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노트를 옮겼습니다.
다,나,까 체 - 양해 말씀드립니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반복됐다.
이십대 초반과 중반을 지나 서른즈음으로 , 그리고 현재까지도
3가지 영화
구로자와 아끼라 - 꿈
코엔형제 - 위대한 레보스키
*크리스 가드너 - 행복의 추구
*감독이 아닌 실존인물의 이름을 달았다.
따옴 기사의 설명과 위대한 레보스키에 대한 헌사다.
존굿맨의 헐리우드스타의 거리 입회 기념회장에서
위대한 레보스키중 명장명인 극중의 도니(스티브 부세미)의 유골을 월터(존굿맨)가
바닷가 절벽에서 뿌리기전 읇는 대사를 듀드(제프 브릿지스)로 분해서 소개한다.
죽을 사람이 죽지 않은 것이 코미디요.
그리고는 일상으로 아무렇지 않게 돌아와 볼링에 매진하는 (우리 모습)그들이 코미디다.
그때는 밀레니엄이였으니 이런 컬트가 통쾌했으리라 생각하는 순간 ,
그렇게 그들은 세상 깊숙이 거짓을 진실로 표현하는 방법에 익숙해져서는
우리 모두를 절망이 반복되는 이 지독한 수렁이 인생이라는 사실을 ...
..... 너무 일찍이 우리에게 .....알려줬다.
누구에게나 인생영화가 있으리라.
뇌리속에서 무한 반복되는 영상처럼,,
나는 그런 영화속에서 내 인생을 살고 인생에서 그런 영화를 만드는건 아닐까 ?
참혹한 사고의 현장이 전 세계 곳곳에서 자행되고 묵인될때
인간애(人間愛)의 애잔함과 격노를 화가 출신 거장의 "꿈"으로 부터 찿고
좋은 일이 있어도 웃지 못하고 슬픈 일이 있어도 울지 못하는 나를 보면서
위대한 게츠비도 아닌 "위대한 레보스키" 가 세상 곳곳에 숨겨 놓은 코믹한 진실과
마주했다.
현실속 수많은 사람의 성공과 실패를 보면서
진정한 "행복의 추구" 가 물질적 성공인지 자문하는 밤이 많았다.
세 영화는 내 인생에서 항상 그렇게 반복됐다.
http://variety.com/2017/film/news/jeff-bridges-dude-big-lebowski-john-goodman-walk-of-fame-120200654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3.14 06:22
첫댓글 https://www.facebook.com/hyoungjin.park.758/posts/1283368801745314
좋은글 잘읽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