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속초에 여름휴가를 가서 중앙시장의 명물 만석닭강정과 남포동호떡을 먹고온
추억은 지금도 생생하다.
남포동호떡은 2~3시간 줄서는것은 기본으로 하고 이왕 줄서는것 호떡과 닭강정 두군데
줄을 서서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데 대해서 다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곤 했었다.
그 이후 집에 돌아와서도 가끔 그때의 추억이 생각 날때면 택배주문을 하여 시켜먹기도
하는데 당시 현장에서 따뜻하게 바로 나온 제품과 피서지의 들뜬 기분과 함께 어우러진
맛에 비한다면 다소 떨어질지 몰라도, 한마리의 양이 많다는것과, 식을수록 맛있다는
말대로 나름대로 속초의 추억을 떠올리며 먹을수 있어서 좋았다.
아래 사진은 토요일 오늘(3/17) 받은 제품의 사진이다.
토요일 배송을 받으려면 주중 수요일쯤 미리 예약 주문을 해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토요일 발송분 준문량 초과로 주문을 받아주지 않는다.


(15,000원 * 2 Box) + 택배비 4,000 = 34,000원
택배비 때문에 1Box 시키기에는 손해보는 느낌이 들어 2Box를 시켰다.


어서 열어보자.....
참 만약에 주문하여 시켜드실분은 위의 사진에 있는 전화번호로 하면 된다.
연결되려면 여러번 시도 하여야 하고 주말은 포기해야 한다는점.

이게 양념 한마리의 양이다.
보통 동네 양념치킨집 한마리보다는 조금 많아 보인다.

좀더 가까이 줌잉하여 찍어 보았다.
원래 식은채 먹으라고 되어 있지만 몇조각 랜지로 뎁혀 먹어보았더니 껍질이야 당연히
흘물해졌지만 나름대로 먹을만 했다...
식성대로 뎁혀먹든 그대로 먹든 선택하면 좋을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