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국 기계. 과가 좋으니 학점은 3.5 넘으면 됐지, 하며 1년어학연수경험과 토익800중후반, 오픽IH, 스피킹점수등 나름 쓸만한 스펙이라 생각하였고, 4학년 1학기 인턴 결과 H사,S사 등 대기업 최종면접까지 가고 그중 최종 1승 거둔 곳에서 인턴 후, 100프로라 생각했던 전환에 실패. 왜냐하면 작년 재작년 인턴자들 100프로 전환됐었거든. 근데 까보니 올해는 아니었네ㅎ
전환생각에 준비하지 않은 이번 공채, 자소서 복붙에 40개 가량 쓴 서류에서 대부분 탈락을 맛보고 5승가량 그래도 이상하게 연봉5천 이상의 대기업만 붙었었어;
일정 중복으로 1개 포기, 인적성 1패, 1차면접 2패, 어제 마지막 최종면접 1개 결과 나왔는데 결과는 탈락.
어떻게보면 공채 1번 치뤘는데 인턴도 워낙 치열하게 했다 보니 2번째 인생에서 큰 실패를 한 느낌을 받네ㅎ
이제 한학기 유예가 확정되었는데, 겁도 나고, 미래에 대한 확신도 없어서 우울한 마음에 잠이 안와ㅎㅎ
면접장에서 들은얘기. "여유가 많아보이시는데 대신 절박함이 없어보이시네요."
이번 상반기 절박함 가지고 한 번 해볼란다. 최종합격 후 후기쓰러 올게. 화이팅!!!
첫댓글 힘내라 올해 행시수석도 작년 면탈했더라
합격과 불합격은 종이한장차이인지도 모르겠다
마음 잘 추스르고 준비하면 내년에 더 좋은데 취직할거다
면접장에서 해준 말 잘 새겨듣고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절박함이 직무에 필요한가 ㅋㅋ
존나 아굴창 때려주고싶다
절박함이 왜 필요하냐
@클리어위시 감정과잉 증후군이라도 걸리셨소?
변리사 추천합니다
와 씨바련 ㅋㅋ 내가 들은 말이랑 똑같다 ㅋ 절박함 찾는 면접관들 왜이리 많음? ㅋㅋ 개빡친다 아직도 ㅋㅋ
나는 실패 후 공무원으로 돌리려고
절박해야 붙어. 존나 간 쓸개 빼놓고 자기어필 최대한 해야 붙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