 감자는 가르쳐도 '자~ 이건 고추야, 자~ 이건 우엉이야' 는 안가르치잖아... (이건 내 편견이야? ㅠㅠ)
암튼 먹는거같은거, 기초 상식 같이 집에서 할 수 있는건 집에서 먼저 탄탄히 기본을 쌓자. 원은 원일 뿐이야. 가장 좋은 선생은 부모란 말이 있잖아? (엄만가?)
4. (특히 어릴수록) 원에서 하는 영어활동에 목숨걸질 말자
아 진짜 내가 진짜진짜진짜 하고 싶은 말이다.....
엄마들아 어릴수록 영어수업하는거, 이거는 편하게 듣자. 그냥 영어가 어떤건지 들려주는거야. 그 영어활동에 목숨걸고
'그래! 이 수업을 들으면 우리아이는 영어가 술술 나올거야, 어릴때부터 하는 영어가 좋다잖아?'
꿈깨
집에서 피드백은 개뿔 안하면서 이것만 가지고 미국애기처럼 애기때부터 했으니까 말문이 트일꺼라는 생각하지마.
그냥 좀더 어릴때부터 접해서 거부감이 들지않게 해주자. 이런 의도로 가볍게해.
피드백 얘기하지까 생각나는데, 제발 우리아이 영어 겁나 잘해요 드립도 하지말자
애기가 팅클팅클 리를 스타 하면 귀엽겠지. 특히 내 새끼가 옹알옹알 하면 깨물어 주고 싶을꺼야. 그전에 반짝반짝 작은 별 발음 먼저 똑바로 가르쳐줘
5살된 애가 있는데 아오 말은 잘하는 데 아직도 한국어 발음이 어눌해...
근데 영어하면 엄마가 좋아하는걸 알아서 역시나 어눌한 발음으로 영어노래를 불러......
tooth/teeth 가르치키전에 이/이빨,
different/wrong 가르치기전에 다르다/틀리다,
teacher/student 가르치기전에 가르치다/가리키다,
이거먼저 알려주자....
내가 키운(말이 이상하다 ㅋㅋㅋ) 애기가 있는데 'oo아 이빨하파 ㅠㅠ' 하면 웃는다 ㅋㅋㅋㅋ 짐승이 이빨이라고 ㅋㅋ
제발... 이런 것부터 하자.. 응?? ㅋㅋㅋ
5. 내새끼 중하면 남의 새끼도 중하다
이거는 많은 언니들이 공감할꺼야. 오죽하면 인터넷에 온갖 만화니 뭐니 회자되서 나오겠어 ㅋㅋ
하지만 정말 중요해... 원에서는 애들도 많고 신나는 장난감도 많아서 애들이 흥분하기 딱 좋은 환경이야. 그리고 사고는 진짜 한순간이거든. 깨무는 것부터해서, 머리 땡기기, 때리기, 가위로 손베기까지 사건의 종류도 많고 순간적이야
근데 a가 b를 깨물면, 선생님이 a를 혼내잖아. 그럼 a엄마가 '아니 애들이 놀다보면 깨물수도 있고 그런거지 왜 혼내요!'
...
