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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산(龍頭山 665m).삼각점 국망봉(481m) ‘국망봉단비(檀碑)’ 국망봉(478.5m)/경북안동
산행일자;2022년 7월23일(토). 날씨;맑음. 산행거리;약12.5km. 산행시간;3시간40분.
교통편;안내산악회 기분좋은 산행(기산)
비용;27,000원
산행코스; 용수사입구 주차장-일주문 -용수사-임도-임도3거리- 우측임도-주능선<좌향>-용두산-<선비순례길>-임도3거리-문수지맥 갈림길-임도-무덤 갈림길-무명봉-국망봉단비(왕복)-무명봉-국망봉(삼각점)-침천정-(퇴계태실)-안동도산우체국-도산면 온혜보건진료 주차장
■용두산(龍頭山 664.6m)은 경북 안동시 도산면 태자리에 소재한 산이다. 남쪽으로 국망봉을 거느리고 동쪽으로 청량산과 이웃하고 있으며 문수지맥 상에서 안동호를 바라보고 있다. 퇴계 선생의 조부인 이계양(李繼陽)공이 마을터를 정할 때 산의 형상이 용의 머리를 닮아 용두산이라 하였고, 또 용수사의 뒷산이기도 하다.
■국망봉(國望峰)은 문수지맥 용두산 남쪽에 있으며 삼각점이 있는 국망봉(481m)과 ‘국망봉단비(檀碑)’가 있는 국망봉(478.5m)은 약 500여m 떨어져 있다. 퇴계 선생의 조부인 이계양 공이 단종의 죽음을 애도하며 30여년 동안 제사를 올리던 곳은 ‘단비(檀碑)’가 세워져 있는 봉우리다. 정상에는 당시 의식을 거행하던 제단과 바위에 국망봉(國望峰)이라고 새겨진 글자가 남아있다. 고려시대 사찰로 알려진 ‘용수사(龍壽寺)’가 있고, 온계마을에는 ‘퇴계태실’이 있으며, 안동호변에는 '도산서원'이 자리잡고 있다.
■문수지맥(文殊枝脈)은 백두대간 박달령 가까이의 옥돌봉(1,244m)에서 남으로 분기, 문수산(1207.6m)에서 용두산을 거쳐 봉수산, 불로봉, 조운산을 지나 학가산(874m)에서 내성천에 이르는 114.5km의 산줄기이다.
■ 퇴계태실(退溪胎室, 민속자료 제60호)은 1454년(단종 2)에 퇴계선생의 조부인 계양공(繼陽公) 이계양이 건립하였다고 한다. 뒷날 'ㅁ'자 몸채의 중앙 돌출된 방에서 퇴계 이황(李滉 1501~1570)이 태어났다고 하여 당호가 되었으며, 1930년대 전면 개축이 있었다.
■침천정은 조선 후기 유학자 운산 이휘재(李彙載) 선생이 1834년에 용계고택의 별당으로 세워 지역 유생들에게 강학을 한 장소였고, 병인양요(丙寅洋擾) 땐 의군을 모집 양인(洋人)을 성토한 장소이다. 그의 손자 운포 이중린(李中麟 1838~1917) 선생은 조선 말기 안동 출신의 의병으로 항일운동을 했던 분이다.
■용수사는 용두산 자락 용의 앞발에 해당되는 지점에 남향으로 앉아 있으며, 지금은 통도사의 말사로 1181년(고려 명종 11)에 건립되었다. 경상북도 유형문화재인 ‘안동 용수사 대정삼년명 금동고’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인 ‘안동 용수사 금호비’가 소장되어 있다.
■도산서원(陶山書院)은 사적 제170호로 지정되었고, 상덕사 및 삼문은 보물 제211호, 전교당은 보물 제210호다. 도산서당은 1561년(명종 16) 퇴계선생이 낙향 후 학문연구와 후진 양성을 위해 직접 설계하여 지었다고 한다. 1575년(선조 8)에 한석봉이 쓴 “도산서원”의 편액을 하사 받음으로써 사액(賜額)서원으로서 영남유학의 총본산이 되었다.
2022년7월23일(토)(06;11) 가양역에서 9호선 급행으로 고속터미널역에서 3호선 환승 (06;46)양재역에 도착합니다. 빠른 걸음으로 양재역 9번출구나와 맥도널드 앞에서 (06;55)안내산악회 기산의 리무진 버스에 탑승합니다.
