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4차 2023년12월 정기산행을 아래와같이 실시합니다.♥
언 제: 2023년 12월 17일 (일요일)
진해롯데마트(6시5분),성주역(6시 10분),임마누엘(6시15분) 남양초(6시 20분),
창원시청(6시30분), 대동그린코아(6시 40), 창원역(7시 00분),
경남은행본점(7시10분), 중리동신(7시 20분)
장 소: 전남목포 고하도 용오름둘레길
준비물: 중식,간식. 물, 방풍의, 우비, 비상약, 렌턴, 스틱, 여벌옷.
교 통 비: 40,000원 (조식및 식당뒷풀이 산악회서 제공)
산행A코스:둘레숲길-말바우-뫼막개-용머리-숲길삼거리-대숲삼거리-케이블카주차장(약6km,3시간)
산행B코스: 고하도 용오름둘레길(자유산행)
★245차 2024년 1월 산행지: 충북충주 악어봉 (448m)
#.100%좌석을 선착순 지정 합니다.필히 예약 바랍니다
※ 정기산행 참여시 꼭 지켜주셔야 할 사항입니다.
1.버스안에서도 되도록이면 마스크 착용해 주십시요.
2.버스 안에서는 왠만한 대화는 자제 해 주십시요.
※산행 신청 하셨지만 아침에 나오실때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으시면 안나오셔도 됩니다.
@기침을 자주하시는분
@열이 나는분
@목이 아프고 근육통이 있는분
@나오시기 전 냄새나 맛을 느끼지 못하시는분
*산행*
산행시 일어나는 모든 안전사고나 재해는 외륜산맥보전회와 산행 진행자에게
민,형사상 어떠한 책임이 없고, 전적으로 산행에 참여한 회원 본인의 책임이므로
잘 따라 주시기 바람니다.
◈ 산행지도
*산 소개(특징,볼거리)
◆용오름 길 트레킹
이른 봄임에도 푸른 잎을 가진 나무들이 길손을 반긴다. 이렇게 수려하고 편안한
길이 있을 수 있을까. 기우제를 지내던 탕건바위에서 사방을 조망한다.
천사의 섬으로 부르는 신안 쪽의 작은 섬들이 낮별처럼 선명하다.
트레킹 로드는 가슴에 희열을 분출시킨다. 청정한 공기는 머리까지 맑게 하고,
잡념을 사라지게 한다. 나지막한 숲은 연이어지고, 바다를 눈에 담아 걷는 능선 길,
즉 용오름 길은 마치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그렁저렁 뫼막개를
지난다. 목포대교가 점점 가까워진다. ‘아 이렇게 감성적인 길이, 꿈을 헤집어
꺼내드는 보석 같은 길이 있다니.’ 누군가가 중얼거린다.
오솔길은 환상의 푸른 나무들 사이에서 감동으로 계속된다. 숲길 삼거리에 도착한다.
여기서 능선 아랫길을 선택하면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이 길이 다할 때까지 걸을
수밖에 없다.
길에서 보는 봄 바다의 유혹을 어떻게 이겨내겠는가. 자연의 생명이 넘치는 이 길은,
나의 내면으로 걷는 길이다. 바다와 섬, 육지와 하늘이 하나의 그림을 그리며,
닫힌 자아를 열어준다. 이제 자신이 누구인지, 왜 섬이 착각을 깨트리는 거울이
되는지 알 것 같다. 국기봉을 통과하고 더 나아가 드디어 용머리에 도착한다.
길의 마침인 여기서 용의 여의주가 되어 하나의 전설을 완성하고 싶다.
그 환희와 생명으로 가득 찬 길을 걸어오면서 자신을 다시 만나고,
소유의 욕망에서 벗어나 우주와 소통을 할 수 있었다.
◈ 풍광사진
※ 산행신청은 정기산행 예약방에 신청바랍니다.
◈ 연락처: 본 카페 에 댓글로 (게스트가 계신분은 탑승지와 연락처 부탁합니다)
회 장: 허정열 (010-8504-3398)
남 총 무: 정정식 (010-3572-4818)
여 총 무: 김필순 (010-9323-6580)
산 대 장: 신덕칠 (010-9239-3824)
성산관광:박승무(010-3853-6616) 경남72바9900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