안 할꺼지? ㅋㅋㅋㅋㅋㅋ
이 말은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 엄마 입에서 나와야해
우리 애기들 중에 두 애가 가위가지고 오리기 하다가 실갱이를 하다 a가 b손을 잘라버렸어.. 헉 ㅋㅋㅋ
(그때 원 초기여서 안전가위에 대한 준비가 없었던거 같아. 그러니까 손을 베였겠지? ㅠㅠ 이건 우리집 잘못이 커 ㅠㅠ 하지만 그 뒤론 진짜 가위 없ㅋ음ㅋ)
그냥 베인게 아니라 그 작은 손바닥을 몇바늘이나 꼬맸는지 몰라 ㅠㅠ
a엄마가 진짜 미안해서 온갖 지극정성으로 미안함을 표현했어
그러자 b 엄마는 '어휴 우리애가 극성이여서 그랬어요 괜찮아요 괜찮아요'
b엄마가 워낙 쿨하기도 하고 b자체도 워낙 극성이긴 했어 ㅋㅋㅋㅋ
하지만 절대 가해자 입에서 저런 귀신씨나락까먹는 소리는 절대 하지 말자 ㅋㅋ
그리고 사고는 순간이야 ㅠㅠ 진짜 한순간
진짜 나는 위에 말한 내가 키운 애기하고 단둘이 눈마주치며 놀고있었는데 얼굴에 멍 만들었어 ㅠㅠ
같이 놀다가 엎어졌거든. 진짜 사고는 순간이야.. ㅠㅠ
교사가 다른애 코풀어주러 휴지가지러 간사이에 깨물릴 수도 있고, 한 애가 목마르다고 칭얼대서 물 뜨러 간사이에 때릴수 있고, 수업시간에 얌전히 잘 하는 줄 알았는데 손베일 수도 있고 한거야. 만약 내새끼가 다쳐서 온다면
'아니 이놈의 원이 돈주고 보내놨더니 내 새끼를 이따위로 만들어놨어!!!!' 하지말아죠 ㅠㅠ
물론 집에 가기전에 교사들이 사건정황을 설명해주긴 할꺼야. 교사는 얼마나 더 당황했겠어. 막말로 돈받고 애 봐주는 건데 애가 다쳤으면 자기가 더 불안하지. 톽톽 쏴대지 말자 ㅠㅠ
하지만 그런 경우도 있어. 진짜 애 얼굴에 갑자기 뻘겋게 뭐가 생겼다? 근데 애가 울지도 않았고 지도 몰라 ㅋㅋㅋ
신나게 놀다가 어디 부딪친 경우지 ㅋㅋㅋ 그런경우 '우린 잘 모르겠다' 해도 거짓말했다고 의심하지도 말기 ㅠㅠ
진짜 있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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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까 겁나 스압이 되버렸네 더쓸말이 많지만 언니들 이거 읽기도 힘들었지 ㅋㅋ
일단 여까지 쓸께 ㅋㅋㅋ
반응좋으면 2탄 쓸지도 몰라 ㅋㅋㅋ
..그냥 내가 기분 좋으면 쓸지도 몰라 ㅋㅋㅋㅋ
암튼 소소한 얘기니까 가볍게 읽어봐 ㅋㅋㅋㅋ
뿅
첫댓글 나도 유아교육전공해서 비슷한 업종에 있는데 공감이가네..ㅋㅋㅋ 근데 난 진짜 애는 괜찮은데 엄마가 짜증나면 솔직히 그 애도 예전보단 안이뻐지드라..ㅋㅋ 그렇다고 그앨 미워하진 않앜ㅋㅋ
...난 뭐 어차피 선생도 아니니까.. 나도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기가 진짜 너무 이뻐 환장하겠는경우가 아니라면... ㅋㅋㅋㅋ 엄마 이미지가 애기한테도 굉장히 중요하다는걸 모든 엄마들이 좀 알았음 좋겠어 ㅋㅋㅋ
아 완전 완전 ㅋㅋㅋㅋㅋㅋㅋ 어린이집 다녔는데 완전 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나는 학부모오면 엄청 신경쓰이던데 ㅠㅠ 난 잘못한 거 없는데 괜히 신경쓰이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떤 학부모는 애가 잘못해서 다쳐도 무조건 교사 책임으로 돌리면서 교사한테 욕하는 학부모도 있다. 나도 우리집 귀한자식인데.. -_- 진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닐려면 여러군데 아이랑 같이 돌아다녀보는게 좋을 것 같아 ㅋㅋ 나는 교사입장이라 그런지 한 4살 후반이나 5살 정도 부터 다니는걸 추천 ㅋㅋㅋㅋ 그 전에는 엄마랑 교감(?)을 해야되ㅋㅋ
헐 그럼 엄마가 아직도 있어?????????? 맙소사 ㄷㄷㄷ나도 애기때는 엄마랑 좀 있었음 좋겠어 ㅋㅋㅋㅋ 애기는...애기더라궄ㅋㅋㅋㅋ
나 유아교육과라서 참관수업하고 근로장학생으로 근로 알바를 어린이집에서 하는데 완전 초초초ㅗ초촟초ㅗ초초 공감 ㅠㅠㅠ 진짜 애기앞에선 말 함부로, 행동 함부로 하지말자 고대로 따라함 ㅠㅠㅠ 그리고 아이가 정서적으로 약간의 문제가 있는건 거의 어린엄마들이나 맞벌이 집안에서 많이 그러드라 ㅠㅠ 진짜 부모교육 완전 중요해 어디서 부모교육한다면 아기있는언니들은 꼭!!!!부모교육 꼭받아!!!!!
