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스님께서 창건하신 자장암........
금와보살이 출현하시는 곳...
자장암 요사채...
법당과 앞 건물이 주지실채...
금와보살....
이 자장암 앞에는 통도사 팔경인 자장동천이 펼쳐지고 있다...
지금 우수가 지나서 개울물의... 얼음이 서서히 풀리고 있다...
경칩이 내일 모레인데...개구리 입이 풀린다는 경칩...
우리 금와보살님들은 입이 이미 풀려 있을까...아직일까...
어서 입에 금줄 치고 나오시길....
도란도란 거리며 흐르는 자장암의 앞 개울물...
그곳 어디선가 개구리 우는 소리 들리는듯...
벽화로 그려지고 있는 자장스님과 금와보살의 인연설화...
자장 스님이 손가락으로 뚫어 만들어주신 집...
금와보살이 사시는 곳...천길단애....낭떨어지....어찌 저곳을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까...벌로 변해서
들어가고 날아오를까...아무도 모른다...본 적도 없고....그 만이 아실거다...
화신이신 그 분만이...
때로는 통도사 금강계단에....극락암으로 나들이 나가신다...
온통 영축산 자락을 휘젓고 다니신다...
그 자취를 아는 이가 없다...
그 천 400여년전에 나신 이후로 변함없이 한 몸으로
그렇게 오늘날까지 살아 계신다...
자장암 마애선각삼존불 ...약 100여년 되었다...
자장암 차실...누구나 이곳에 올라 차를 마시고 갈 수 있다...개방되어진 곳...
출처: 만중생의 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만불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