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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코센터, ‘탄소중립 체험관’으로 새단장 주민설명회 개최
5개의 테마별로 전시교육과 체험이 함께 구성, 배치할 계획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환경교육도시 시흥시는 지난 11월 5일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탄소중립 체험관(시흥에코센터)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이날 70여 명의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부서), 환경교육 협력기관, 단체, 강사와 사업 추진 방향 및 기본설계(안)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주요 내용으로 시흥시 도시환경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영역을 연계한 전시교육·체험 테마 5개 ▲탄소중립 ▲에너지 ▲모빌리티 ▲자원순환 ▲녹색소비 등을 선정해, 영유아 방문객을 위한 ‘지구놀이터’를 추가 운영하며 5개의 테마별로 전시교육과 체험이 함께 구성되어, 학습과 이해와 체험이 가능하도록 공간을 구성하고 배치 할 계획이다.
환경교육도시 시흥시는 2024년 환경부의 ‘탄소중립 체험관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19억 6천만 원(국비 9억 8천만 원, 시비 9억 8천만 원)을 확보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16년에 개관한 시흥에코센터(경기과기대로 284)를 새 단장하는 것으로, 2025년 6월 재개관을 목표로, 오는 11월 1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새 단장을 통해 “시흥에코센터의 실내 전시관(1층)과 일부 실외 시설의 전시 및 체험 공간을 재구성하고, ‘녹색건축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재인증’을 위한 시설 개선도 이뤄져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녹색 건축물로 거듭날 예정이다.
‘탄소중립 체험관’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등 환경정책 이슈와 지역 환경자원을 연계하는 공간으로, 과학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설치하고, 지역 특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환경교육도시 시흥’의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핵심 거점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흥시 환경정책과 최윤정 과장은 인사와 함께 “작년에 환경부 예산을 확보해서 리모델링하는 탄소 중립 체험관 개선사업으로 어디다 거창하게 만드는게 아니라 이 건물 1층 전시관에 시설공사만이 아닌 그 중에 30%는 기후변화 관련된 컨텐츠 개발도 같이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최 과장은 작년 삼월부터 한국에서는 초등학교 중학교의 환경 교육으로 우리 관내에 있는 초등학교 중학생이 환경 교육을 했어야 했는데, 그러기 위한 체험관 전시로 체험도 하지만 그 컨셉으로 학교에 가져갈 우리 아이들과 관찰할 콘텐츠도 개발할 것으로 중심에 또 활동도 할 수 있는 체험관을 만들 계획이라며 좋은 의견 주시면 우리 시 특성을 담아 컨텐츠도 체험관도 만들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리에 함께한 시흥시의회 박춘호 시의원은 앞으로 관심을 갖고 뭔가 후세들에게 좋은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정책과에서 공무원들이 공모사업을 잘한다며 환경도시로써의 멋진 거점시설이 생길 것이라며 첫 단계로 주민설명회 여러분들의 의견표현이 반영돼야 된다며 공간을 조성하기위한 전문적인 분들로 활동들이 있으니까 뒤에서 이 일을 잘 할 수 있게끔 뒷받침과 전문적인 말씀에 발 맞춰 나가겠다“고 힘을 실어 주었다.
정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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