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 오래된 산모퉁이 카페 회원입니다.
오래전 산모퉁이 숲속음악회에도 오셨지요.(경북에서)
자연을 좋아하고 매사에 적극적인 초등샘이셨는데 2014년 퇴직하고 2015년 멋진 ceo가 되었지요.
문경의 특산물 오미자를 이용하여 오미빵을 만들고 오미자쨈, 오미자 쿠키를 만들어 회사 ‘봄이네’를 멋지게 일구셨지요.
오늘은 아침이슬 님을 만나러 문경으로 달려갔답니다.
우리가 간 곳은 문경읍에 있는 1호점에 이어
올해 5월에 개점한 문경 힐링촌에 위치한 2호점이었어요.
오미빵 개발로 그동안 TV에도 나오고
다른 나라에도 수출까지 한다네요.
사장님 아침이슬님은 몇몇 회의에 참석하고 온다기에
주인 없는 카페를 찬찬히 구경했지요.
테라스도 예쁘고
다육식물도 잘 키워 놓았고
정말 예쁜 힐링카페였어요.
방송에 나왔다는 홍보문도 보이고
평일이라 아무도 없는 카페.
카페 맞은편에는 오미빵 만들기 체험할 수 있는 사무실도 있고요.
나중에 들은 얘기인데 이 모든 것을 문경시에서 지원해준다네요.
물론 아침이슬님은 사업공모서를 내서 당당히 뽑혀 입주를 하게 된 거고요.
여러가지 시식도 하고 시음도 하면서
오미빵
오미자쨈
오미자쿠키
맛은 정말 좋았어요.
이 오미자에이드는 3년 숙성한 오미자효소로 만든 것.
알고 보니 오미자는 10월에 담가 그 다음해 5~6월쯤 걸러 3년을 숙성시켜야 한다네요.
그렇지 않으면 설탕을 마시는 것과 똑같대요.
오미자로 갖가지를 만들어내는 오미자 전문가의 말이니 신뢰가 팍팍!
요게 바로 오미빵
봄이네 회사 이력을 보니
정말 탄탄하게 성장을 했어요^^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을 만났어요.
사업을 하게 된 배경 등
이 얘기 저 얘기...
주위 아는 사람도 없이 홀로 문경 땅에 와서
온갖 텃세 다 이겨내고
번듯한 회사 만들고 탄탄하게 발전시켜 온 아침이슬님- 본명은 최춘이- 그녀의 도전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주위에 사람이 없어 늘 외로웠다는 그녀,
그녀의 뒤에서 그녀를 응원하렵니다.
최춘이 님, 화이팅입니다^^
첫댓글 빵도 음료수도 맛있어 보여요. 색깔도 예쁘네요^^
오미자로 만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