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전 도착하고 글을 쓰다가 에러 나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저장되어있었군요!! 기쁘네요 ㅠ.ㅠ
아무튼 가시는 분들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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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날 도착했었는데 이제야 글을쓰네요.
이곳에 오자마자 컴 키보드가 고장나서 드디어 고쳤드랬죠 ㅋㅋ
아무튼!! 막상 글 쓰려니 이거 두서가 막 없어지네요
음.. 그럼 출국하던 그날의 상황들을 제가 기억나는대로 대충 올려볼게요 ㅋㅋ
저는 부산 일본 토론토 이렇게 들어갔었답니다.
출국하는날은 새벽부터 잠을 설쳤죠. 가족들이 걱정할까봐 애써 태연한척 했었지만 말이에요.
김해공항에 도착해서 짐을 붙이고 탑승수속할때 짐의 무게가 초과되지 않아 기분이 좋았답니다 캬캬캬
출국 게이트로 들어가는 순간 어머니께서 우셨습니다. 비록 군대도 갔다온 저지만
어머니의 눈물에 저역시 눈물이 나더군요 헤헤
비행기를 타고가면서 느낀것은 구름들이 정말로 신기했어요. 솜사탕을 보는 느낌?! 한번 손으로 잡아보고 싶었답니다.
JAL기를 타고 갔었는데 승무원들이 정말로 예뻤습니다 ㅋ 일본인들은 못났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더군요;; 그러나 예쁜 승무원들, 일본말만 잘합디다;; ㅋㅋ 앞에 꼽혀있는 책자들은 모두 일본어;; 한국어는 기대도 안하지만 영어도 없더군요. 이기적인 국가라는 느낌;; 아무튼 나리타 공항에 도착했는데, 이곳은 터미널 두개가 있는지라 에어케나다를 타려면 1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답니다. 대한항공은 그럴필요 없지만 jal의 경우 2터미널로 가기 때문이죠. 그래서 환승게이트를 지나니깐 이상한 발음으로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캐나다 간다 그러니 똥앂은 표정으로 환승하는건지 물어보고 그렇다고 하니 이것저것 금속 탐지기 들이대고 허리띠 풀어봐라 그러고 노트북도 꺼내봐라, 가방도 열어봐라 ㅠ
아무튼 그랬답니다. 물론 보안이 중요하지만 기분은 안좋더군요. 아무튼 거길 통과해서 환승하는 버스를 타고 1터미널에 도착, 안내데스크에 에어캐나다 탑승수속하는 게이트 번호를 물어 찾아갔답니다. 아주 쉽게. 나리타 공항은 정말로 번호로 다 되있어서 크지만 찾기가 너무 간단하더군요 ㅋㅋ
미리 내가 탈 비행기의 종류와 좌석 배치를 알아갔던 저는, 좋은 자리(비상구 뒷자리, 앞에 좌석 없는 자리 등)를 요구했었지만 18개의 좋은 모든 좌석들이 예약이 끝나버린 상태라 할수없이 그냥 평범한 복도쪽 좌석에 앉았답니다.
비행기를 타고가면서 본전 뽑겠다는 생각에 와인 세병, 맥주 3캔, 음료수 등등 엄청나게 마시고 먹었드랬죠 ㅋㅋㅋ
덕분에 화장실도 잘가고 비행기에서 잠도 잘자고 그렇게 덜 지겹게 토론토에 저는 도착하였답니다.
우와~ 기네요. 세관신고 및 이민자 신고 이야기는 다음에 또 시간나면 쓸게요~ ^^
다들 잘 지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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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일본 경유 해서 오셨나봐요 저도 일본 경유 해서 왔는데 모르고 사진기 잘못눌러서 사진 다 날렸는데 ㅠㅠ 전 이제 2달 됐는데 슬슬 지루하네요~ 좋은 친구들 많이 만들고 시차 적응 언능 하세요 ㅋ
네~ ^^ 시차적응 이제 거의 95% 한거 같네요
이사진들,, 일본 경유해서 온 저도 가지고 인는 똑같은 ㅎㅎ 어쨰던 즐건 캐나다 생활 하세요,, 참고로 저도 두달 되씀당 ㅋ
전 이제 두주(?!)인걸요;; 아무튼 님도 즐건 캐나다 생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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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하네요 그 추억이
와~그 먼곳까지 가시느라 완전 녹초가 되셨겠네요. 토론토에 있을 때 할로윈이 막 생각나네요. 앞으로 재밌고 좋은 일들만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핫도그가 참 맛있는데 드셔보세요.
먹어봤습니다. 맛있던데요 ㅋㅋ 좀 비싸서 그렇지;;;
kgkang 님, 드디어 오셨네요. ^^ welcome to Toronto!
네^^ 인라인 클럽은 잘 운영되고 있어요??
6월7일이 첫 모임이랍니다 ^^ 인라인 한국에서 가져오셨으면 한번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