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 몇 주 전 설사를 계속 해서 병원에 갔어요.
아마 간식 먹은 게 탈이 나서 장염이 걸렸나봐요.
주사 맞고 약 먹으니, 거짓말처럼 나았었어요.
그리고 엊그제 달래는 큰 치료를 또 받고 왔어요.
집에서 더워해서 미용한 달래
애기처럼 안겨서 자는 달래
병원 가는 걸 아는 건지, 표정이 안 좋은 달래
대전시청 앞에서 했던 펫박람회에 달래랑 갔었는데,
거기서 과별로 무료검진을 했었어요.
그런데 달래 송곳니 하나가 애나멜이 깨져있었고,
치주염도 보인다 하여
치약과 칫솔을 이것저것 바꿔보면서
달래 매일 양치하기!를 했어요.
대전에는 치과진료 보는 병원이 적어서,
찾아가지고 예약. 검사. 치료까지 하고 왔어요.
검사하는 달래
마취를 해야 해서 병원에서 기다리는 두시간 반 동안 너무 초조했어요.ㅠㅠ
우리 달래 치료 잘 받고,
마취도 잘 깨서 약과 함께 데려왔어요.
다음날 점심까지 달래 힘들어 하는 모습 보고
가족들 완전 마음 아파했어요.
다음날 컨디션 회복하고!
달래네 어머니가 장 보다가 생전 안 사는
강아지 옷을 하나 골라오셨어요 ㅎㅎ
이번만 입혀도 귀여우니까 입혀달라며
다시 건강해진 산타 달래 보고 가세요♡
첫댓글 아이쿠.. 우리 예쁜이 달래.. 장염 때문에 고생했네. 잘 나아서 다행이다.
달래는 벌써 크리스마스 패션이구나. 좋겠다 ~
우리 달래 아야했구나 그래도 바로 널 고쳐주기위해 애쓰시는 가족분들 덕분에 금방 나을수 있겠다 예쁜달래 산타도 너무 예뻐
애기같은 사랑스러운 달래, 가족과 함께 행복한 연말 보내~ 산타복이 넘 이쁘구나
달래 볼때 마다 사랑을 듬뿍받는게 느껴져요 ~~~ 앞으로 쭈욱 아프지 말고 행복한 달래가 되장^^ 산타 달래 ㅎㅎ
세상에 산타달래 너무 예뻐서 심쿵하네요. 치과진료도 받고, 장염도 잘 이겨내고 달래 더 튼튼하게 건강하게 지내려고 액땜했나봐요♡ 사랑받는 웃음이 예쁜 달래 오늘도 즐겁게 뛰어놀았기를❣
이쁜 달래 고생했네..
달래가 아야했구나..
가족분들이 달래에게 신경써주시는 모습이 너무 감사하네요.
달래야 이제는 아프지마렴~
산타달래 넘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