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공원에 모여서 해산했습니다.
찬영아버님, 예성아버님, 신영마미께서 자녀들의 귀가를 위해 이곳으로 오셨습니다.
쌤들이 많아서 그 어느때보다도 든든했습니다.
신영마미, 연수.재화맘, 하진맘,,,
재화맘이 팔이 아프다하여 하진맘이 주물러주고 있는중인것 같네요.
연수.재화맘과 하진맘, 그리고 제가 70년 개띠라는걸 알게 되었죠. ㅋㅋ
3기에는 예찬맘과도 동갑이고,,,
아무래도 개띠모임 따로 해야할것 같네요. ㅎㅎ
언제나 우아하신 신영마미의 웃음,,,
묵묵하고 자상하신 우리의 쌤들,,,
고맙습니다.
민학모의 단짝 상주파와 찬호파,,,
오늘 하루도 여전히 앞장서셔서 아이들의 길안내를 해줏신 우리의 짱아빠 허회장님...
감사합니다.
야곱쌤에게 귀가 차비를 타가는 아이들 모습입니다.
부모님이 오신 아이는 차비를 주지 않더군요.
장거리 서울은 15,000원 보통거리는 10,000원
진주, 원지는 차비를 주지 않더군요.
절박한 차비에 아이들은 온갖 아부와 아야을 떨어보지만 야곱쌤은 요지부동,,,ㅋㅋ
밝은날 야외에서 뵙는 예성아빠 모습이 환하네요.ㅎㅎ
반가웠습니다.
찬영아버님도 오셔서 입학식때 인사도 못했다며 다가와
일일이 학부모님들과 인사를 나누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아이들 저마다 집으로 간다는 행복감으로 들떠 있습니다. ㅎㅎ
아이들을 데리러 오신 학부모님들은 아이들과 함께 떠났고,
혼자 가는 아이들은 진주터미널까지 학교차로 이동을 했고
진주, 원지에 사는 아이들은 학교차로 데려다 준다고 하더군요.
상품으로 받은 쵸컬릿을 서로가 나누어 먹는 아이들 모습이 참 이뻤습니다.
멋진 새미쌤의 모습,,,
그럼 다들 안녕히,,,
덕분에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첫댓글 민들레학교 친구들의 멋진 산행 모습 사진들로 잘 보았습니다.
함께 동행한 모든 사람들이 자연과 하나된 시간이었겠네요^^
산행 후 집에 온 하언이는 평소에 못했던 일들을 하느라 나늠대로 바쁘게 지냈답니다.
선생님들과 부모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무거운 카메라 ..기쁜맘으로 가볍게들고 이쁘게 사랑스럽게..때론 가슴찡하게 올려주신 세.찬맘께 항상 감사드려요. *^^*
오 감사 !! 제 피로가 확~~ 풀리는 느낌입니다. ㅎㅎ
저두요^^
예성파 은근 왕자병 있으니 조심하셔용*^^*
아하!! 그러셔요? 항상 웃으시는 모습이 좋더군요.
허회장님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마음으로나마 함께 하신 부모님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저기 석류공원 폭포수 뒤에 동굴이 있는데 혹시 들어가 보셨나요....
어! 그런게 있었나요? 폭포에 가려 보지 못했네요. 아쉽당....
등산은 늘 좋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도 웃고 떠들고 봄날을 기뻐하는 새들보다 더 말고 밝은 목소리로...부모님 만난다는 기쁨도 있을테고 아빠들 군에서 경험했을 울타리 벗어나는 희열도 있을테고, 더구나 이번처럼 등산 후 집에 가는 경우에는 그 기쁨이 더한것 같습니다. 집에 가기를 기뻐하는 청소년 이야기를 많이 들어 보셨나요? 부모님 만나서 그간의 이야기들을 구구절절 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귀한지 아마도 점점 알아가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움을 알아야 마음이 깊어지고 고독의 맛을 알아감으로 삶도 깊어지고...이런 과정을 귀하게 여깁니다. 아이들에게 편지를 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 봄날에...^^
편지, 참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전에는 승철이 아빠 사무실로 편지도 자주 보냈드랬는데...이 기회에 아들에게도 신랑에게도 한번 써 봐야겠습니다..^^이 봄~날
그리고 공개도 부탁합니다...
러브레터를 우찌 공개합니꺼 회장님~~
그람 회장님네부터 공개하시소~~
순남언니가 편지를 안 쓰면 회장님이 먼저 써 올려주셔용~~
네~...저희 먼저 공개하면 모두들 공개하는 겁니다...학부모게시판에...(어째 속는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맨 나중에 써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ㅎㅎ
회장님, 낚이신 것 같슴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