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초음파로 미세한 암세포도 찾아낸다 영상장비의 획기적 발전, 내시경 초음파 진단
초음파를 작게 만들어 내시경 끝에 부착하여 직접 소화관에 삽입하게 되는데, 직접 몸 속에 초음파를 투영함으로써 종전 초음파 검사와 CT 검사가 발견하지 못하는 곳까지 자세히 관찰할 수 있습니다.
스티븐잡스도 피해갈 수 없었던 췌장암, 조기 진단 중요해 내시경 초음파의 췌장암 발견율은 약 96%(85-100%)로 다른 검사 방법들에 비해 우월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가장 큰 장점은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5mm 미만까지의 병변도 식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췌장암이 진단되었더라도 수술적 절제가 불가능할 경우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를 위해 조직검사를 해야 하는데, 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세침 흡인술로 병리적 진단이 가능합니다.
조기진단 어려운 담낭질환, 내시경 초음파로 해결 내시경 초음파는 고주파를 사용하기 때문에 병변부를 세밀히 관찰할 수 있고, 병변의 형태나 주위 구조물들의 관찰로 훨씬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복부 초음파로 진단이 어려운 작은 담낭 담석, 담낭용종의 감별진단, 담낭암의 진단 및 병기 판정, 담낭벽 비후의 감별진단 등에 유용합니다. 다만 진단 기술의 눈부신 진보에도 불구하고 담낭암은 대부분 진행된 단계에서 발견되고, 질환의 초기에는 증상이나 증후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조기진단이 매우 어렵습니다.
[출처] [초기암 진단법] 내시경초음파로 미세한 암세포도 찾아낸다.|작성자 분당차병원 |
출처: 현대의학,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원문보기 글쓴이: 라이프 김동우