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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경찰 중앙수사국(CIB)은 2026년 9월 8일, 한국 사기단 두목을 추적하기 위해 '코리아 블랙 인베스트(Korea Black Invest)' 작전을 펼치고 태국 부동산 투자사기를 통해 한국인들로부터 1억4700만 바트 이상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67세 한국인 한모씨를 체포했다.
이 남성은 한국인을 태국 토지 및 콘도미니엄 투자로 유인해 금전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태국 내에서 확인된 4건의 사건 피해액은 약 1억4,758만 바트이며, 경찰이 파악한 유사한 14건의 사건에서는 피해 총액이 약 10억4,700만 바트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콘도미니엄 구매를 위해 약 8,900만 바트를 이 남성의 태국인 아내가 이사를 맡고 있는 회사의 계좌로 송금했다. 그 후, 토지에 대한 추가 투자를 권유받아 약 8,900만 바트를 추가로 송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회사가 설명한 대로 자금을 토지 구매에 사용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져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수사 결과, 태국 국내에서 이 남성 일당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4건 확인되었으며, 피해 총액은 1억 4,757만 9,278바트에 달했다.
또한 중앙수사국에 따르면, 유사한 수법으로 발생한 관련 사건은 총 14건이며, 피해액은 약 10억4,700만 바트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당국에서도 이 남성이 한국 내에서 약 14건의 사건에 연루되어 있다는 정보가 접수되었다고 한다.
아울러 이 남성에게는 태국으로 정식 입국 기록이 없었고, 수사 당국이 얼굴 사진이나 입국 정보를 확인할 수 없어 추적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약 30년 전 말레이시아를 경유해 자연 국경을 통해 태국에 불법 입국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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