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 내려 택시를 타고 서울가든 게스트하우스에 들렀습니다.
(무지 반가운 표정으로)안녕하십니까....방있습니까?
(심드렁한 표정으로) 없습니다!.
그러면 자기네 사무실로 들어가 버립디다.
(쫒아가서) 그러면 방하나 찾아봐 주시겠습니까?
대꾸도 없이 전화하더만 내가 타고 온 기사에게 뭐라 캐 주면서 거기로 가라 캅디다.
한마디로 배불럿다...이겁니다
앙코르톰호텔이었는데 간판옆에 "서울가든 2" 라고 적혀 있더군요.
내가 타고온 기사를 보내더니(영어를 아주 잘하더군요)
영어도 안되는 운전기사에
운전대도 왼쪽에 붙어있고 차넘버도 없는 일제 중고 TOYOTA를 소개해주더군요
(우측통행도로에 좌측 운전대...이거 앞지르기할때 무지 불안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배가고파 밥을 시키니 된장국,김치찌개등이 한그룻 5불입디다.
(자기집에 투숙하면 아침에 3불이더군요)
올드마켙과 속산 맛사지샾 주변의 일급 식당에서 그럴싸한거 시켜 배터지도록 먹고 계산해 보면 압니다.
12불짜리 코딱지만한 방의 침대는 5cm짜리 스펀지 메트레스에
욕실엔 변기옆에 순간온수기에 샤워기만 붙어있는,
전체적으로 그 구질구질함이 꼭 우리동네 여인숙 같았으면서도 별 2개짜리라더군요.
모기떼에 밤새도록 전쟁 치뤘습니다.
담날 이야기 하니 자기전에 에프킬라 모기약 한번 쳐 주겠답니다.ㅋㅋㅋ...
미니바?
쪼그만 냉장고에 작은 사제 생수 2통 들어 있는게 전부입니다
리모컨 없는 TV...
미녀들이 서비스하는 비어바?
웃겨...
토쿄맛사지샾이나 속산 맛사지에 가보셔서 쭈~욱 훑어보시면 알겠지만
캄보디아엔 미인은 애초에 없는듯하고(우리 입맛관 달라서....ㅋㅋㅋ),
호텔 입구 왼쪽편의 타이루 발라 놓은 창고 같은걸 말하나본데 아마 영원히 오픈 안 될듯합니다.
술한잔 하려면 반드시 톡톡이나 모토를 타고 나가야 합니다.
바로 옆의 구멍가게와 PC방이 문 닫으면 주변이 심심산골이 되어 버립니다.
톡톡이는 커녕, 모토도 한참 기달려야 들어 옵디다.
강요되는 프로그램을 짜 주는데 돌아 보다가 제가 완전히 순서를 다 바꿔야 했습니다.
앙코르왓트나 톰, 그 주변 유적지를
책만 보고 혼자 찾아 이해 해야 하니 뭐 꼭 보물찾기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시내에 나가보니 투어회사가 꽤 있었습니다.
속산마사지앞 맞은편 길옆의 투어회사가 아주 친절하게 상담해주더군요,
가이드까지 붙여도 전체적으로 20%정도는 싸게 하겠더군요.
밤에 도착하시면 하룻밤 정도는 어쩔 수 없겠지만
시내도로에서 앙코르왓트로 빠지는 다리 주변 10불짜리 깨끗한 방들 많습니다.
주저리주저리 순서가 없지만.
영~ 입맛 개운치 않은
서울게스트하우스와 앙코르톰호텔은 절대 이용하지 마십시오!
에쿠... 힘드셨던 모양이네요. 그리 좋은 곳은 아니지만 지구촌이라는 게스트하우스가 있는데, 그곳에 가면 한국어로 되어진 안내책자가 있습니다. 밥값도 3-4불정도고요. 가이드들... 먹고사는 방법이 그것이니 이해가 되고... 미인은 커녕, 두번 돌아보게하는 여자도 없죠?
여기 저기 여행카페에서 서울가든은 참 자주 거론되네요. 한인(국적은 미국이라고 들었는데)이라고 믿고 간 여행자들에게 마음에 상처를 주는 분인가 봐요. 저두 씨엠립에서 서울가든은 아니지만..한인께서 운영하시는 가게에서 엄청 상처받은 기억이 있어서..쩝..좋은 마음이 안들더라구요... -_-
첫댓글 음~~~많이 실망하셨군요...한국어로된 유적지 안내책자도 없던가요?
물론, 그런거 비슷한거 조차라도 없습니다. 곳곳에 한국관광객들 틈에 끼여 듣다가 가이드라는 작자에게서 쪽 다 팔았습니다 돌아 보면서 책을 참고 하시지 말고 미리 충분히 탐독하셔서 돌아보십시오.
에쿠... 힘드셨던 모양이네요. 그리 좋은 곳은 아니지만 지구촌이라는 게스트하우스가 있는데, 그곳에 가면 한국어로 되어진 안내책자가 있습니다. 밥값도 3-4불정도고요. 가이드들... 먹고사는 방법이 그것이니 이해가 되고... 미인은 커녕, 두번 돌아보게하는 여자도 없죠?
걸리버겟하우스(스타마트에서 골목으로 150미터 우측)에도 한국말로된 안내책자 있습니다...팬룸10불이고요...사장이 과묵해도 인간성 하난 인정합니다...마티니디스코텍에 사라라는 친구는 인물도 이쁘고 정말 인간성 하난 산소같습니다...제가 개인 가이드로 5일동안 같이 다녀봐서 압니다...
로컬피플들에게 피곤한게당한 여행경험은 될수있지만 한인끼리 그런것은 좀 안좋아보이군용 거기 최부자님 괜잖은 중년분인것같으시던뎅...무대뽀님께서 실망을 많이하셨군용...가이드도 단체팀에 끼여서 들을수도있는건뎅...넘했구용...아무조록 담엔 좀더 나은 여행 되시기를..바라맞이하며 화푸시기를.....^^!
3월에 그곳으로 가려고 계획했는데 변경해야겠네요. 아무리 같은 민족이 운영을한다해도 서비스가 아닌건 아니지요. 더 잘해주지는 못 할 망정......... 특히 서울가든 카운터 정말 네가지 없네요.
서울가든은 그곳에서두 싸가지없다고 소문났어여 스펀지님이 추천하신 지구촌두 괜찮구여 저는 맛사지촌 골목을 쭉 따라 올라가서 있는 호텔에서 묵었습니다 시설 끝내주고여 ㅋㅋㅋ 암튼 서울가든은 회피대상입니당
여기 저기 여행카페에서 서울가든은 참 자주 거론되네요. 한인(국적은 미국이라고 들었는데)이라고 믿고 간 여행자들에게 마음에 상처를 주는 분인가 봐요. 저두 씨엠립에서 서울가든은 아니지만..한인께서 운영하시는 가게에서 엄청 상처받은 기억이 있어서..쩝..좋은 마음이 안들더라구요... -_-
서울가든 초창기엔 않그랬는데... 정말 괜찬았는데.. 하긴 아픈기억이 있긴하지만^^ 점점않좋아지나보군요..
ㅋㅋ 앙코르톰호텔... 방값이야 그렇다하더라고 정말 배불렀더군요. 뭐 물어볼라치면 말 자르고 가버리고. 여행자들에게 잘못된정보나 이야기하면서 정말 싸가지없는 다시 생각하기싫은곳입니다
사람이 변한것입니다. 아쉬우면 한국사람 불리하면 미국시민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