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 Hill in Korea
1956년도 영국에서 제작된 한국전쟁 영화
영국에서 만든 단 하나뿐인 한국전쟁 지상전 영화.
보면 볼수록 상당히 놀라운 영화입니다.
아마 이 영화 한국인 전체에서 보신 분이 몇명 없으실 듯하군요 겨우 구했습니다.
분명 한국에서 촬영된 것은 아니고 한국적인 모습은 어설프지만, ( 한국어 수준이
빤스가 영어 하는 것봐 더 못하는 거야 늘쌍 그렇지만) 한국전쟁에 대하여 매우 자세
히 묘사했습니다.
지게 지고 다니는 주민(한국어는 정말 못하지만), 초가집, 분명 석굴암을 보고 만든
절 세트 등이며



중공군의 특징적 전술인
꽹과리 치기, 적은 숫자로 먼저 공격하여 단계적으로 숫자를 늘리는 인해전술




진품 크롬멜 전차가 중공군 전차로 나오는 모습입니다.
크롬멜전차의 경우 29여단에서 상실한 전차인지 2차대전 당시 렌드리스로 제공된
전차가 중곡에 사용됐다고도 합니다만 실제 크롬멜 전차를 중공군이 사용한 것은
실제 사실입니다.


거기에 F-80 슈팅스타의 오폭도 잘 묘사되어 있는데 실제 영국군이 1950년 가을에
당했던 일입니다.


유명한 배우는 단역으로 나온
로버트 쇼, 초반에 전사합니다.

그게 누군데? 하시는 분은 벌지 대전투 안보신분,,,
마이클 케인
그의 첫번째 출연작입니다.


마이클 케인은 로열퓨질리어 연대 출신으로 실제 한국전 참전 용사입니다.
그가 한국전 영화에 실제 출연했지요
놀라운 장면 중 하나는
브렌 기관총으로 중공군과 교전중 브런 건 사수한명이 "잼"을 외칩니다. 그러자
장교가 하는말이 "레굴레이러!"
브렌건의 레굴레이터를 조정하라는 것인데 그것을 조정하는 모습이 잘나옵니다.
탄환으로 조정합니다

그리고 카트콤(카튜사의 영연방 버전) 한명도 나옵니다.
그런데 백인이 분장했네요. 그래도 아리랑을 부릅니다.

15명의 B중대원 정찰대의 운나쁜 하루가 영화의 내용입니다.
정찰 중 부비트랩에 걸러 한명을 잃고 중공군과 교전으로 한명, 그리고 중공군 기마
정찰대에 부상당한 병사도 잃죠.
공산주의자인 무전병은 높은 고지의 절을 올라가다 힘들다는 핑계로 무전기를 버립니다(??)
쏴지 말아햐 할 중공군 정찰대를 부하들이 마음대로 쏴서 위치를 알려주는등
이들의 정찰 활동은 악운의 연속인데,,,,,,,,,
2차 대전영화에서도 못보는 크롬웰을 한국전쟁 영화에서 볼줄은???

3.5인치 바츄카포-실제 영국군에 지급되었죠

생각같아서는 보여드리고 싶지만... 흑
자막은 없군요
첫댓글 귀한 자료에 재미있는 설명까지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공유는 안될까요~??? ^ㅇ^
금요일에 메일주소 올리셔서 제가 보게되면 토요일경에 보내드립니다.
잇빨중사 카페에 공유예정되어 있습니다.
허걱 이런 레어가 있었군요. 크롬웰은 2차 대전당시 중국에 공여된 것이 아니고 노획당했을 확율이 높다고 합니다. 당시 영국군이 전차가 언제나 부족해서 미제를 공여받아 썼는데..크롬웰 같은 신품을 머나먼 중국에 줬을리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