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전 모 일간지에 그 일부가 소개되었다.
亂石穿空 驚濤拍岸 卷己千堆雪
난석천공 경도박안 권기천퇴설
여기저기 치솟은 암석은 하늘을 찌를듯하고
놀란 파도는 석벽에 부딪쳐 말려올라가
천겹의 눈보라로 化하는도다.
* 해석은 여러가지로 분분한데 나름의 생각으로
가져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지스님이 계시는 곳을 퇴설당 이라
하는데 그 연유는 이렇습니다(이 역시 나름의 생각).
'눈이 소복히 쌓이도록 물러남이 없이 정진한다'
는 禪僧(선승)이 머무는 곳이라는 의미이지요.
염노교: 당 현종시절 염노 라는 명창의 기생이 있었는데
훗날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연상하여
嬌(아리따울 교)를 붙인 악보로 100자로
구성되었으며 소동파의 것 외에도 여럿이
있지만 소식의 것이 가장 유명합니다.
저의 경우 위에 올린 이 부분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아 전체를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모스님은 여자(여성)에
특별한 관심 없다니까요 ㅋㅋ
걍 , 고고학속 여인들만 짝사랑하는
기인 이라는걸 참고 하세요~~ 흐흐흐
이를테면 이 정도는 되어야~~^
@푸른안개 그건 확인 불가인
나로선 비전문 분야 임돠 ㅋㅋ ㅋ
@푸른안개 제가 오줌누는 기계라서...
여자들이 안심한답니다~~~^^
@로즈 마리 세상에, 이걸 여기에 써먹을 줄이야 ㅋㅋㅋ
@아이언강 예측불가인 로즈마리 임돠
누가 알기나 할랴구? ㅋㅋㅋ
귀한 자료 ,귀한 장소에
모셔 두었으니 안심 하시라 전하세욤~흠!
벗님.
위의 한시.
제가 찾아보고 공부할 것이 많네요.
지금은 공부 못하고, 오늘 부산 모임에 다녀와서
내일 차근차근 공부해 볼게요.
특히 염노교.
고마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