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윌턴의 문장을 다시 떠올려 봅시다. 마음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장소이며 천국을 지옥으로 만들 수도 있고 지옥은 천국으로 만들 수도 있다. 의식 구조가 경험의 세계를 만들어 낸다면 죽음 이후에도 그 구조는 그대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결국 질문은 이것입니다. 나는 어떤 의식 구조로 살아가고 있는가? 이 질문이 삶과 죽음을 완전히 다르게 보게 만듭니다. 세 번째 천국과 지옥은 의식의 응집력에 의해 결정된다. 크리스토퍼 랭건은 신을 단순히 초월적 존재로만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는 신을 궁극적인 일관성 즉 완전히 붕괴되지 않는 자기 응집 구조로 설명합니다.
일관성이란 무엇일까요? 자기 자신과 모순되지 않는 상태 모든 가능성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완전한 일관성은 스스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붕괴하지 않습니다. 흩어지지 않습니다. 그가 말하는 신은 바로 그런 구조입니다. 그렇다면 그 반대는 무엇일까요? 일관성이 무너진 상태입니다. 그는 사탄을 신과 대등한 존재를 스스로 잡지 못한 구조로 설명합니다. 이 개념을 죽음 이후에 적용해 봅시다. 만약 의식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그 의식은 어떤 상태로 존재할까요? 응집되어 있을까요? 아니면 내부적으로 모순되고 분열되어 있을까요? 랭거는 말합니다. 의식은 계속 존재를 원합니다. 존재하려는 충동은 사라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