복정역, 죽전 간이정류소에서 대원들 탑승하니 모처럼 만차는 아니지만 빈자리가 많지 않아 기분이 좋습니다. 도요새 회장님의 산행지에 대한 자세한 멘트(퇴계이황선생의 태실, 도산서원 답사와 매식을 위해 들날머리를 바꿔 역산행하고 산행시간은 식사시간 포함 대충 6시간, 21;00서울 도착예정 등) 듣고, 중간 천등산 휴게소에서 휴게시간 약20분(08;45~09;05) 갖고 풍기IC빠져나와 도산면 은혜2리 날머리를 지나 (10;40)산행들머리인 경북 안동시 도산면 운곡리 용수사 일주문앞 주차장에 도착 바로 산행 시작합니다.
0km 0분 [용수사 일주문](10;40)
"용주정"정자와 퇴계귀향길 700리 표지판 용수사(龍壽寺)일주문이 있다. 절안으로 등산로를 싫어하는지 좌측능선으로 등산로 안내판이 서있다.
(10;41) 일주문을 통과 용수사 길로 들어간다. (10;44)용수사 중축 거대한 목조건물이 공사중이다. (10;46) 용수사 경내를 일별하고 (10;48)산신각을 지나 임도길을 따른다. 등로를 막은 의미인지 금줄이 쳐있다. 금줄 밑을 통과하고 임도 따르니 (10;51)낡은 움막(간이 평상)이 서있다. 그리고 임도변에 (10;53) 입석 자연석 조형물도 지난다.
(10;55) 임도 3거리다. 트랙은 직진이지만 우측 능선을 향한 임도를 따른다. 임도는 산밑에 끝나고 우측 능선을 향해 급경사 오름길을 짧게 오른다.
(11;04) 주능선에 붙으니 등로가 양호하다. 좌측으로 완만한 등로따라 진행한다. (11;09)묘지 앞에 자그만 비석이 있어 보았더니 특이하게도 "현손 김영필"표시되어있다. 매장된 자를 알리는 비석이 아니라 그 후손을 표시한 비석은 처음 본다.
묘지를 지나니 송이지역인지 (11;15)입산금지 플랭카드가 눈에 띈다. 조금은 잡목의 저항이 있는 직진능선을 오르니 산행후 처음으로 (11;20) 이정표(용두산0.5km/도산온천7.0km/수운령3.5km)를 만나니 반갑다. 우측 수운령에서 올라오는 등로도 양호하다. 좋은 등로 따르니 오래된 이정표(정상까지0.2km)판이 서있다.
임도길을 만나 임도길 따르다가 임도 건너 능선으로 급경사 오름길 지그재그 오른다. (cf 임도 더 따르다가 문수지맥길을 만나서 좌측능선을 올라도 된다.)정상 가까운 지점에 오르니 칡넝쿨 밭이라 통과가 어려워 이를 피해 좌측으로 우회하여 돌아가니 정상을 오르는 목책 계단길이다. 칡넝쿨이 침범한 목책계단길 오르니 칡넝쿨과 잡초가 차지하고 있는 넓은 공터 용두산 정상이다.[2,1km][50분]
2.1km 50분[용두산](11;30)
용두산 정상석 서있고 이정표(굴티재4.0km/만리산<봉화>)와 문수지맥 트랙킹길 6구간(굴티고개~용두산) 안내표시판도 서있다. 조망은 양호하다. 잠시 조망 즐기고 인증사진 남기고 목책계단길 내려선다.
용두산은 역코스로 진행한 것이 참으로 잘한 일이다. 완만한 내림길이 편안하다. 635.4봉은 오르지 않고 허리길로 진행하는 등로다. 고개 안부에 내려선후 허리길 임도수준의 등산로 따라 진행한다. (11;36)이정표(굴티고개3.8km/용두산240m)를 만나고 부드러운 능선 등로에서 (11;43)선비순례길(용수사3.2km/용두산0.6km)예쁜 이정표판도 만난다. 선비순례길인데 출입금지 표시판이 간혹 걸려있어 기분이 별로다. (11;48) 이정표(도산온천5.5km/수운정4.9km/용두산0.9km)를 지나 완만한 등로 따라가니 (11;53) 임도 3거리다.[1.4km][23분]
3.5km 73분 [임도3거리](11;53~11;54)[1분]
이정표(국학진흥원5.3km/수운정5.4km). 퇴계귀향길 이정표(삽골재8.1km).무수지맫6구간이정표(굴티고개2.7km/ 용수사)서있는 임도다. 맥길은 임도 건너 능선으로 진행하지만 편안하게 임도길 따른다.