ㅇㅇ부모로서 준비를 먼저 해야 심신이 건강한 ㅋㅋㅋ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거 같아
교사화이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선생님이 될거니까 헤헤
화아아아아이이이이이티이이이이잉ㅋ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지 ㅋㅋㅋㅋ
이거는 생정이 아니라 인성문제인듯 해 도대체가 저건 내새끼 생각만 말고 다른 애들, 다른 사람도 생각해주고 배려하면 충분히 알 수 있는 기초적인 건데 왜 저럴까싶어 아놔..진짜 흥분하게 만드네.. 이거 쓴 너님한테 뭐라 하는거 아냐 그냥 요새 어딜 가든 개념없는 엄마들을 종종 마주치다 보니까 절로 짜증나서...그런 사람들 자주 마주칠 수 밖에 없을 너님이랑 부모님 진짜 존경스러워!
언니 글 보고 나니까 진짜 이건 생정이 아니라 인성이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젊은 엄마들...... 무서울정도야 ㅋㅋㅋ 아직 그정도로 정신나간(..) 아줌마는 아직 안 만난걸 감사히 여기고 있어 ㅋㅋㅋ
우와 .....언니 이거 스크랩할수있게 해주면 안돼??너무 좋다
내용에 엄마들 얘기도 있고 해서... 걍 여기서 읽어주면 안될까잉?? ㅋㅋㅋ
ㅋㅋ 그러지 뭐 ㅋㅋㅋㅋㅋㅋ 암튼 좋은 내용 감사해
나도 와니조니 공감ㅜㅜ나도 유아교육과 인데 실습 할 때 애기들 다치는거 진짜 순식간이어서 심장이 벌렁벌렁ㅜ근데 어떤 애기가 집에서 점심 뭐먹었냐고 물어보니까 김치하고 밥만 먹었다고 해서 폭풍항의 들어왔던 적도 있더라지요
헐!!! 근데 그때 애기가 뭐 혼나거나 그런거 아냐?? 우리도 이번에 새로온 맹랑한 5살짜리 애가 혼날짓을 해서 울엄마한테 혼났어. 근데 지도 잘못한건 알겠고 근데 원에 가기는 싫고 해서 자기 밥밖에 안줬다고 그랬다는거야. 다행히 엄마가 그걸 안 믿어서 다음날 웃으면서 말해주더라고.. 애기가 앙심(?)을 품은거일수도 있어 ㄷㄷㄷ 근데 항의까지 들어올 정도면 엄마한테 한두번 거짓말 한게 아닐텐데... ㅉㅉ 애기가 나쁘구나!
보통 부모님 반응이 저래야는데 좀 극성인 부모님들이었어ㅠㅠㅠ두 번 말했었댘ㅋㅋㅋ아이고 이눔아ㅠ
1번 캐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어렸을때 엄마가 유치원에 첨 보냈을때 맨날 엄마가 걸어서 데려다주면 다시 엄마 따라나오면서 울었긔.... 거의 한달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적응되니까 걍 잘 살긴했는데 난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되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하고 잘 안놀고 책만 쳐 읽음...ㅋ.ㅋ
ㅇㅇ 진짜 1번 너무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해 ㅋㅋㅋ 책만 쳐읽었어 ㅋㅋㅋㅋㅋ 그래도 언니 좋은 방향으로 빠졌네 ㅋㅋㅋㅋㅋ 애들 때리거나 하진않았자나 ㅋㅋㅋㅋㅋ
ㅇㅇ 진짜 1번 너무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해 ㅋㅋㅋ 책만 쳐읽었어 ㅋㅋㅋㅋㅋ 그래도 언니 좋은 방향으로 빠졌네 ㅋㅋㅋㅋㅋ 애들 때리거나 하진않았자나 ㅋㅋㅋㅋㅋ
아 그렇구나 ㅠㅠ
응 나중에 엄마되면 한번 더 생각해줘 ㅋㅋ
1번 공감ㅋㅋㅋㅋㅋㅋㅋ
제일 중요한거 같아 ㅋㅋ 이거 언니들 잘 모를거 같았는데 1번 공감하는 언니들이 많구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