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공지 7월18일(일요일 당일)아침가리계곡 갑니다..

[마로니에(신진승)]

구르뫼 회원여러분..그간 안녕하셨지요?

이번 아침가리계곡 트레킹 진행맡은 마로니에..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아침가리골은
조선시대의 예언서 <정감록>에서 말한, 난을 피하고 화를 면할 수 있는 ‘삼둔 오가리’ 가운데 한 곳입니다.
삼둔은 홍천군 내면의 살둔, 월둔, 달둔이고

오가리는 인제군 기린면의 연가리, 명지가리, 아침가리, 명가리, 적가리입니다.

아침가리는 아침에만 잠깐 밭을 갈수있다하여 아침가리라 불리기도 하며,

혹자는 밭의 면적이 적어 아침에만 잠깐 경작할정도의 량 만큼만 된다하여 아침가리 라 부르기도 한답니다.
아침가리를 조경동 이라 부르기도하는데..한자로 아침조,밭갈경,골 동 을 씁니다..
 

풍경및 계곡 전경은 인디컴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을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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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우리의 일정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시청에서 출발하여,잠실역 경유 하여 아침가리계곡으로 향합니다.

계곡 트레킹 중에는 점심식사를 하지 않고 행동식만 먹을 예정입니다.

따라서 약간 배 고플수 있으니 행동식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점심도시락은 꼭 가져오셔서 트레킹 끝나고 주차장에서 물에 발 담그면서

먹을예정입니다..

인원에 따라 조를 편성할 예정이구여..

점심장소가 삼겹등..취사가 가능하므로 운영진에서 단체로 삼겹살을 준비할까 합니다

따라서 각 조에서는 간단한 채소와 삼겹살구울 코펠,버너 등을 준비하여 주시고

점심식사는 각자 개인이 준비 하면 될거 같습니다..

그 장소에서 그렇게 식사하고 적당히 쉬다가 바로 버스타고 귀경할 예정이므로

별도의 식당이나 맑은물 파는곳은 들릴계획이 없으니

맑은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알아서 본인분량 챙겨오시구여..ㅎ

왠만한 짐은 모두 버스에 두고 행동식,스틱,..등 기타 꼭 필요한 것만 가지구 트레킹 합니다.

그날 날씨에 따라 유동적이긴 하지만

비가와도 취소는 없습니다..

단---우천시는 아침계곡 트레킹이 불가능 하므로 방태산자락  밑에서 약간의 산책을하고

휴양림에서 삽겹굽고 밥먹고..놀다가 올 예정이오니 만약 그럴경우는  하루 쉬러왔다~~~ 생각하시면 편할듯 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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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코스 : 방동약수-조경동교-조경계곡-진동2리 마을회관---

                 소요시간 약 5시간(직선거리는 3-4 Km 지만..굽이  굽이 돌아 형성된길은 7km임.)
             
*  만남장소 : 1,2호선 시청역 5번출구앞 : 오전7시  (정시출발)
                   잠실역 8번출구100M전방 외환은행앞: 오전7시30분 
 
* 준 비 물 :  배낭이 젖을수 있습니다(가능한 차에 두고 가시고 필요한경우는 비닐팩을 지참하세요)

                 아쿠아슈즈 또는 헌등산화(샌들은 물속에서 돌에 발가락을 다칠우려가 있습니다)

                 스틱(필수:물 속에서 중심잡는데 매우 유효합니다)

                 모자(날씨가 좋을경우 햇살이 뜨거울수 있습니다)

                 중식(계곡 트레킹후 먹을식사입니다)

                 갈아입을 옷(상,하의), 바지는 되도록이면 긴 바지가 좋습니다.  
                 행동식(트레킹중 드실정도..간단하게),썬크림,  
                 자일(15M)있는분만,방수팩(휴대폰,지갑등 보관..)

                 기타 개인 필요장비 

* 기타사항 : 오지 계곡트레킹 입니다 들머리는 비포장도로를 걷다가(1시간20분정도)

                 조경동교에서  부터 계곡물속을 따라  걸어갑니다.
                  3-4시간 산행할정도 할 체력이면 가능합니다. 
&& 계곡 트레킹시 도움주실 도우미 대장님 : 청뫼님,선영님,글구 운영진및 산행대장님  

* 회비 : 30,000 원

* 본 카페는 영리산악회가 아닙니다.산행및 계곡 트레킹중 일어나는 제반 사고는 본인 책임임을 숙지하시고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념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신청방법 : 닉네임/본명/출발지/동행유무/탑승위치..순으로 해 주시면 됩니다. 

[인디컴(신승태)]

형님, 맑은 물은 몇 도 이상인가요 그리고 노랑물도 가져가도 되나요

[마로니에(신진승)]

넵..다 됩니다..맑은물은 19.5º 이상임다..

[선영(물망초!)]

운영진에서 겹과 주류는 준비해 주시는게 어떠신지요

[마로니에(신진승)]

그렇게 하는게 낳겠지요?ㅎㅎ

[선영(물망초!)]

대장님 몰낳는다고요

[비인들]

`둔`이란 강가에서 마땅히 거주할 만한 땅을 이르고, `갈`이라 함은 산속에서 밭을 일굴만한 터를 말한다 합니다. 3둔 5갈은 흉수와 흉년, 전염병과 전쟁을 피하려는 피장터 여덟군데로 한국식 유토피아라고 합니다. 출처...사람과 산 2001년 7월호에서.

[인디컴(신승태)]

그런 깊은 뜻이 있었군요... 감사드립니다...

[선영(물망초!)]

스틱은 필요치 않습니다.오히려 스틱이 장애물이 될수 있으니, 손잡고 중심을 잡으며 가면 된답니다.이럴때 남정네 손 실컷 잡아 봐야지요

[인디컴(신승태)]

다른 생각이

[선영(물망초!)]

사실 그들이 내손을 잡고 싶은거 아이겠어여

[선우(善友)]

맥이 빠지는겨 아님 기기 빠지는겨 뭐라고라 기가 찬거라고라

[민수]

김민수/노원/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