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1일 화요일 말씀묵상 ♣
성경:누가복음23:13-25(신137P)
제목:죽음이 가져오는 생명의 은혜
13.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관리들과 백성을 불러 모으고/
14.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이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고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심문하였으되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15.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그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
16.그러므로 때려서 놓겠노라/
17.2)(없음)/
18.무리가 일제히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을 없이하고 바라바를 우리에게 놓아 주소서 하니/
19.이 바라바는 성중에서 일어난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러라/
20.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그들에게 말하되/
21.그들은 소리 질러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22.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하니/
23.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24.이에 빌라도가 그들이 구하는 대로 하기를 언도하고/
25.그들이 요구하는 자 곧 민란과 살인으로 말미암아 옥에 갇힌 자를 놓아 주고 예수는 넘겨 주어 그들의 뜻대로 하게 하니라.
할렐루야!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로운 달 10달에도 누가복음의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과 삶이 일치되는 삶을 사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제목} “죽음이 가져오는 생명의 은혜 ”
본문(누가복음23:13-25절)에서 빌라도는 예수님에게서 죄를 찾지 못해 때리고 놓아주려 하지만,무리는 예수님을 죽이고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소리 지릅니다.
바라바는 민란과 살인으로 옥에 갇힌 자입니다.
빌라도는 무리의 요구를 이기지 못해 결국 그들의 뜻대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 주는 판결을 내리고 맙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의 본질은 십자가 처형을 위해 재판 받으시는 현장에서 잘 드러났습니다.
오늘 다시 예수님의 재판 과정을 보면서 십자가의 의미를 마음에 깊이 새기시기를 바랍니다.아멘
1.죄가 없으신 분이 죽으셨습니다(13-17절).
성경은 반복적으로 예수님께는 죄가 없으셨음을 강조합니다.
대제사장과 빌라도와 헤롯의 법정에서 모두 증명된 바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빌라도는 여러 심문 끝에 이렇게 선언합니다.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그렇다면 당연히 우리는 질문을 던져야 합니다.
왜 이렇게 성경은 예수님이 죄가 없다는 것을 강조합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님이 자신 때문이 아니라 우리 때문에 십자가에서 죽으셨음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의인이었기에 이것이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으로 구원 사역이 성취된 것입니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를 사하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전혀 없는 분이십니다. 아멘
2.모든 사람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18-23절).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지만 우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삶을 생각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아니 어제 하루만이라도 되돌아보시기를 바랍니다.
입안의 박테리아처럼 우리의 죄는 먹이를 주지 않아도 늘 활동하며 자라 갑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미친 듯이 소리 지르고 있는 저 무리는 바로 우리를 의미합니다.
이 장면은 예수님이 누구 때문에 죽으셨는지를 분명히 보여 줍니다.
바로 우리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죽인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죄 때문에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그토록 처참하게 죽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받을 죄와 형벌을 대신 받으셔서 하나님의 진노의 형벌로 그렇게 죽으신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우리 모든 사람의 죄를 담당하셨습니다. 아멘
3.우리가 대신 살아났습니다(24-25절).
바라바가 살아났습니다.
민란늘 일으키고 살인한 바라바가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대신 죽으셨습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목적을 잘 드러내는 장면이 또 있을까요?
예수님의 재판과 십자가 처형 현장에 2명의 특별한 사람이 있는데 바로 구레네 시몬과 바라바입니다.
바라바는 예수님의 죽음의 목적을 보여 주고, 구레네 시몬은 예수님의 길을 따르는 삶을 보여 줍니다.
바라바는 바로 우리를 대표합니다.
예수님은 우리 죄로 인해 죽으셨지만 또한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죽으셨습니다.
우리도 바나바처럼 모든 죄를 용서받고 죄와 사망과 저주의 감옥에서 풀려났습니다.
날마다 이 은혜를 찬양하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어멘
여러분!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적 죽음은 세상의 모든 것을 뒤집는 하나님의 구원 현장입니다.
대적을 구원으로, 미움을 사랑으로, 죽음을 생명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은 완전한 의인으로서 우리 모든 죄인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실 자격이
있는 분이시며,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은 유대 종교 지도자나 로마 군인뿐만 아니라 바로 모든 죄인이며,예수 그
리스도의 대속적 죽음을 믿는 자들은 아무리 흉악한 죄인이라 할지라도 죄 사함을 받고 자유롭게 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으시고,구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날마다 바라보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한절 묵상 ♡
"그들은 소리 질러 이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21절)
예수님을 귀찮게 할 정도로 따라다니던 군중은 환경이 바뀌자 다수는 침묵으로, 상당수는 방관으로, 일부는 변질로 치달았습니다.
변질한 무리는 대제사장과 고위 제사장들의 선동에 휩쓸립니다.
죽 끓듯 변하는 "대중"은 자신의 욕구와 감정에 따라 이기적으로 움직입니다.
연약하여 변덕스러운 그들은 오히려 특정 경험, 지역 정서, 이기심, 얕은 감정에 의해 좌우되는 "대중"으로 불려야 할 것입니다.
예수님 앞에서 목소리 높였던 일을 회개하고, 이제는 예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의 소리가 아닌 예수님의 소리가 이기세 하시기를 바랍니다.아멘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깍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이사야53:7-9절)
"빌라도가 아무 성과도 없이 도리어 민란이 나려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다가 무리 앞에서 손을 씻으며 이르되 이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나는 무죄하니 너희가 당하라/백성이 다 대답하여 이르되 그 피를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돌릴지어다 하거늘/이에 바라바는 그들에게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마태복음27:24-26절)
"비아돌로로사!"
(십자가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