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가평 석룡산 개요 ■ 높이 : 1,147m ■ 위치 : 경기도 가평군 북면
(산행신청)은 반드시 ‘산행예약’란에 해주시기 바랍니다
★ 신나무실 산악회에서는 지금 유행하는 메르스의 상태를 예의 주시하여 진정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계속 확산 된다면 6월 27일에 시행 할 석룡산 산행을 취소 할 수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석룡산 [石龍山]■
경기 가평군 북면에 위치한 석룡산은 강원도 산골 못지 않게 교통이 불편한 오지여서 그만큼 비경지대를 많이 간직하고 있다. 특히 6㎞에 걸쳐 조무락골 계곡이 펼쳐져 휴가철에 피서객이 많이 몰린다.폭포, 담, 소가 이어지는 석룡산은 웅장한 산세에 비해 등산로가 완만하고 시종 물소리를 들으며 오르내릴 수 있기 때문에 여름산행으로 적당하다. 석룡산은 산정에 용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고 해서 또는 돌이 용으로 승천했다고, 조무락골에 돌이 많아 석룡산이라고 부른 것이 아닌가 하고 해석하기도 한다. 그러나 석룡산은 대부분 흙길로 주능선 정상 부근 몇백 미터에 돌이 조금 있긴 하지만 용처럼 생긴 바위가 있다고는 알려지지 않았다. 능선길과 정상은 우거진 나무숲으로 조망이 거의 없는 숲길트래킹 코스이다. 조무락골(鳥舞樂)조무락골은 석룡산 자락을 흐르는 가평천의 최상류에 있는 험난한 계곡으로 6km에 걸쳐 폭포와 담(潭), 소(沼)가 이어진다. 산수가 빼어나 새들이 춤을 추며 즐겼다 하여 조무락(鳥舞樂)이란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고, 산새들이 재잘(조무락)거려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조무락계곡에는 넓은 물줄기가 좁아지며 폭포수가 돌아 흐르는 골뱅이소와 중방소, 가래나무소 등 여러 소(沼)가 이어지는데, 복호등폭포에 이르러 물줄기가 바위에 부딪쳐 부채살처럼 퍼진다
▲석룡산 정상석의 모습이다. 누가 그랬는지는 몰라도 정상석이 반으로 잘리워 졌고(번개가 그랬나?) 이 잘려진 정상석을 붙여서 놓았는데 이 곳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연인산, 화악산, 명지산 이었다면 새로운 곳으로 교체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딘지 모르게 석룡산이 푸대접을 받는 느낌이 든다.
▲ 38교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등산로 초입이 되다. 여기서 우회전.... 앞에 보이는 하얀 자그만한 집이 등산로 초입에 있는 유일한 화장실, 물론 조금만 더 들어가면 화장실이 있긴 하지만 등산객을 위한 편의 시설은 제로(?)였다.
▲ 등산로 초입으로 개인 소유의 땅이라 주차 금지구역이다. 주인의 허락이 필요한 곳이다.
▲ A 코스는 여기서 좌측으로 정상(3.1㎞)을 가야 한다. 좌측으로 올라가서 잣나무 숲속과 능선을 타고 올라 갔다가 방림(쉬밀) 고개에서 조무락 골 계곡으로 하산을 한다. B코스는 여기서 오른쪽 중봉쪽으로 올라가서 조무락 계곡에서 계곡을 탐사 하면 된다. B코스로 올라가는 석룡상 정상 (4.6㎞)은 더 멀다.
▲ 석룡산은 잣나무 숲속을 걷는 길이다. 나뭇입이 바닦에 깔려 있어서 등산시 아주 발이 편하다.
▲ 석룡산은 임도를 따라서 올라 가다가 직등하는 길을 잘 찾아서 가야 우회하지 않고 정상까지의 가는 시간을 단축 할 수 있다. 지난번에 답사 갔다가 직등할 수 있는 등산로에 표시를 한 것이다.
▲ 석룡산은 잣나무 숲속을 걷는 길이다. 몸에 좋은 피톤치드를 마시면서 등산 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은 곳이다.
▲ 이 표시는 임도를 따라서 올라 가다가 임도를 벗어나서 우회 하지않고 직접 산으로 직등하는 곳의 표시다.
▲ 등산로 중간 중간에 쉼터가 있고 많은 사람이 점심을 먹을 장소가 있다.
▲ 석룡산은 이정표가 변변치 못하다.
▲ 석룡산은 육산이기 때문에 바위가 별로 없다. 그리고 숲속을 거닐 다 보니 조망 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 중간 중간에 이러한 넓은 장소가 있어서 적당한 시간에 점심을 먹을 수 있는 장소이다.
▲ 화악산을 조망 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다. 멀리 보이는 곳이 석룡산 옆에 있는 화악산이고 군사 기지가 있어서 갈 수는 없는 곳이다,
▲ 이곳이 화악산을 바라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곳이다.
▲ 정상이 이제 얼마 안 남았다. 힘내세요!!
▲ 돌이 칼날 같은 모양이어서 발을 내 딛딜때 조심을 해야 한다.
▲ 석룡산 정상인데 이때(2013년)는 정상석이 깨지지 않았었다.
▲ 지금 현재 석룡산의 표지석 모습이다. 웬만하면 표지석을 바꾸지.. 참.......
▲ 방림(쉬밀)고개 - 여기서 오른쪽 으로 내려 가야 조무락골 계곡이 나온다.
▲ 조무락골은 크고 작은 폭포들이 많이 있어서 등산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 조무락골 계곡의 모습들이다.
▲ 조무락골의 물은 청정 지역 답게 물이 굉장히 맑고 차가웠다. 답사를 갈때가 3월인데도 물놀이 한 만큼 물이 많았다.
▲ 복호동 폭포는 등산로를 벗어난 지점에 있어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등산로에서 약 1㎞를 더 들어가야 폭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조무락골 계곡에 수량이 풍부하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 금년에는 비가 많이 오지를 않아서 이런 모습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 복호동 폭포 - 이 폭포는 등산로에서 안쪽으로 들어가 있다. 이 폭포를 보려면 등산로를 벗어나서 안쪽으로 들어가야 한다. 답사때는 복호동 폭포가 얼어 있었다.
▲ 조무락골을 계속 내려 오다보면 이런 잣나무 길을 걷게 되어서 몸과 마음이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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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지리산 원문보기 글쓴이: 김응기
첫댓글 수고많으셨어요 대장님!!!^^
수고많았습니다~
계곡 전경이 보기만해도 시원하네요
무더위에 숲이 우거진 계곡길 산행하기 좋습니다
메르스가 진정되여 산행할수 잇기를 바라면서.................
애쓰셨네요~~~
계곡과우거진숲으로 시원하게 산행할수 있겟네요 수고많으셧습니다~~^^
제대로 힐링이 되겠는걸요
여름 산행지로 최적인것 같습니다^^
석룡산 좋은곳잡으셨네요.
조무락계곡의 얼음장같은 시원한 계곡물이 생각이나네요.
전에 우중산행으로 다녀온기억이 새록거리네요.
변경산행지..
시원해 보이네요..수고 많았습니다,,^^
계곡 최고 산행지중 하나 조무락골 이군요,,,,
답사까지 꼼꼼히,,,,,,,고생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