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실제로 제갈량에게 형벌을 받았던 많은 사람들도 그가 사망했을때는 모두 슬퍼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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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본명은 삼국지연의죠...
그건 원나라 사람인 나관중이 쓴 소설이고...
정사 삼국지는 제갈량이 북벌때 실수를 해서 목을 자른 진식의 아들이 위나라로 도망치고 통일이 된 후에 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진수였던가요? 하여튼 그 사람이 쓴 것인데 그 사람은 위나라가 정통이라고 하더군요... 정사에 보면 촉나라에는 약간 불리하게(?) 써 져 있는데 그건 아마도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촉나라를 원망해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를 죽인 당사자인 제갈량의 평에서는... 인정하기는 싫었겠지만 아무래도 제갈량이 너무 뛰어난 사람이라... ㅡㅡ;; 인정하지 않을수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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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를 보니까.. 삼국지에 나오는 게 사기다~ 이러는 얘기가 많이 나오눈뎅... 삼국지는 '소설'입니다.. 정사 삼국지라고 소설이 아닌 역사서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진실은 거기에!!
(아참, 그리고 정사 삼국지를 쓴 사람의 아버지는 제갈량이 '사형'을 내렸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허리가 잘렸다나? 아마두 '진식'같은 이름이었는데.. 이름은 잘..ㅡㅡ;)
청룡언월도의 경우 언월도는 그 시대에는 등장조차 안 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사모... 사모는 모(창의 일종)의 쇠 부분이 뱀처럼 구불구불해서 붙여진 이름인데요... 장비의 장팔사모는 사모라기보다는 모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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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m의 창이 효율성이 없다고 하셨지만, 그 정도 길이는 실제로 있었던 창들입니다. 낭선창의 경우 5m에 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효율성의 측면에서는 2m 정도가 적당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는데도, 그런 창들이 실제로 보병은 물론이고 기병들 사이에서도 쓰였습니다.
또한 청룡언월도의 무게는 계산상으로는 20kg 남짓입니다. 중국과 한국의 근 단위는 엄연히 다르며, 또한 고대로 갈수록 1근의 무게는 가벼워집니다. 실제로 신라 시대의 근 단위는 230g 가량이며, 중국은 그보다도 더 가벼웠습니다.
게다가 언월도는 검이 아닌 폴암인 관계로, 드는 것이 불가능한 무게는 결코 아닙니다. 뭐, 어차피 청룡언월도는 그 시대에 있을 수는 없는 무기일 확률이 높긴 합니다만(그 시절엔 언월도가 쓰이지 않았던 관계로).
소노투아 디스포지오네.
- 갈매기 라시엘 -
추신 : 키도 불가능한 수치는 아닙니다. 그 시절의 1척은 23cm 가량이니까요. 물론 관우 같은 경우는 2m 를 약간 넘습니다만, 지금 시대라면 불가능한 수치는 아니죠. 다만 올돌골은 너무한 감이 있으며, 그런 거인들만 널렸다는 것이 이해가 안 가는 점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