임도길 가다가 벤치가 놓여 있어 커피한잔 하면서 잠시 다리쉽도 한다. (12;19)문수지맥 이정표(굴티고개870m/용문사3.3km)를 지나고 (12;24)임도길 버리고 좌측 묘지길로 들어설 지점이다.[2.5km][30분]
6.0km 104분 [임도 좌측변 묘지](12;24)
임도 따라 편안하게 2.5km /30분에 진행한셈이다. 묘지뒤 능선길 따라 진행한다. 독도 주의 지역을 진행하여 무명봉(461m봉)에 오르니(12;40) 작은 국망봉 표지판이 부착되어있다. 치매를 앓고있는 서래야님을 생각해 임의로 작명한 작은국망봉 비닐코팅 표지판을 떼내지 않고 디카에 담아본다.
조금더 진행하여 472m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섰다가 오르니 (12;48)479m 봉(국방봉 단비와 자연석 바위에 국망봉 음각된 ) 정상이다.[1.5km][24분]
7.5km 128분 [국망봉단비와 국망봉 음각 바위봉](12;48~12;49)[1분]
퇴계 선생의 조부이신 계양공이 제사를 올렸던 봉우리(국망봉 단비)다. 그 옆에 자연석에다 국망봉이라 새겨져있다. 그 옆의 작은 바위에도 한 자씩 국망봉이라 새겨져 있다. 나라를 바라본다 하였으니, 나라의 안위를 걱정하며 한양을 보았겠으나 단종은 영월에서 죽임을 당했지 않았나~~~
인증사진 남기고 Back 하여 472m 봉으로 돌아와 직진으로 진행한다. 완만하게 오르니 삼각점이 있는 지도상 국망봉 정상이다.[0.7km][16분]
8.2km 145분 [국망봉](481m) (13;05)
삼각점(춘양458/판독어려움)있고 비닐코팅 정상표지판 걸려있다. 많은 선답자님들의 많은 표지기도 걸려있다. 인증사진 남기고 우향 (cf 독도주의지점, 직진 좋은길은 알바길~!)급경사 내림길 내려선다. 희미한 길 내려서면 등로는 뚜렷하고 부드러운 길이다. 비산비야의 낮은 산길를 지루하게 진행하여 (13;50) 잡초길 헤치고 돌계단 내려서 (13;50)이중린선생 사적비와 침전정 건물있는 도로에 내려선다.[2.5km][45분]
10.7km 190분[침전정과 이중린선생 사적비](13;50~13;52)[2분]
침천정(沈泉亭)은 "샘을 베고 있는 정자"라는 의미인데 이름처럼 멋진 정자는 아니다. 그 옆에 침천정의 유래와 내력이 자세히 적혀있다. 애국지사 '운포(雲圃) 이중린 선생 사적비'가 세워져 있다. 운포(雲圃) 이중린 선생은 항일운동가다.
사실상 산행 종료하고 잠시 다리 쉼하면서 일별하고 그늘없는 도로따라 가다가 도로변 공원에서 잠시 쉬면서 메고만 다닌 자두도 먹고 해든누리님이 준비해온 시원한 미숫가루 물도 마신다.
(14;02)운부초등학교를 지나 3거리에서 좌측도로를 따라 (14;06) 도라지 꽃 활짝핀 밭을 지나 (14;07)
퇴계귀향길 이정표(노송정/삽골재2.4km)에서 퇴계태실은 보수공사중이어서 먼발치에서 일별하고 (14;10)고목나무를 지나고(14;13) 온혜초등학교에서 온혜리 상가로 들어가면서 차가 보이지않아 기사님께 전화하니 보건소 옆 무료주차장에 있다한다. 상가지역을 지나면서 먹을 음식점을 알아보고 3거리에서 우측으로 돌아 가니 (14;19) 산악회버스가 기다리는 주차장에 도착 (14;20) 산행종료한다.[1.8km][28분]
12.5km 220분 [보건소 옆 무료주차장](14;20)
산악회 허용시간 (16;20) 까지 대충 2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찜통 버스안에서 대충 짐정리하고 슬리퍼로 갈아신고 옷보따리 들고 (주차장 화장실은 잠겨있음)보건소 옆 마당가 수도에서 대충 씻고 경로당 2층에서 새옷 갈아 입으니 살 것 같습니다.
산이 쉽고 목요일 산행후 마신 술에다가 양재 월례3목회모임에서 마신 술탓 가벼운 식사를 할 식당을 찾았더니 몽실식당이 당첨(?)되어 홍기설회장님과 황석정사장님 식탁 옆자리에 자리잡고 외로운지 말이 많은 식당 남자 사장이 챙겨주는 강된장국 비빔밥에 맥주2병(막걸리가 없어)으로 건배 합니다.
