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oco입니다.
요즘 여러가지 일들이 많아져서 레시피를 자주 올려드리지를 못하네요
살림하는 여인네가 식구들 밥은 굶기진 않지만...
개인적인 성격상 모든작업이 맘에 들지 않으면 왠만해선 포스팅을 하지 않는답니다
저의 포스팅은... 모든게 똑 맞아 떨어져야 진행이 된다는거...
또 아무리 맛있고 비쥬얼이 좋아도
제맘이 원치않으면 그냥 묻어지는 레시피도 많다는거...
이렇게 가끔 올려드려도 저의 방을 잘 둘러보시면 모르고 계셨던 레시피가 있으실 거에요
잘 보여지는 것만 찾지마시고 천천히 하나씩 둘러보세요.
블친님들이 봐 주시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ㅎ
별일없이 잘 계신가요?
저는 요즘 상태가 그닥 좋지만은 않네요
이렇게 상큼한 봄이 왔는데
저의 모습은 초겨울로 접어들어 거칠어져만 가는 모습이네요
여기저기 고장도 나고 쉬이 낫지도
않는 것 같아요.
봄의 유혹에 빠져 계시다보면
놓칠 수 있는 건강상의 문제점이 많답니다
계절의 화려함으로 인해 자칫 소홀할 수 있는 건강 잘 챙기셔요
저도... 그럴게요~
오늘레시피는 정말 요리랄 것도 없는 넘넘 간단한 국물이에요~
특별할게 없어 보이는 국물요리 이지만...
바쁜아침엔 초 스피드로 해 드실 수 있다는 매력이 있어요
그럼 후딱... 만들어 볼게요~
재료: (2~3인기준) 달걀 두개, 부추한줌, 멸치육수 적당량(600ml정도), 국간장.소금.후추 조금씩.
얘도 봄을 닮아있네요~
부추가 없으실땐... 대파를 이용하셔도 되어요.
이렇게 쏭쏭 썰어주세요.
물이 끓기시작하면 다시마와 멸치를 넣으셔서...
센불에서 2분 정도만 우려내세요.
멸치의 건조 정도에따라 우려내는 시간이 다를 순 있지만
쓴맛이 나선 아니되기에...
국간장을 조금 넣어주세요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하시면 되어요.
이렇게 맑은육수가 준비되면...
부추와 달걀 소금적당량을 넣어 저어주시구...
끓는 육수에 넣어서 휘리릭~~~
살곰 살곰 저어주시구... 한소끔 끓으면 바로 불을 끄세요.
오래 끓이시면 절대 아니되어요~
완성입니다~ 이렇게 맑게 드셔도 되구요.
후추를 째금 뿌려 드셔도 좋아요.
매콤하면서 시원한 맛을 원하실때에는 청양고추를 하나정도 넣으셔도 좋아요.
국물요리는 나트륨 과다섭취가 염려되어 꺼리게 되는데요...
이렇게 심심하게 끓이셔서 아주 작은량으로 드신다면 크게 염려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통 후추를 바로 갈아서 넣었더니...
비쥬얼이 좀...ㅎ
아주 아주 간단한
부추 달걀국 이었어요.
그럼...
바쁜아침 따끈하게 맛있게 드세요.
coco 였습니다.
COCO's recipe
http://blog.daum.net/cocosooj/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