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본 메세지] ---------------------
실은 이 글은 제 남친이 제 말한마디에 상당히 불쾌해 하며
글을 쓰기 시작해서 열변을 토한 개인 멜입니다..
읽고 보니 우리나라 냄비근성 어쩌구 하는데 열이 좀 받더군요..
그래서 네티즌의 막강한 힘을 빌어 카페에 방해되지 않을정도로
몇군데 글을 올리려 합니다 ..
앞부분은 저에 대한 불만이라 삭제하고 중간부터 들어갑니다.
다소 길지만 읽어주세요..각성해야 할꺼 같아요..
처음에 미국은 우리나라 국민들이 불매운동을 시작했을 때, “한국인의 냄비근성, 두렵지 않다”라는 반응이었어...
이런 식으로 미국은 안일한 생각으로 우리나라를 더욱더 비하했고, 그것은 거의 90%에 해당하는 국민들이 미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게 만드는 계기가되었다.
캐나다의 한 신문은 이런 기사를 서술하고 있어.
“한국의 미국제품 불매운동이 몇일 후면 가라앉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한국민의 열렬한 호응에 힘입어 장기전에 돌입한 가운데, 맥도날드를 비롯한 미업체들은 한국민의 불매운동에 적잖은 피해아닌 피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예로 한국에 입주한 미국 일부 업체들끼리 대책회의를 열고, 공동대응 한다는 방침아래 국내 아르바이트생을 고용해 인터넷상에서 미국제품 불매운동의 부당성를 알리는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몇 일 전부터 이들이 고용한 아르바이트생들이 인터넷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미국업체 한 관계자는 이번사태가 장기간 진행될 경우 반미, 불매운동이 한국민의 정서에 영원히 자리 잡게 되어 결과적으로 한국에 진출한 미업체들이 큰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저건 조금 지난 기사인데...
지금은 각 외국계 기업에서 손님 아르바이트생들도 고용하고있단다.
무슨 말인지 알겠니?
그날 강남역에서 우리가 보았던... 맥도날드, 스타벅스, 피자헛안에 있던 손님들... 일부가 아르바이트하는... 죽일놈들이라는거다...
괜히 아무 잘못 없는 사람들을 오빠가 그런식으로 비꼬면서 처다보았겠니?
정말이지 한심하기 짝이없고 분통터지게 만드는 인간들이라서 그런거다.
아르바이트 돈 몇푼에 자신의 양심을 팔고 조국을 파는 인간이...
물론... 아르바이트생들은 USA불매 운동에 전혀 무지한 사람이라고 생각해... 그렇게라도 생각해야지... 덜 한심하지...
근데... 게시판에 자기 아르바이트생이라서 않되는줄 알지만 반대하는 글좀 올리겠습니다... 라구 밝히고 글올리는 아르바이트생들을 보면... 그넘들두 알긴 확실히 알고 그러는것 같거덩...? ㅡㅡ^
아... 열받아... ㅡㅡ^
어지간한 일이면 오빠도 이렇게 까지 심각하게 생각하지않아.
세계에서 가장큰 미국의 꼬봉 시장이 어딘줄 아니?
한반도 반쪽밖에 않되는 쪼그만 나라...
세계에서 미국 패스트푸드점, 운동복점의 지점이 제일 많은 나라, 매출이 제일 좋은나라가 한국이야.
계네들... 미국애들... 그렇게 우리나라 돈 긁어가면서 우리를 제일 무시하잖아...
우리꺼는 겨우 자동차랑 철강만 사주고 지네들꺼는 농수산물, 자동차, 옷, 신발, 음식, 고기... 듣도 보도 못한 상표까지 사가라구 꾸역 꾸역 밀어넣잖아!
그렇다구 걔들이 우리 자동차랑 철강 많이 사주는것도 아냐... 진짜 그 큰대륙에서 팔리는게 고작해야 우리나라 중소도시에서 팔리는정도야... 우리는 걔네꺼 걔네들 한개주에서 팔리는거 이상으로 사게하고... 이 쪼그만 나라에서...
우리나라 매년 무역 적자 80%가 USA와의 거래에서 생기는거 너도 알고있겠지?
IMF도 미국이랑 거래때문에 터진거라는것두 알겠지?
그넘들 울나라 전쟁때 분유랑 꿀꿀이죽 조금 나눠준것 갔구... 그때 잠깐 십여년 도와준것 갔구 벌써 몇십년째 수백 수천배 이익 챙겨가고 있잖아!
가끔 유학했다는 주변 인간들이 미국은 아직도 우리한테 밑지고 장사한다고 헛소리 할때가 있을건데... 그럴땐 그 인간의 무식함에 경의를 표해줘... 미국이 우리와의 거래에서 적자를 보는건 이름없는 상표 몇가지뿐이야... 그 상표와의 거래가 아니라 미국과의 거래로 본다면 매년 엄청난 자금이 미국으로 빠진다.
버거킹만 보더라도 전세계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의 1/6이 한국이야.
그리고 미국의 제지, 가방, 구두 회사중 일부는 전세계 매출중에서 80%가 한국이다. 다른곳에선 호응 못얻고 어쩌다 한국에서만 이름난 상표가 된거지...
미국 애들이 챙겨가는 돈... 그거 반만 우리나라에 고스란히 남아도... 우리나라 일본이랑 맞먹는 경제 대국이야...
일본애들이 세계 경제 시장에서 가장 큰 자리 하나 차지하고있는거... 그게 미국수입이 적어서 라는건 전세계가 알잖아.
조만간 USA표 공짜 경품이 판을 칠건데... 그것도 받지마.
결과적으로는 우리가 사는거야.
한국같은 큰 시장의 불매가 지속적으로 계속될 경우, 미국의
본사는 자국의 생산라인부터 즉시 감소에 들어간다. 우리처럼
끌고 그러는거 없이 몇백씩 몇천씩 필요없는 만큼 계속 짜른다.
그것이 미국 경제에 쌓여 큰 타격이 되는 거다.
당장에 정계에 로비들어가고 지금까지 처럼 우리나라 무시못한다.
그때가 되어야만이 비로소 한국이 미국의 간섭없는 과학 연구를 할수있고, 미국의 간섭이 없는 외교정치를 할수가 있으며 해마다 강제로 떠맡는 빨간색 USA도장 찍힌 무기 않사도 된다.
(무기만 않사도 우리세금 30%가 줄고, 복지시설이 늘게된다.)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한글이 영어와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어, 독어, 스페인어만큼 보편화되는것도 그때가 된 다음이다.
우리의 윗대가리분들은 이런말도 함부로 못하는 입장이기에 우리가 알아서 해야해... 지금 USA불매운동의 기회를 놓치면 또다시 언제가 될지 알수없다. 늦으면 늦을수록 USA를 끊기 힘들어질테고...
결국엔 너와 나, 우리... 우리의 형제자매, 우리의 자식들이 좀더 편하고 떳떳하게 살기위함이다.
대표적인 미제의 명단을 같이 보낸다.
명단은 USA상표들중 일부일뿐이지만 불매운동에 충분한 효과를 거둘수있는 정도다. 이외에도 USA상표가 눈에 들어오면... 외면해버려... ㅡㅡ^
커피같은 경우는 대부분 지원이가 즐겨찾는 집들이라 달갑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쌍용제지의 코디화장지 같이 원래 한국꺼였다가 미국으로 넘어간 회사의 경우는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