먼저 일어난 참으로 훌륭하신 인품의 소유자인 홍회장님께서 저희 테이블 식사비까지 계산해 주시고 나가십니다. 고맙습니다.몇년전 죽전에서도 (사람도 많은 새마포팀 6인분) 신세를 진적이 있는데 또 본의 아니게 신세를 집니다. 많이 감사하고 미안합니다.
맥주 1병 더시켜 건배후 커피도 한잔 하고 사장님이 알려준 징검다리 건너 주차장에 도착 하나 아직도 출발이 멀었습니다.
다시 징검다리 건너 상가 화장실에서 일보고 도로변 가로 공원 그늘에서 쉬는데 예정시간보다 20분 일찍 16;00 주차장 출발 10분 거리의 도산서원으로 이동합니다.
도산서원을 (16;10~16;50) 약40분간 구경하고 상가 편의점에서 호박식혜사서 목마름 달래고 (16;50) 도산서원주자창을 출발 금왕휴게소에서 약15분(18;50~19;05)휴게시간 갖고 (19;50) 죽전휴게소 (서울방향)에 하차 편의점에서 우산 사서 받치고 세우비내리는 거리 걸어 (20;00) 동천역 도착 잠시 기다려 (20;05) 신분당선타고 신논현역에서 9호선 급행 환승(20;30~20;34/4분) (20;59) 가양역 도착 바지락 칼국수집에서 저녁 해결하고 (21;50) 귀가합니다.
10;40 용수사 주차장입니다.
(10;40)"용주정"정자입니다.
(10;40)퇴계귀향길 700리 안내 표지판입니다.
10;41 용수사 알주문입니다.
10;41 용수사 일주문입니다.
(10;44)용수사 중축 거대한 목조건물이 공사중입니다.
(10;46) 용수사 경내입니다.
(10;48)산신각을 지나 임도길을 따릅니다.
(10;51)낡은 움막(간이 평상)입니다.
10;51 임도길 등로입니다.
(10;53) 입석 자연석 조형물입니다. (10;55)조금더 임도 따르다가 임도 3거리에서 직진임도길 버리고 우측임도길로 진행합니다.
11;04 주능선에서 좌향 편안한 길을 갑니다.
(11;09)묘지 앞에 자그만 비석이 있어 보았더니 특이하게도 "현손 김영필"표시되어있습니다. 매장된 자를 알리는 비석이 아니라 그후손을 표시한 비석은 처음 봅니다.
(11;15)송이지역인지 입산금지 플랭카드입니다.
(11;20) 이정표(용두산0.5km/도산온천7.0km/수운령3.5km)입니다.
(11;21)오래된 이정표(정상까지0.2km)판입니다.
(11;30)용두산 정상 이정표(굴티재4.0km/만리산<봉화>)와문수지맥 트랙킹길 6구간(굴티고개~용두산) 안내표시판입니다.
(11;30)용두산 정상1
(11;30)용두산 정상에서 조망2
11;30 용두산 정상석입니다
11;30 용두산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1;30)용두산 정상에서조망3
(11;36)이정표(굴티고개3.8km/용두산240m)입니다.
(11;43)선비순례길(용수사3.2km/용두산0.6km)예쁜 이정표판입니다.
(11;48) 이정표(도산온천5.5km/수운정4.9km/용두산0.9km)입니다.
(11;53~11;54)[1분]임도3거리 이정표(국학진흥원5.3km/수운정5.4km). 퇴계귀향길 이정표(삽골재8.1km)입니다.
(11;53~11;54)[1분] 임도3거리 무수지맥6구간 이정표(굴티고개2.7km/ 용수사)입니다
11;54 임도길 따릅니다.
(12;19)문수지맥 이정표(굴티고개870m/용문사3.3km)입니다.
(12;24)임도 따라 편안하게 2.5km /30분에 진행후 임도 버리고 묘지뒤 능선길 따라 진행합니다.
무명봉(461m봉)에 오르니(12;40) 작은 국망봉 표지판이 부착되어있습니다.
(12;48)472m봉에서 우측으로 내려섰다가 올라 [479m 봉](국방봉 단비와 자연석 바위에 국망봉 음각된 ) 정상을 왕복합니다.
(12;48~12;49)[1분]국망봉단비와 국망봉 음각 바위봉(479m)입니다.
(12;48~12;49)[1분]국망봉단비와 국망봉 음각 바위봉(479m)인증사진입니다.
