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12월 29일] 화요일 아침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제목으로, [마태복음] [십사장 이십칠]절의 말씀을 함께 상고하려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봉독해 드리겠습니다.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아멘
음악의 아버지라 부르는 ‘바흐’는 독일의 작곡가입니다. '바흐'는 일평생 256편의 칸타타를 작곡했습니다.
그 중에서 '바흐'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예수, 나의 기쁨》(Jesu, meine Freude)은 ‘바흐’의 신앙의 고백이며 그의 기도였습니다.
‘바흐’는 작곡을 시작하기 전에 악보 맨 위에 ‘J. J.’라고 적었습니다. 이는 라틴어 ‘예수, 유바’(Jesu, juva)의 약자로, ‘예수여 나를 도우소서!’라는 뜻의 가장 간결한 기도였습니다.
‘바흐’는 곡을 완성했을 때는 악보 끝에 ‘SDG’라는 세 글자를 적었습니다. 이는 라틴어 ‘솔리 데오 글로리아’(Soli Deo Gloria)의 약자로,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라는 뜻입니다.
'바흐'는 작곡을 하기 전에는 “예수님 나를 도와 주소서”라는 기도로 시작하였으며, 곡을 완성한 후에는 자신의 수고와 자신의 업적이라 생각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작품이 되기를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바흐’의 《예수, 나의 기쁨》(Jesu, meine Freude)의 가사를 음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수, 나의 기쁨
참 기쁨의 근원
참된 내 친구
갈급한 내 마음
주를 사모하여
목이 탑니다
흠이 없는 어린 양
그 품 안에 괴롬 없어
더 바랄 것 없도다
주의 품에 안겨
편히 쉬는 나를
누가 해치랴
땅이 흔들리고
모두 떨지라도
겁낼 것 없도다
죄와 지옥 물결이
우리를 덮쳐도
주는 피난처라
기쁨의 주 예수
우리 함께하니
슬픔 없어라
하나님의 자녀
폭풍 속에서도
평화로와라
예수님께서는 풍랑을 만나 어쩔줄 몰라하는 제자들에게 가시려고 물위를 걸어가셨습니다. 물을 발아래 밟고 가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지금도 주님은 우리에게 ”안심하라 내가 왔으니 두려워하지말라“하십니다.
[사41:10] 말씀을 봅니다. 말씀을 듣는 중에 하나님의 약속이 큰 힘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