(13;05) 지도상 국망봉 삼각점(춘양458/판독어려움)입니다.
(13;05) 지도상 국망봉표지판입니다.
(13;05) 지도상 국망봉 인증사진입니다.
(13;50~13;52)[2분]이중린선생 사적비입니다.
(13;50~13;52)[2분]침천정입니다.
13;55 도로따릅니다
14;00도로변 공원입니다.
14;02 웅부중학교입니다
14;06 도라지꽃밭입니다.
14;07 퇴계태실입니다.
(14;07)퇴계귀향길 이정표(노송정/삽골재2.4km)에서 퇴계태실은 보수공사중이어서 먼발치에서 일별합니다.
14;10 태실앞 노거수입니다.
14;10 종택
14;13 온혜초등학교입니다. (14;13) 온혜초등학교에서 온혜리 상가로 들어가면서 차가 보이지않아 기사님께 전화하니 보건소 옆 무료주차장에 있다합니다. 상가지역을 지나면서 먹을 음식점을 알아보고 3거리에서 우측으로 돌아 가니 (14;19) 산악회버스가 기다리는 주차장에 도착 (14;20) 산행종료합니다.[1.8km][28분]
(14;20)보건소 옆 무료주차장에서 산악회 허용시간(16;20) 까지 대충 2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찜통 버스안에서 대충 짐정리하고 슬리퍼로 갈아신고 옷보따리 들고 (주차장 화장실은 잠겨있음)보건소 옆 마당가 수도에서 대충 씻고 경로당 2층에서 새옷 갈아 입으니 살 것 같습니다.
(16;10~16;50) 약40분간 도산서원을 구경합니다.
16;14 낙동강입니다.
16;14 낙동강 전망대 입니다.
16;18 마치 섬 같은 제단이 하나 있다. '시사단(試士壇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제33호)'이다. 이황 선생의 학덕을 추모해 제사를 지낸 곳으로 그곳에서 과거를 치르기도 했다. 1792년 정조는 이조판서 이만수(李晩秀)에게 명을 내 퇴계의 학덕과 유업을 기리는 뜻에서 도산별과를 신설하여 이 지방의 인재를 선발하도록 하였는데, 이를 시행하고 기념하던 장소가 시사단이다. 안동댐으로 수몰되기 전에는 도산서원과 마주 보이는 강변의 소나무가 우거진 곳에 비각이 세워져 있었는데, 1975년에 원위치에 10m 높이의 돌축대를 쌓아올린 뒤 원형대로 옮겨 지었다. 비각 안에는 1824년(순조 24) 비각을 다시 지을 때 새로 새겨 세운 비석이 있다.이보다 앞서 1796년(정조 20)에는 영의정 채제공(蔡濟恭)이 도산별과(陶山別科)를 기념하려고 지은 글을 새긴 비석이 있었다.<자료인용>
16;18시사단 안내판. 선생은 서원의 동쪽을 천연대(天鳶臺), 서쪽을 천광운영대(天光雲影臺)로 불렀다
16;19 도산서원내 노거수
16;19 도산서원내 노거수2
16;30아래에서 보면 마치 2층 누각처럼 보이는 광명실(光明室)은 선생의 친필입니다. 광(光)은 햇빛, 명(明)은 달빛을 의미하므로 이 세상의 어두움 즉 무지의 세계를 밝히는 것이 책이라고 하여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서원 서고의 이름이 광명실인 것은 이런 의미를 드러낸 것으로 보입니다.
서원으로 출입하는 정문이 '진도문'(進道門)입니다.
16;21 도산서원내 연꽃
16;21 정우당유독 연꽃을 좋아한 퇴계 선생은 연꽃을 심어 정우당(淨友塘)이라 하였습니다
16;22 셀카
16;22 도산서원 현판입니다.
도산서원에서 식수로 사용했던 우물인 열정(冽井)이다
산행지도
오록스맵트랙지도
산행기록표
e-동아트랙지도
산행기록표
실트랙
첫댓글 이번에는 안동 용수사를 출발하여 문수지맥상의 용두산에서 국망봉으로 진행하셨네요.
습한 날씨임에도 기억남는 산행이셨구요.
하산후 도산서원 관광도 겸하시는 의미있는 일정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이어지는 여름철 건강유념하시는 여정을 빕니다.
에이원회장님
지나만 다니던 도산서원을
구경할수있는 기회가좋았습니다.
좁은터에 오밀조밀한 서원이 혹여 화재라도 나면 전소되겠다 기우를 가졌습니다.
용두산.국망봉 다좋았습니다.
항시건강하시고 해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